::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15 11:46
네 맞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빵감독이 더럽게 말안듣는 XXXX들떔에 힘들어서 관두련다 한걸 보스턴 구단이 사장으로나마 잡아둔거로 보입니다
21/11/15 09:39
서버럭은 지금 보겔감독이랑 너무 안맞는거같긴합니다. 서버럭 본인의 폼문제도있지만...
서버럭은 사용설명서가 딱 정해져있는 선수인데 감독이 자기전술위주로 서버럭을 굴릴려고하니 안맞을수밖에... 물론 부상으로인해 가용인원의 한계가있긴해서 지켜봐야할거같지만 계속 이러면 감독 짤릴거같습니다 보스턴은 영건듀오가 올스타급으로 성장하긴했지만 파이널먹을정도는아니라.... 최소한 둘중한명이 MVP급으로 성장하길 바랄수밖에.... 빵감독은 왜 그만둔거지 모르겠네요 이번시즌보니....
21/11/15 11:37
글쵸... 보겔도 우승으로 능력을 입증했다고 생각합니다 보겔도 충분히 능력있는 감독이죠
지금선수단과 보겔이 잘안맞는 느낌인데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수단파워에 밀려서 보겔이 짤리지않을까하는 의견이었습니다. 예전 클리브랜드시절 감독짤리고 타이런루가 감독한케이스처럼요
21/11/15 09:40
레이커스는 그래도 오늘 THT가 복귀 첫 경기임에도 어느정도 활약 해 줬고 서브룩도 어떻게든 본인 롤을 조정 해 가며 맞춰보려는것 같긴 합니다. 르브론이 빠진 상황에서 결과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OKC 2연패 빼면..
21/11/15 09:57
애초에 웨스트브룩을 데려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데려온 이상 2년은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죠
그래도 웨스트브룩이 시즌 초보다는 정신을 차리고 있으니 르브론만 돌아오면 경기력이 어느정도 궤도에는 올라온다고 봐요 그렇다고 우승권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스턴은 냉정히 팀이 깨질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보나 분위기를 보나 팀원간의 신뢰가 깨져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21/11/15 10:55
더 바스켓님의 턴오버가 심해도 너무 심한 느낌이라... 합맞추려면 시간이 아주 많~이 필요할거 같아 보입니다.
아니면 역시 그분이 돌아오셔야 할런지-_-;
21/11/15 12:00
그래도 레이커스는 전력의 핵심인 르브론이 돌아오면 어떻게든 해결될거란걸 다들 알잖아요
셀틱스는 정말 문제가 큽니다 셀틱스의 현 문제점은 3개로 보는데요 순서대로 1. 테이텀 2. 우도카 3. 스마트 입니다 우선 테이텀, 이자식은 진짜... 위에 아이솔레이션 고집해서 팀캐미를 망친다는게 없는말이 아닙니다 지금 테이텀의 모습은 딱 신인지나서 2년차 초기에 보여주던 그모습입니다 되도않는 백다운걸다가 페이드어웨이 하는 (2차 조던도 아니고) 그러고 팅 하면 고개 휙휙 하는 -_-;; 이런 되도않는짓을 하다가 빵감독이 제어하면서, 그리고 본인이 잘할수있도록 셋팅해주면서 지금의 테이텀이 된거죠 애초에 테이텀은 한계가 있는 선수입니다 얘는 기본적으로 돌파가 없거든요 싹수보이는 선수들은 보면 초창기에는 무조건 몸으로 파고들거든요. 아직 젊으니까 무작정 파고들고 하면서 서서히 발전해가는데 얘는 정 반대타입의 선수.. 그래서 자기 장점을 살리면서 발전해나갔는데.. 문제는 못하는놈은 아니다보니, 잘할땐 무지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이게 문제를 더 키웁니다. 나 좀 하는데? 하는 에고가 커져버렸어요. 자기가 하고싶은농구 (스크린도 없이 아이솔레이션만 줄창하는) 를 안시켜주는 빵감독하고 알게모르게 갈등이 생긴것 같습니다. 원래라면 수비도 엄청 열심히하고, 스틸도 꼭 해주고 리바도 열심히 잡는애가. 그냥 아이솔레이션만 한단말이죠 여기서 두번째 문제가 이어집니다 테이텀을 제어도 못하고, 그렇다고 다른 팀전술이 있는것도 아닌 특출난점이 없는 우도카. 그냥 선수들하고 갈등안내는 감독이라고 데려온건 알겠는데 솔직히 좀 괜찮은 감독은 역시 바로 티가나요 근데 우도카는 벌써 15점차 이상나는 경기를 마무리를 못해서 4쿼터 대역전당하는게 15경기중에 2경기나 됩니다 그럼 팀의 주장이나 마찬가지인 스마트가 중간에서 잘해주느냐? 애초에 공격력은 주사위인 스마트. 식스맨일때 가장 효율이 좋은친구가 역시 에고는 무지하게 강해져서.. 그나마 지금 테이텀하고 주도권다툼에서는 아예 좀 내려놓은 느낌이 드는데 이친구가 주전가드역할을 하는한 팀의 한계는 명확해보입니다 사실 지금 브라운이 부상중이긴하지만 브라운이 돌아온다고해서 이팀이 큰변화가 있을것 같진않아요 진짜 암울한 심정입니다
21/11/15 13:29
사실 저는 보스턴도 기본 전력이 있는 만큼, (우도카 감독도 무능한 감독은 아닌걸로 보이고) 곧 추스릴 수 있을거라 보는데
진짜 문제는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현 전력이 거의 최대치라는 거지요. 지금 전력이 우승권이 아니라 잘 해봐야 컨파 진출 정도로 보이는데... 테이텀 맥시멈 계약 시작하기 전에 뭔가 해야 했는데 헤이워드-어빙-캠바 워커 외부영입 3연타가 망해버리면서 시기를 놓쳐버렸습니다.
21/11/15 14:25
만약은없지만 호포드-헤이워드-테이텀-브라운-어빙 , 여기에 백업으로 로지어-스마트-베인즈-타이스-모리스라는 무시무시한 라인업인 시절이 있었죠
사실 이때 팀은 거의 골스카운터로 만든팀인데, 골스가 사실상 그린이 센터라면 이팀은 호포드가 센터라서 잡아먹을수 있었죠 거기에 윙으로 때려잡겠다고 만든팀.. 엉뚱하게 결국 르브론을 넘지못해서 하... 전성기 골스 잡고 해산했어야할팀이 아무것도 못이루고 해산해버렸죠 너무 아쉽습니다 호포드-헤이워드-어빙 볼도는거 정말 끝내줬는데 1분만에..
21/11/15 13:32
공교롭게 저랑 좋아하는 팀이 같은신거 같은데
자카가 아스날 주전인 이상 팀 한계가 명확하다는게 중론 인것 처럼 스마트가 주전인 이상 보스턴 한계 명확하다는거에 동의합니다. 팬 입장에서 테이텀이 MVP레벨로 스텝업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보고 그냥 맘을 조금 내려놓게 되네요. 사실 1옵션이 빵감독인 팀에서 빵감독 번아웃으로 나가리 되고 나면 뭐 답 없는거죠. 안타깝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