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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1 15:32
이왜진......???? 선수한명때문에 감독이랑 단장이 날라가는군요..아 네..
이제 김사니 코치는 팀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주겠군요.. 아 네...
21/11/21 15:38
라자레바빨로 성적 내더니 진짜 구단이 잘하는줄아는거같네요.
진짜 그냥 라자레바 원툴로 성적낸건데 구단 재정비 과정에서 난 잡음을 견디지못한것도 웃긴데 그걸 저렇게 잡음정리 하는건 진짜 돌이네요 머리가
21/11/21 15:38
아니 감독과 단장을 경질하고 지멋대로 나갔다온 김사니코치는 남긴다니...
김사니코치의 파워가 기업은행에서 그정도였나요??
21/11/21 15:42
기본적으로 서남원 감독이나 김우재 전 감독이 데려온 사람이 아니라 구단에서 직접 영입한 코치니까요.
김사니 코치를 내치면 구단과 감독의 파워게임에서 구단이 밀리는 모양새라고 생각하겠죠.
21/11/21 15:45
신생 창단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주역이라.... 기은 내부에서 힘이가 있단 얘긴 들렸었고 차기 기은 감독으로 낙점이란건 대부분 아는 사실이었습니다 만.....이런식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만들어 낼줄 상상도 못했죠
21/11/21 15:43
주전선수 땡깡부리면 되는 구단이라는 인식 팬들한테 아주 맛있게 남겨줬죠.
기업은행 명단급에서 조송화정도가 저러면 절대 그럴리 없지만 김희진이나 김수지가 했으면 아주 석고대죄라도 했겠습니다.
21/11/21 15:51
심지어 하이라이트만 봐도... 조송화 선수 대신해서 들어간 세터 선수... 김하경 선수?
가 하니까 경기 템포가 훨씬 살던데요;; 팀 자체 분위기가 뭔가 이상한 거 같아요 외국인 선수는 뽑아놓고 왕따당하는 것만 같은 분위기고 내부적으로도 개판이고;
21/11/21 15:54
이건 그냥 추측이지만 고참급 선수들이 크게 팀분위기를 의식하지않는거같아요.
뭔가 마이페이스가 강한? 그러니 저런 중견급에서 분위기를 주도해서 매우 흐리는거 같은 추측입니다. 저팀 소속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21/11/21 15:56
팀내 리더는 중요한건데 이번 시즌도 쉽지 않겠네요.
저는 팀 내 보컬리더라는게 오버인 줄 알았는데 요즘에는 스포츠들 보다보면 그게 정말 필요하긴 하구나...싶어요. 팀에서만이라도 제대로 된 리더면 최소한 이렇게 언론에까지 개판나는 꼬라지는 안 나오더군요
21/11/21 15:42
https://sports.donga.com/sports/article/all/20211121/110372053/2
이미 작년에도 감독 보낼려고 작정해서 선수단 편 한번 들어줬는데 올해도 또 선수단편 들어주고 감독 내쫓는군요.
21/11/22 00:02
V리그 전반적으로 선수들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하여 해당 기사에서는 신규 재능들의 공급 부족으로 인한 기존 인원들의 권력화를 한 원인으로 꼽고 있는데 재능의 출현이라는 게 꼭 투자, 관심도, 인기, 인프라 등의 발달에 비례하는 건 아니라지만 근 십여 년 간 여러모로 큰 성장이 이루어진 여자 배구계임에도 좋은 재능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던 실업 시절 및 프로 출범 초창기에 비해 오히려 재능의 공급 면에서는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21/11/21 15:48
아마 프런트도 어느정도 책임진다 보여주기 식이겠죠.
근데 그건 뭔 잘못을 했어야 하는건데 크크크크크 코치하고 선수 마음달래기용으로 저런걸 쓰니까 참
21/11/21 15:49
웬만해선 이런 문제가 있을 때 선수 측에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거라 댓글은 가능하면 달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 건은 구단의 문제라 씹뜯맛즐 가능하겠네요. 이 이야기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런지.. 사실 이름값 때문에 연경-쌍둥이 쪽이 화제가 많이 된거지, 사안의 심각성은 이 쪽이 더 커보이는데 말이죠.
21/11/21 15:52
대충 조송화 불화설 뜨면 90%는 억울한거 없이
오구오구 안해줬나보다 라고 생각하면 될껍니다. 여자배구 안그래도 인프라 거의 이제 없다고 봐야할텐데 장한일 하고있는거죠.
21/11/21 15:49
김사니가 감독이 될 수 있겠네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만 본다면 좋은 선례는 아닌 것 같네요. 조송화는 감독 위에 있는 위치로 대중들에게 인식이 될 것 같네요
21/11/21 15:56
아마 감독으로 올리려고 코치영입한걸텐데 이렇게 올리면
온갖 모양새는 다 빠졌죠. 지금은 아마 어떻게 해야 욕안먹고 감독이나 감독대행으로 올릴지 고민중일겁니다.
