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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6 21:21:21
Name LiXiangfei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NMB48] 냉정한 심사위원들아! K-아이도루 이시연이 간다!
AKB48 그룹 차원의 이벤트중 'AKB48 그룹 가창력 NO.1 결정전'이라는 대회가 있습니다. 2018년 1회 대회이후 꾸준히 진행되어 어느덧 4회 대회까지 진행중인데, 각 그룹간의 각자도생의 기조가 더욱 강화되는 와중에도 대회는 살아남아 현재는 유일하게 48그룹이 모두 참여하는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사실 뭐 맴버들의 우려스러운 실력에도 불구하고 방송국쪽에서 괜찮은 포맷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반응이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대회가 점점 커지고 있어서 지난 3회 대회에서는 결선 진출자 8명(+1)을 모아 따로 유닛을 제작하여 음반도 한장 발매하기도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유닛 '노나 다이아몬드'가 얼마전에 진행된 한국의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근데 제 개인적으론 관심도가 점점 떨어지는 중인데, 어쨌거나 인재풀이 48그룹으로 한정적인 상황에서 나온 애들이 또 나오고, 본선 그리고 결선 진출자도 쉽게 추측되는 상황이 와버렸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상위권 애들은 그날 컨디션에 따라 순위가 갈리고, 중위권 애들은 참가에 의의를 두고, 하위권 애들은 아예 참가 자체를 포기하기 때문이죠. 첫 대회와 이번 4회 대회를 비교하면 참가자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노래 가사도 미처 못 외워서 눈 힐끔힐끔 돌리던 치바 에리이는 더 이상 대회에서 볼수 없어졌다는겁니다.(그런 의미에서 본인의 실력에 감탄한 나머지 웃음이 터져버린 무라카와 비비안은 4회 개근중인데, 칭찬해.)

하지만 이번 4회 대회의 볼거리가 하나 생겼으니, 바로 한국에서 건너온 NMB 7.5기 이시연양의 참가입니다. 과연 베일에 싸여있던 그녀의 실력 자체도 궁금하기도 하고, 약간이나마 한국식 아이돌 트레이닝을 거친 그녀의 보컬을 어떤식으로 평가할것인지도 궁금하기 때문이죠. 일단 들어보시죠. 그녀의 선곡은 YUI - Good-bye days 입니다.



비교해보시라고 원곡링크도 달겠습니다.



일단 그녀의 1일차 순위는 4등, 어제와 오늘 합쳐서 점수로 15등까지, 그리고 심사위원 재량으로 5명을 뽑아 20명이 결선 진출하는 룰에 있어서 그녀의 본선진출은 거의 확정적인것 같습니다. 단순히 순위로 봐도 안정적이지만 1일차에 참가하는 NMB SKE STU 맴버들이 2일차 AKB NGT HKT 맴버들보다 약간 더 괜찮은 실력을 보여주는지라 그런 상황에서 4위면 더더욱 안정적이겠죠.

예선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히 맴버 개개인이 원하는 곡을 부르는게 아니라 곡 리스트가 정해져있고, 거기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선택하는 방식이라 맴버들의 포텐셜이 다 보여지진 않습니다.(반주하시는분의 수고로움도 있으니). 본선도 예선보다는 자유롭긴한데 경연이나 오디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스탭들의 디렉팅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선 이시연양이 조금 손해보는 느낌도 없진 않는데,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괜히 응원해보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4회 대회에 좀더 몰입할수 있는 요소가 있네요. 허허. (현재 2일차 예선 진행중인데, 에이 설마 예선 탈락하진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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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6 21:39
수정 아이콘
잘하네요 흐흐
21/11/16 21:45
수정 아이콘
춤은 애매하다더니 노래는 괜찮게 하네요
대박사 리 케프렌
21/11/16 2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피아노 치는 처자가 더 대단한듯....못하는 애들 노래 꾹 참고 연주하고 있으니..그나저나 나코나 히토미는 안나왔나요?
Bronx Bombers
21/11/16 21:5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한국에서도 연습생 경력은 있었던 걸로......
근데 원래 댄스 커버팀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 춤 실력은 생각보다 별로인거 같고 오히려 노래가 그나마 좀 낫네요.
엄청 잘 하는건 아닌데 얼추 최소한의 트레이닝은 받은 티가......
서류조당
21/11/16 22:49
수정 아이콘
이거 1화 땐 프듀 출연자들도 나와서 국내에서 반응 어마어마했었죠. 저도 여기저기서 댓글 달면서 몇시간씩 보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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