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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8 13:40:41
Name 킹보검
Link #1 KBO
Link #2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19844
Subject [스포츠] 2017 KBO 2차 이사회 결과 (2차 드래프트, 가을야구 수익 분배금 변동)
[2차 드래프트 관련 규정 변경]

1. 구단별 보호선수 40명 규정 유지
2. 연차 보호 없었음 -> 1~2년차는 무조건 자동 보호. 여기엔 육성선수도 지명대상에 포함
3. 군보류 선수는 지명 불가 -> 군보류 선수도 지명대상에 포함
4. 지명 순서 (리을)형 드래프트 픽 -> 지명 순서 Z형 드래프트 픽


[가을야구 수익 분배금 규정 변경]

1. 가을야구 전체 입장수익금 중 경비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 중 20%는 정규시즌 우승팀에게 분배 = 기존과 동일
2. 남은 80%중 50%는 한국시리즈 우승팀에게 분배 = 기존과 동일
3.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25% 분배 -> 24% 분배 (-1%)
4. 플레이오프 탈락팀 15% 분배 -> 14% 분배 (-1%)
5. 준플레이오프 탈락팀 10% 분배 -> 9% 분배 (-1%)
6. (신설) 와일드카드 탈락팀에게 3% 분배 (+3%)


* 2016년 가을야구 배당금 (한국시리즈가 4:0으로 끝나서 배당금이 많지 않았던 해)

정규시즌 우승 = 8억 7900만원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 = 17억 9000만원 (두산 베어스)
-------------
한국시리즈 준우승 = 9억 4000만원 (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탈락팀 = 5억 6000만원 (LG 트윈스)
준플레이오프 탈락팀 = 3억 7000만원 (넥센 히어로즈)
와일드카드 탈락팀 = 0원 (KIA 타이거즈)

* 역대 최고 가을야구 배당금을 받아간 팀은 12삼성.
- 정규시즌 우승 + 한국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이뤄내며 배당금으로만 37억 3655만원을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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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8 13:45
수정 아이콘
리을 지명에서 z로 바뀐것도 있네요.
신인선수들을 기껏 지명해놓고 뺏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좋게 바뀐것 같습니다.
군보류 선수는 몇명안되니 중요선수라면 묶이겠죠.
킹보검
17/04/18 13:47
수정 아이콘
맞네요 그거 추가시키겠습니다
17/04/18 13:48
수정 아이콘
1-2년차 보호는 정말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Rorschach
17/04/18 14:22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관련 2번은 정말 잘 바꿨네요. 안그래도 새로 뽑은 선수들은 대상에서 제외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군보류 선수 쪽도 이게 더 형평성에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수익 분배금 부분의 3번은 [준우승팀]이 맞죠?

그리고 삼성은 5연 정규시즌 우승 4연 통합우승(+1준우승) 하면서 가져간 금액만해도 엄청나겠네요 크크
킹보검
17/04/18 16:21
수정 아이콘
오타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17/04/18 14:29
수정 아이콘
LG는 김대현 고우석 자동보호네요!!
나비1004
17/04/18 14:30
수정 아이콘
1,2년차를 자동으로 보호하다보니 군보류는 빠지게 되었네요
정지연
17/04/18 14:37
수정 아이콘
등록선수가 63명인가로 알고 있는데 이중 외국인 3명 빼고 2년차 이하가 20명 정도 되니 등록선수는 거의다 묶을 수 있다는 얘기네요..
2군에 있는 노장선수의 경우 타팀에서 기회를 얻으란 의미로 일부러 풀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선수까지하면 군대간 선수도 거의 묶을 수 있고 육성선수중에서도 일부 묶을 수 있겠고요..
schwaltz
17/04/18 16:01
수정 아이콘
신인 자동보호는 좋은데 보호인원을 안줄이면 2차 드래프트 자체가 유명무실해지는거 아닌가요..
킹보검
17/04/18 16:22
수정 아이콘
대신에 군보류 선수는 지명이 가능하니까 2차 드래프트의 취지에는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어린 유망주 데려가는거보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즉전감을 데려가는게 더 맞으니까요. 가장 아쉬운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데려가면 그 선수를 강제적으로 1군 로스터에 며칠 등록해야한다 이런 규정을 만들었어야 하는데(MLB처럼), 그 부분이 빠졌네요.
정지연
17/04/18 16:23
수정 아이콘
1, 2년차가 자동보호되던 대신 전에 자동보호가 되던 군보류선수와 육성선수가 추가돼서 수적으로는 개정후가 더 많을을겁니다.. 다만 다른팀에서 군침흘릴만한 선수가 좀 줄어들긴 하겠죠..
schwaltz
17/04/18 16:30
수정 아이콘
군보류 육성선수 비중이 생각보다 큰가보네요. 개인적으로는 20대 후반까지 나이제한 올리고 보호인원 20명정도로 줄여서 1군에 못올리는 30대 선수는 다 풀리게 했으면 좋겠는데..
내일은
17/04/18 18:41
수정 아이콘
2군에서 살아남아서 선수 신분으로 군대까지 가는 선수면 나름 괜찮은 선수입니다. 지금 상무 경찰청 멤버 봐도 그렇고 어떻게 보면 1,2년차 묶이면서 더 좋은 선수들이 풀릴 수도 있을 것 같습나다
schwaltz
17/04/18 18:48
수정 아이콘
좋은 선수가 풀린다는 개념보다는 나이는 찰만큼 찼는데 소속구단에선 기회가 없는 선수들에게 좀더 기회가 갔으면 합니다.
지나가다...
17/04/18 16:30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의 2차 드래프트 시스템 자체가 여전히 별로라서... 룰5드래프트의 취지를 살린다면 일정 기간(누적) 1군 등록이 안 된 선수를 무조건 대상으로 넣고 지명 시 일정 기간(누적)은 1군 등록을 의무화하는 쪽으로 가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말로 기회를 못 받는 선수에게 기회를 줄 수 있지, 지금대로면 여전히 3년차 이상의 어린 선수 데려가기가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양현종
17/04/18 16: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필요하다고 봐요. 타팀 2군 선수 데려다가 2군에 다시 박아놓으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키스도사
17/04/18 17:03
수정 아이콘
2차 드래프트 이름좀 바꿧으면 좋겠는데 그대로 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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