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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0 19:01:43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티비
Subject [스포츠] [여배]현건 10연승!! 팀 최다연승 '타이'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은 3대1로 잡으면서 개막후 팀 최다연승 '타이'인 10연승을 기록합니다.
경기초반에 현대건설이 범실이 많아지고 호흡이 좀 안맞았는데 강력한 수비와 강성형감독의 적절한 교체로 승리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경기 페퍼저축을 잡으면서 첫 승을 기록했지만 안좋은 팀분위기에 현건을 상대로 연승을 하기엔 역부족이었죠.

데뷔 첫 득점을 포함해서 연속으로 서브에이스를 기록한 이현지선수!!
현대건설이 왜 잘되는 팀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3세트 20대18로 2점차로 지고있는 경기후반에 강성형감독이 완전 쌩신인인 이현지선수로 교체투입했는데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서
역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3세트를 현건이 가져가면서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찾아왔다고 봅니다.
게다가 교체투입으로 들어오는 정지윤선수가 중요한때마다 공격을 성공해주니 감독입장에선 이보다 좋을순 없다고 봅니다.
이제 현대건설의 2라운드 남은 경기가 흥국생명과 인삼공사인데 인삼공사전만 잘 마무리 한다면 2라운드까지 전승도 가능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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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Poor
21/11/20 19:05
수정 아이콘
기은도 전과는 달리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은 것 같네요. 세터가 바뀌어서 모양이 좀 잡히려나요.
kogang2001
21/11/20 20:12
수정 아이콘
김하경세터가 주전으로 나오니 달라진거 같긴한데 그래도 좀 지켜봐야겠죠.
21/11/20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승하고 잘 될 때는 누굴 넣어도 잘 되는게 스포츠긴 하죠. 팀 분위기는 원래 이기면 좋아지고...
우승하던 재작년에는 서버 투입 할 때마다 서브 꽃아넣고, 교체로 들어가면 리셉션 탄탄하게 해주면서 간간히 득점까지 하던 신인 박현주가
팀 분위기 아작난 작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였느냐를 생각해보면...

특출난 몇 명 빼면 신인 크는 것도 결국 팀 분위기에 따라 가는데 우승권 팀이면 이기는 맛이 있어서 잘 하게 되고,
세대교체 들어가야 하거나 젊은 팀이면 내가 주전 될 수도 있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서 열심히 하게 되지만
그럴 상황이 아닌데 갑자기 팀이 아작나거나 슬럼프 오거나 하면 선수들 컨디션이 갑자기 확 죽기도 하죠. 부상이 와도 그렇고.
kogang2001
21/11/20 20:13
수정 아이콘
연승하고 팀분위기가 좋으면 뭘해도 다 잘되긴하죠.
21/11/21 00:34
수정 아이콘
박현주가 2019 드래프티인데, 박현주 합류이후 흥국이 우승한 적이 있었나요? (컵대회 포함)
19-20시즌은 현건 1위(코로나로 우승팀 없이 시즌종료), 20-21시즌은 기름집 트뤠블인걸요..
박현주가 서브로 눈도장 찍으며 ROY 거머쥔 19-20시즌 흥국 최종순위는 3위입니다.
21/11/21 00:43
수정 아이콘
제가 시즌을 착각했네요. 흥국생명의 우승은 18-19였죠.
방과후티타임
21/11/20 19:49
수정 아이콘
양팀 다 그닥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는데,
현대건설은 오픈을 야스민이 처리해줬고, 기업은행은 라셈이 처리해주지 못했네요. 양효진이 이렇게 막히는경기도 많지 않은데....
kogang2001
21/11/20 20:15
수정 아이콘
저도 양효진이 이렇게 안되는 경기가 몇 경기 없는데 기업은행은 좀 아쉬운 경기였죠.
21/11/20 20:04
수정 아이콘
방금 직관하고 왔습니다. 야스민이 너무 잘하더라고요
kogang2001
21/11/20 20:17
수정 아이콘
직관부럽습니다.
저도 서울살때 한번은 직관을 가봤어야 하는데...
야스민이 힘든상황에서 잘 처리해주더라구요.
오늘 중계에서 야스민이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게 처음이다라는 내용으로 이야기하던데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선수네요.
대단하다대단해
21/11/20 20:50
수정 아이콘
이다현이 작년에 비해 눈에띄게 잘해진게 이번시즌에 팀에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김다인이랑 둘이
21/11/20 21:03
수정 아이콘
김다인이 여유가 생기면서 시야가 정말 넓어졌어요.
시간이지나면
21/11/20 21:51
수정 아이콘
좌.우. 중앙. 후위까지 공격루트도 다양하고 수비가 진짜 좋더군요. 작년 GS가 단단하고 강한 느낌이였는데 올시즌 현건은 더 강해보이네요.
이소영이 어느정도 적응한 인삼공사와 다시 붙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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