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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8 00:31
아버님이 실수하셨네하고 넘기면 될 일이네요. 본인이 한것도 아니고 제일 당황했을 사람이 신성현선수일텐데 거기다 뭐라 보탤 필요있나요...
와서 잘하기만 하면 이런 건 흠이 될만한 일도 아니죠.
17/04/18 00:31
아버지입장에서는 저렇게 생각하는거 충분히 이해갑니다.
한화에서는 주전으로박고 키우고있었는데 두산가면 내야 경쟁 심할테니깐요. 그렇다고 술자리에서 친구끼리 할 얘기인데 너무 광역어그로를... 팬들의 사랑을 먹고 크는 야구선수인데요.
17/04/18 09:11
애초에 대전은 임시 연고지였습니다. 서울연고지로 거의 확정이었는데 '그분'의 한마디에 강제 대전행... 당시 팀 창단 취소도 고려했었는데 차마 그럴 순 없어서 3년 후 복귀하는 걸로 합의한 거죠.
창단시 30%던가.. 서울 선수들을 배정 받았고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운동장에서 '홈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년 후인 85년에 빙그레라는 팀이 생기는데... 자세한 건 나무위키를 참조하세용.
17/04/18 05:10
할만한 푸념이긴한데 트윗에다가 적을글은 아닌듯..근데 아버지세대가 트위터를 사용하다니 신기하네요. 말투만 보면 그냥 20~30대같네요..식빵도 그렇고
17/04/18 07:18
해태팬인 허경민 선수 아버지가 포시에서 환호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이라던가, 롯데팬인 장원준 선수 아버지가 매년 절에가서 아들성공 비는 모습하고는 참 대조적인 모습이네요.
아무리 속으로 싫어도 아들이 옮기게 된 팀인데 저런 욕설까지 섞어가면서 SNS에 올리는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신성현 아버지라는거 모르고 보면 그냥 어린애가 쓴 중2병스러운 트윗인듯..
17/04/18 17:28
선수가 말한 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트위터에 적는 말이 이렇게 논란이 될 필요가 있습니까?!
점점 개인 SNS에 대한 고나리가 너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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