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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7 17:06
하...저도 저거보고 뭐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더토스는 이해하겠는데 언더토스를 하면 제대로 올려주기라도 하던가...
21/11/17 17:12
언론에 공개했으니 공식적으로 자체 징계 먹이고 닭장에만 박아 놓겠죠 트레이드가 가능할련진 모르겠는데 이제 기은에서 조송화 자리는 없습니다....기은 수석코치 교체되는 과정에 선수단과 갈등 얘기도 나오고 내부 분위기가 안좋다는 썰이 계속 도는 와중에 사고 하나 터져 나와버렸네요
21/11/17 17:25
흥국 있을때도 오버토스 못해서 많이 욕 먹었죠. 전에도 애기한 적 있는데 흥국에서는 리시브라인이 빵빵해서(김혜란,이재영,김미연) 편하게 토스했는데 리시브라인 약한 은행가니 많이 힘든거 같습니다. 이정철이면 개겨도 다른 선수들이 편들어줬을텐데 서남원감독은 여배선수들이 많이 신뢰하는 감독이라 여차하면 실업배구로 나가리 될 수도 있겠네요.
21/11/17 17:59
조송화 FA 2.5억으로 옮긴걸로 아는데 배구는 매년 연봉 재계약 하지 않나요? 여전히 같은 연봉이라면 고연봉자라서 팀에 타격이 좀 있겠는데요.
21/11/17 20:17
프로인 세터가 저 공으로 오버토스가 안 되면 그냥 할말 없는 거 아닌가요...
앞뒤로 이어서 보면 경기 템포 진짜 확 죽었을 것 같은데...
21/11/17 20:31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여성 프로스포츠 구단 코칭스태프의 정말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선수들에게 프로다운 워크에식 심어주기와 불화 조기 진화라고 생각해요. 실력 코칭도 중요하지만..
졸업 없는 예체능 여고 + 스포츠 군대문화라고 생각하면...
21/11/17 21:00
동의합니다. 프로 중에 가장 크다는 야구도 한다리 건너면 다 선후배 사이인데 고등학교팀 17개에서 배출되는 여자 프로배구선수들은 팀을 떠나 매일 같이 서로 얼굴 마주치는 사이라 프로도 여고팀의 연장선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저기서 주전들은 여자배구판의 쌉 고인물들이죠. 거기다 대부분 합숙하기 때문에 없는 불화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여자배구 뿐만 아니라 이런 성격을 가진 모든 프로팀이 그럴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연패까지 당해 분위기 뒤숭숭하면 불화가 생기는게 당연할지도요. 말씀하신대로 프로선수다운 워크애씩을 심어주고 불화가 생기지 않게 조정하고 혹시 불화가 생기면 조기진화 하는게 지도자들의 큰 역할 중 하나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1/11/17 21:21
저렇게 언더하면 뒤에서 대기중인 공격수는 그냥 뻘짓이잖아요 참...
남녀차별하려는게 아니라 유독 여자스포츠 선수들은 걍 맘에 안들면 때려친다는 마인드가 많더군요
21/11/17 21:30
제가 흥국팬이었고 흥국 있을때 몇년간 봤던 선수인데 가끔 얼타는 토스를 하고 죄송화라 불릴때도 있긴 했어도 점프토스도 하던 선수였고 그래도 상위권 세터였습니다. 설마 저런 토스밖에 못하는 세터가진 팀이 우승했을리가 없죠.
무릎 허리에 고질적인 부상을 안고 간지 오래되었는데도 당시 워크에식이나 팬서비스는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던 선수였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 선수 고질적인 부상으로 한계가 온거 같기도 하네요.
21/11/17 21:45
흥국있을때도 한번 도망간적 있었죠. 그때도 언더로 올려주던거 이재영이 다 처리해주니 정신못차리는거.
그 성격있다는 김해란, 표승주, 이재영이 두손두발 다든 성격의 소유자 조송화죠. 프로스포츠의 프로란 단어가 가지는 의미를 모르는듯.
21/11/18 00:58
서남원 스탈이면 조송화 더 이상 안 쓸꺼 같은데...
이게 고액 연봉자다 보니 고위층이 데려왔다는 얘기는.... 프로로서 자격을 좀 가져야죠 저게 참....
21/11/18 15:09
선수 잘못이야 당연한거고...그저 이번 일이 왜 이지경 까지 왔을까 돌이켜 보면 이다영의 흥국행이 남긴 파격의 여파가 아직 다 사라진게 아닌거 같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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