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8분, 왓포드 조슈아 킹의 선제콜 (왓포드 1:0 맨유)





전반 44분, 왓포드 이스마일라 사르의 추가골 (왓포드 2:0 맨유)





맨유 팬들의 착잡한 표정





후반 50분, 하프타임 때 교체투입된 맨유 반더비크의 추격골 (왓포드 2:1 맨유)
대체 지금까지 왜 안 쓴 걸까요...







하지만 경고 있는 상태였던 매과이어가 드리블 실수 이후 위험한 태클로 경고누적퇴장,
찬물을 끼얹습니다.





추가시간, 왓포드 주앙 페드루의 쐐기골 (왓포드 3:1 맨유)





종료 직전 종지부를 찍는 왓포드 엠마누엘 데니스의 골 (왓포드 4:1 맨유)





경기 종료와 함께 스코어 박제



다음주 챔스 비야레알 원정이나 첼시 원정, 또는 그 다음 아스날 홈경기가 고비일 것 같았던 맨유,
그에 앞선 왓포드 원정에서 졸전 끝에 1:4로 패했습니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매과이어는 첼시 원정에 나올 수 없고요.

매과이어의 퇴장 전 숫자가 대등했을 때에도 슈팅 숫자가 밀렸을 정도로 경기결과, 내용 모두 안 좋았고
웃긴 건 그 와중에 오랜만에 선발출전한 산초와 교체투입된 반더비크의 경기력은 좋았습니다.
스쿼드에 몇몇 부분 약점이 있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성적 나올 전력은 절대 아닌데 참...
감독의 스쿼드 운용이나 전술 문제뿐 아니라 팀 분위기도 많이 어수선한 게 보였던 패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