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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14:50
13경기 42골 2실점이면 경기당 평균 4득점/0.15실점인데 무승부가 세 번에 패배도 한 번이라니...좀 억울한 기록이네요;;
21/11/23 15:39
그게 위트레흐트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진건데 슈팅, 유효슛 앞서고 점유율도 7:3으로 앞섰고 또 패스 횟수도 2배 이상, 패스 성공률도 20% 차이로 앞섰는데 졌어요(...)
21/11/23 15:03
맨유로썬 가장 이상적인 대안이죠
아약스로 유럽무대에서 여러 강팀을 잡아낸바 있고 맨유가 원하는 유스시스템 활성화를 이뤄줄 수 인물이기도 하구요 다만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다는것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포체티노가 맨유 보드진에 좀 높은 순위 후보로 있는 이유도 이 때문(+챔스결승 진출경험)이라고 봅니다
21/11/23 15:19
아약스 경기를 안 봐서 전술 색채는 모르겠는데 커리어나 철학을 전해들을 때마다 넥스트 클롭 냄새가 진하게 나더라구요. 맨유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21/11/23 15:38
퍼 영감님 건강만 괜찮으시면 정말 남은 시즌만 해주시면 좋을 텐데....... 시즌이 끝나야 감독 매물이 좀 있지 시즌 중에는 좋은 감독이 사실 남아있질 않죠ㅜ
21/11/23 15:58
텐하흐가 시즌중에 안옮긴다는게 제일 큰 난관이겠죠..
캐릭대행체재로 가는데 챔스진출한다?? 솔샤르 시즌2가 예고될테고 캐릭대행체재로 가다가 챔스진출에 실패한다? 이러면 더 어려워질테고
21/11/23 15:59
텐하흐의 아약스 엄청나더라고요. 아무리 네덜란드 리그라지만 13경기 2실점이라니 정말 경이로운 조직력. 챔스도 압도적으로 조별리그 순항중이고. 조만간 빅리그에서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1/11/23 18:24
본문에도 적었지만 임시감독 구하는게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는 사람이나 맞이하는 사람이나 서로에게 좋은 상황이 될 가능성이 별로 없거든요. 망할 때의 리스크만 크고요.
21/11/23 18:05
그런데 아약스가 반할같은 명감독도 내지만 반대로 감독사기(?)도 잘 치는 팀 아니었나요 크크
당장 생각나는게 데부어인데 여기 시절엔 포포투같은 곳에서도 주목한 감독 유망주였죠.
21/11/23 18:58
맨유는 임시 감독 찌라시조차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어서 확 식어버리더군요.
맨유의 레전드기는 하지만 감독으로써 마지막 뉴캐슬에서의 행보를 보자면... 그건... 근데 그렇다고 모셔올 감독님 없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리고, 보드진이 고집을 좀 꺾지 않는 이상 맨유가 바라는 우승컵은 저 멀리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승을 위해 자기 모든 걸 다 던지고 필요하면 구단과 때로 언쟁도 해가면서 얻을거 얻어가야 당장은 속이 쓰려도 결과가 나오는데, 구단이 하라는대로만 해서 10년동안 리그 우승 못했으면서 아직도 구단 말 잘 듣는 사람이 우승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멍청한거 아닌가 싶은. 재수없으면 박싱데이 직전-직후까지 캐릭 감독이 쭉 하다가 이적시장에서 타이밍 놓치고 얼레벌레 하다가 시즌 다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1/11/23 23:40
바르샤 팬분께는 죄송하지만 여긴 돈은 잘 벌어오더라구요 제기랄 (...)
맨유는 퍼거슨 감독 은퇴하고 쓴 돈이 퍼거슨 감독이 있던 그 장구한 기간과 맞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적료가 지금처럼 천정부지로 뛴 지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요. 사실 지금도 보드진이 우린 이득만 볼게 입다물고 있을게 하면 오고싶다고 할 감독 많을 겁니다. 그걸 안하고 축구도 모르시면서 축구를 안다고 삐대고 있으니까 그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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