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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6 16:40
아무리 생각해도 배성근 김민수 믿고.. 바꾸진 않았을것같고.. 아직 한태양 김세민은 어리고.. 진짜 이학주 무브 인것 같은데.. 워크에씩이 달라질지 모르겠네요
21/11/26 16:44
어?? 이러면 이학주가 트레이드 되는건가...
근데 롯데에 이학주를 보내면 삼성은 유격수에 김지찬으로 간다는건가... 아무리봐도 김지찬이 유격수 사이즈는 아닌거 같은데...
21/11/26 16:48
이재현 로또..를 기원합니다.
지금도 이학주 있으나 없으나 똑같죠.. 김지찬-오선진-이재현 돌아가면서 써야죠..유격 용병 안올거면..
21/11/26 16:56
제가 감독이면 어차피 유격수 망한거 김지찬 주전에 이재현 키워 볼건데 허삼영 감독이 내년에 계약 마지막이니
그런 모험은 안할거 같고... 유격용병은 물건너 갔다고 봅니다.. 홍준학단장 하는 꼬라지보면 피렐라 재계약으로 갈거 같습니다. 하...피렐라가 잘해줘서 고맙긴한데 수비가 안되는 용병은 지금 삼성엔 필요가 없죠...
21/11/26 16:44
마차도가 나가도 이학주는 필요 없는 매물..
올해 성적이 배성근 김민수에 나을것도 없고(비율만 봤을때) 반등할 걸로 보이지 않습니다. 애초에 19년도 빼면 OPS 6할에 WRC 60대 선수인데.. 앞으로 수비가 특-출날걸로 보이지도 않고. 공짜 수준 아니면 안 가져오는게 맞아요. 제가 볼 땐 외야 용병에 기존 선수 신인 선수 유격수 로또가 나을 것 같습니다.
21/11/26 16:46
저는 기억하시는분들이 있을수도 있지만 항상 마차도 나가고 내야는 죽이되든 밥이되는 국내선수로 채워야한다고 항상 주장해왔습니다.
나바로 급이면 예외로 치고요 크크 이제 아마 1루나 외야를 용병으로 채우겠다 같은데 궁금하네요.
21/11/26 16:51
저는 사실 그게 리스키한 선택이라 생각을 해왔는데 사실 구단 운영에서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큰 폭의 변화가 찾아오는 것도 사실이죠. 물론 그 선택이 무리수로 탈바꿈하면서 여럿 옷 벗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지만...
21/11/26 16:58
그리고 본인이 말했던 3년차가 아마 다가오는시즌이라서 변화를 좀 가져가는거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박건우 박해민 잡을수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게 좋아보이는데 현실은 정훈 손아섭 잡을거같네요. 이건 개인적 호불호지만 저는 불호네요.
21/11/26 16:48
이러면 이학주 트레이드는 거피셜 같은 느낌인데... 정훈 잡고 중견수 용병으로 갈까요, 아님 박해민 데려오고 1루 거포 용병으로 갈까요.
21/11/26 16:48
일반인이나 기자가 마차도 빼고 1루 용병 쓰자고 하면 단순한 WAR도르 가지고 허튼소리 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성민규 단장은 뭐라도 구상해놓은게 있겠거니 하는 신뢰는 있습니다.
21/11/26 16:59
1루는 전준우 내야수 컨버전, 한동희/김민수 조기전향, 이대호 알바 (+ FA잔류한 정훈) 등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차도를 보냈기 때문에 전준우를 대체할 수비 되는 외야수를 사와야 합니다.
21/11/26 17:02
외야도 좌익 우익을 영입하는건 의미가 없으니까 중견수 빅뱃을 데려와야한다는건데... 모르겠네요 아두치 정도 해줄 수 있는 선수를 확정으로 뽑을 수 있다면야 괜찮은거 같지만요. 외야에 FA를 쓰고 1루에 용병을 쓰는게 그래도 확률은 높은거 같아요.
21/11/26 17:02
납득이 가려면 셋 중에 하나죠.
1. 이학주를 데려오건, 배성근 김민수를 믿건 어쟀든 내부 평가에서 국내선수가 충분히 자리를 메꿀수 있다고 판단했거나, 못매꾸더라도 적어도 마차도와 그 대체 국내선수와의 차이 이상을, 외야에서(혹은1루) 벌어줄 용병을 확보했다. 2.손아섭, 정훈 둘다 안잡거나 못잡을거 같아서 어차피 내야가 뚫리나 외야가 뚫리나 그게 그거라 그냥 넓은 풀에서 용병을 보겠다. 3.마차도가 뭔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고 있다. 과연 .....
21/11/26 17:04
롯데 내년 라인업 (FA/트레이드 없다 가정시)
RF 추재현 - CF 김재유 - 1B 전준우 - LF 외국인 - 2B 안치홍 - DH 이대호 - 3B 한동희 - C 안중열/지시완 - SS 배성근/김민수 FA 못 잡으면 꽤 갑갑해지겠는데요? ㅠ.ㅠ 돼장님이 은퇴시즌까지 강제로 주전 보는 라인업이 되면 안 될텐데...