21/11/21 15:56
근데 저팀에 표승주 김희진 김수지가 있는데
조송화급이 최근 1~2년 저 실력에 저렇게 땡강부리고 설치는게 이해가 안되죠 크크크 뭔 줄이 있는건지 참
21/11/21 15:57
기름집 분위기 좋았던 이유가
고참급들 싹 다 날리고 감독말 잘 듣고 친하게 지낼만한 성격 가진 젊은, 어린애들만 남겨서 그런겁니다. 여자 스포츠는 기쎄고 머리굵은 고참들 많으면 관리 난이도가 무한대로 올라간다고 보면 됨 조송화 하는꼴 보면 박미희가 존경스러워지네요
21/11/21 16:01
차상현감독은 고참급도 까칠하고 투덜대는 애들이 아니라 부드러운 선수들만 남겨뒀죠.
박미희는 어중간한 선수들이 대들면 쪽도 못쓸거같고 크크크크 조송화가 과연 박미희 밑에서도 저럴수 있었을지도 궁금하네요.
21/11/21 16:01
고참선수들vs감독 싸움인거같은데...
올림픽선수들도 고참급인데....흠 김사니한테 야식걸려서 혼나고 부모님한테 일러서 트레이드요구한 야식좌 감독교체싸인 무시한 항명좌.... 총체적난국
21/11/21 16:05
진짜 전 수석코치가 바른일하려다가 제일먼저 직업 잃었죠.
저기는 크게 한번 갈아엎어야 할텐데 프런트가 그럴생각없으니 괜히 그런걸로 열내기 싫네요. 그냥 저모양 저꼴로 하다가 이번시즌 그냥 페퍼랑 최하위권 경쟁이나 하겠죠 뭐
21/11/21 16:03
기은은 김희진이 메인이고 핵심 아닌가요? 조송화는 저정도 레벨도 아닌거 같은데 팀내 대우는 어마무시하네요
혼자 감독 2명을 날려버리는 크크크크
21/11/21 16:07
구단 유튜브영상이 모든걸 보여주진않겠지만
김수지나 김희진이 크게 팀분위기메이킹에 관심을 두지 않는거같은 모습이 제가볼땐 많았습니다. 이게 문제라곤 생각안합니다. 오히려 요즘에는 자기할일만 하는게 후배들한테 더 편할테니까요. 그러니 그러면 좋은걸 보고 배워야할텐데 조송화급이 저렇게 좌지우지하는 분위기가 된거같아요.
21/11/21 16:06
시즌 전에 김사니가 감독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서남원 감독을 데려오더니만...이렇게 될 거였으면 그냥 감독으로 쓰던가 참.
참.. 너무 쉽게쉽게 생각하네요. 탈주건 은퇴건.. 흥했으면 하는 배구팬의 입장에선 너무 실망스럽네요.
21/11/21 16:40
여배에서 한자리 차지하는 여자 코치는 업계에서 여자라고 무시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박미희, 이도희, 김사니, 이효희 등등 하나같이 여배 역사상 레전드 칭호를 받던 사람들이죠. 어지간하면 감독 코치는 대부분 남자들입니다.
21/11/21 16:12
조송화를 제외하면 김희진/김수지/표승주가 팀내 고참인데, 뒤에 세명은 올림픽때문에 8월에 팀에 합류했겠죠.
그 사이 김사니코치는 서남원감독 선임되면서 다른 코치진 다 바뀔 때 살아남은 코치고, 그러다보니까 서남원감독과 김사니코치 사이에 갈등이 있는데 그게 조송화를 통해 수면위로 드러났다고 생각되네요. 올해 선임된 서남원감독이 패배하고, 기존 기업은행 초창기부터 합류한 레전드 출신 김사니코치가 이기고 다음시즌부터 감독으로 가나보네요
21/11/21 16:14
일단 김사니는 차기 감독이 거의 확정이었고 이번에 감독되는거 아닌가 하다가 서남원 감독이 온거라서… 이건 그냥 김사니가 파워게임에서 이긴거라 봐야합니다. 어차피 감독할거 이번에 땡겨서 시키는거죠.
근데 구단 권력구도가 김사니를 밀어줬고 원래 그렇게 될 거였다 해도 이번에 생각지도 못하게 코인을 하나 쓴거라 봐야합니다. 모양새도 좋지 않고.
21/11/21 16:25
애초에 그 구상이었어도 말씀대로
아주 흉한꼴로 감독하는꼴이 되었죠. 저러면 감독될거라고 믿고 마음대로 팀 나갔다가 온거니까요.
21/11/21 16:17
이렇게 될 거였으면 애초에 시즌 시작부터 김사니 선임하고 가는게 맞는데,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었는지 불편한 동거 상황을 만들더니 기어이 사달이 나네요.
어차피 차기는 김사니였을거면서;;
21/11/21 16:38
아니 세상에 수억받으면서 태업하고 항명하고
무단이탈 2회하는 사람을 냅두고 감독 단장을 날리는경우가 어디에 있습니까? 성적 안나오는게 온전히 감독탓이라 할수 있나요 심지어 지난시즌 재계약 불발도 이탈한 그분을 주축으로 벌인일 이던데 부디 꼭 그 코치가 감독 하시길 기원합니다 얼마나 감독질 잘하시는지 지켜봐야죠 위대하신 그 선수분께서도 얼마나 배구 잘하나 봐야겠네요 배구계의 조던급은 되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21/11/21 18:58
조송화는 실력부터 의심스러운데, 감독을 날리네요.
Kbs 뉴스보니, 조송화가 오버토스 가능한 상황에서 언더토스 올리고, 감독이 질책하자 '실수요'라고 답합니다. 이 정도면 감독을 개무시하는거죠. https://youtu.be/BICuBs8KM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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