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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3 21:02:47
Name 及時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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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8/0003007028
Subject [스포츠] [K리그] 다가오는 결승전 2경기 (수정됨)




1. 2021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4일 1시, 곧 치뤄질 예정입니다.
단판으로 치뤄지는 결승전에는 동아시아 지역 대표 포항 스틸러스와 서아시아 지역 대표 알 힐랄이 맞붙게 됩니다.
양 팀 모두 ACL 3회 우승의 명문클럽으로, 이번 맞대결을 통해 최다 우승 클럽의 자리가 가려질 예정.
지난해 울산 현대 소속으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던 신진호는, 올해 포항으로 돌아온 뒤 백투백 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2. 이어서 저녁 8시에는 하나은행 FA컵 2021 결승 1차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드래곤 던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게 될 전남 드래곤즈와 대구 FC의 대결.
프로 체제 출범 이후 하부리그 팀이 결승까지 온 것은 이번이 네번째지만, 앞선 3번의 결승에서는 모두 1부리그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과연 전남 드래곤즈가 하부리그 소속 팀 중 최초로 FA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3. 이 두 대회의 향방은 K리그 1 파이널 A 그룹에도 꽤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변수입니다.
포항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게 될 경우, 파이널 B 그룹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이미 진출이 확정적인 전북-울산에 이어, 포항과 FA컵 우승팀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면서 리그 3위팀이 닭 쫓던 개가 되는 격.

포항이 준우승에 머물 경우, 리그 3위와 FA컵 우승이 모두 가능한 대구 FC의 변수 또한 존재합니다.
만약 대구가 FA컵을 우승하고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면 리그 4위까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게 됩니다.
반면 대구가 FA컵에서 준우승에 머무를 경우, 전남이 2부 소속으로는 최초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팀이 되고, 리그에서는 3위까지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나설 수 있게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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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21/11/23 21:16
수정 아이콘
스쿼드차이가 엄청난데 그걸 기동매직이 해낼수 있을지.. 이스탄불의 기적과는 비교도 안되는 리야드의 기적이 필요하네요
及時雨
21/11/23 21:21
수정 아이콘
준우승을 한다한들 그 누구가 그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ㅠㅠ
21/11/23 21:38
수정 아이콘
만약에 울산이 둘다 결승갔으면 일정이 빡세서 리그까지 3연준우승 가능했겠네요. 물론 지금은 2위하나밖에 못할꺼같네요
及時雨
21/11/23 21:46
수정 아이콘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21/11/23 21:39
수정 아이콘
와 바피템미 고미스가 알힐랄에 있네요?
예전 EPL 기성용 스완지 경기때 봤었던 선수인데 오랜만에 보네요 진짜.....
엉금엉금 세레모니가 참 인상적이였는데 그 선수가 중동리그에 가있었을 줄이야
及時雨
21/11/23 21:41
수정 아이콘
요새 아챔 파괴자입니다.
알 힐랄 입단 이후 아챔에서만 17골을 넣으면서 동기간 아챔 최다 득점자입니다.
대체공휴일
21/11/23 21:44
수정 아이콘
포항 제발요!!!
Dr.박부장
21/11/23 21:45
수정 아이콘
쫄깃한 각자의 승부가 내년 아챔 진출권에도 영향을 주니 빅재미가 예상됩니다.
할수있습니다
21/11/23 21:51
수정 아이콘
아챔 결승은 진짜 모르겠고 내일 파컵결승도 만약 전남이 우승해버리면 대구는 대구대로 전남은 전남대로 서로 패닉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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