21/11/26 17:50
진짜 그 일본인과 루상에서 당한 부상이 너무 아깝습니다. 팀에서 애지중지 키워서 이제 막 콜업 시키려고 마이너 잘 하고 있던 와중이었던가..ㅜㅜ
21/11/26 19:56
트래비스 이시카와 말하는거라면 일본인이 아니라 일본계 미국인이죠. 쟤도 메이저 물 먹었다는 것 때문에 난리났던 기억이 나네요.
21/11/26 17:25
이 선택을 할 거라 봤습니다.
이대호 은퇴시즌이고, 성민규 3년차입니다. 무조건 성적이 나와야 하는 시즌입니다. 길게 보고 리빌딩할거면 마차도 좋은 선택이라고 보지만 윈나우 표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어떤 외야 빅뱃을 데려올 거고, fa를 어떻게 대처할 지가 관건이겠네요.
21/11/26 17:27
타격이 아주 우수한팀이 아니고서는 타자용병 슬롯을 수비형인 마차도로 채우는건 좀 아깝죠
그렇다고 수비형 팀도 아니고.. kbo는 잘 모르지만 롯대는 특색이 잘 안보이는 팀같습니다
21/11/26 17:31
사직도 넓히겠다 운동능력 좋고 갭파워 있는 아두치 같은 스타일 중견 용병 데려오면 유격수는 돌려막든 트레이드 해오든 메꿀 방안이 있겠죠. 다들 말씀하신 대로 안정적인 선택보다는 내년 달릴 준비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21/11/26 17:51
아니 이게 진짜로.... 지금 꼴데에서 혼자 수비하는 마차도를.... 하... 성단장 믿어야되는데....
'기다려 보시죠.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영입하는지는.' 시즌 2 가나요...
21/11/26 17:53
굳이 이학주 관련이 아니더라도 마차도는 팀의 빈곳을 훌륭하게 메워줄 수 있는 선수일지언정 팀을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줄 선수는 아니라고 판단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21/11/26 18:46
하이리턴 원하면 하이리스크 감당해야하는건 맞는데
타격이 이미 강한 롯데가 굳이 '유격수'를 바꾸는게 하이리턴이 될지 모르겠네요. 뭔가 저 자리를 메꿀 자신이 있으니까 하는거겠지만... 말 나오는데로 강민호 데려오고 외야도 보강이 된다면 본프레레 혹은 로이스터 메타 야구 다시 갈지도
21/11/26 19:55
내년이 이대호 은퇴예정, 단장 3년차라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선택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 FA 시장이 투수는 거의 씨가 말랐죠. FA영입해서 투수진 문제 해결할 수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겁니다. 이렇게 된 거 타격 올인, 외야 FA 영입에 외국인 투수 로또를 노리는 게 아닌가 싶네요.
21/11/26 20:09
고심 끝에 악수를 둔 게 아니길 바라야겠군요.
계산이 확실히 서는 선수를 버리고 모험을 택한 것인데 기아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해서 성공한 꼴을 못 봤습니다.
21/11/26 22:27
성단장이 직접 밝힌 마차도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본문중 성민규 단장은 “마차도가 있어서 내야는 2년 동안 안정이 됐다. 그리고 2년 전에는 유격수가 정말 필요한 자리였다. 올해 마지막까지 5위 싸움도 해보고 마차도 덕분에 승리도 많이 챙겼다. 분명 안정적인 선수다. 필요한 선수인 것은 맞다”라면서도 “변화가 필요했다.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정이었다”라고 했다. [결국 마차도의 존재는 다른 토종 유격수의 성장과도 직결된다. 외국인 선수가 유격수 자리에 포진하면서 토종 유격수 선수들의 플레잉 타임이 줄어들었다. 토종 유격수 성장은 지체될 수밖에 없었다.] 성 단장은 “만약 마차도와 계약 연장을 하면 마차도 외에 다른 유격수를 내보낼 수 없다. 결국 내년 이맘때도 마차도 재계약과 관련해서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도돌이표처럼 반복될 것이다. 어차피 겪어야 하는 변화고 지금이라도 시도하는게 내년보다는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직구장 확장에 발맞춰 롯데 투수들의 성향이 ‘뜬공’ 투수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유격수 자리에 대한 온도가 2년 전과는 다르다. 우리 팀은 유격수 땅볼보다 외야 뜬공 아웃이 많았다. 뜬공 유도 투수들이 많아졌다”라며 “내야는 수비 시프트를 많이 쓴다. 유격수의 수비 비중이 크고 중요한 것도 맞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대체 외국인 선수도 외야수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성 단장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의 포지션은 못박아서 말씀드릴 수 없다.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차도가 떠난 유격수 자리 역시 “다방면으로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51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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