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10월말에 귀국, (도쿄)도내에서 조용하게 오프시즌 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 극비 생활은 스타 생활상으로는 너무 검소했다.

"국내 거점은 도내의 타워맨션 최상층에 있는 복층 타입의 방으로, 2018년 봄에 2억5000만엔 현금으로 구입했다고 합니다. 오프 시즌은 주로 이 저택에 있을때가 많고, 이곳과 연습장을 왕복하는 일상입니다." (스포츠지 기자)

MVP 수상 후의 전화 회견에서 "어떻게 축하를 할 것인가?"라고 질문 받은 오타니는 싹싹하게 이렇게 대답했다. "딱히 없어요. 평범하게 보낼 것 같은데요."

11월 하순 상하 검정 운동복을 입고 집에서 가까운 헬스클럽에 나타난 오타니는 1시간 반가량 땀을 흘리다 곧장 귀가했다.

귀국 후에는 쇼핑등도 스폰서 가게에서 간단하게 끝내기만하는 오타니이지만, 실은 타워맨션에서 1명의 여성이 그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다. 어머니 카요코씨다.

"오타니 선수가 귀국중일때는 평소 이와테에 살고 있는 카요코씨가 남편을 남겨두고 상경, 식사와 신변을 돌보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카요코 씨는 이전부터 비시즌이 되면 가끔 아들을 찾아 손수만든 요리를 전해주곤 했으니까요. 더구나 지금은 코로나도 있고해서 오타니 선수의 컨디션이 상당히 걱정되겠지요."(전출·스포츠지 기자) 젊은 슈퍼스타가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는 어머니도, 이전에는 유망한 스포츠 선수였다.

"카요코씨는 그동안 고기구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지만, 오타니가 2018년에 에인절스에 도착한 것을 계기로 가게를 그만두고 아들을 서포트하기로 했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가 있어 현지에서 응원할 수 없었던 만큼, 큰일을 해내고 귀국한 아들에게 영양가있는 음식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팔로우도 하고 있지요. 오타니는 트레이닝 이외의 일로 타워맨션을 나오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모자간에 계속되는 일상이네요(웃음)」(마에데·오타니가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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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에서 퍼왔습니다.

어머님이랑 지내면서 운동만 하고 있군요.
아유 재미없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