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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6 17:14
WWE를 보면, 시청률은 넷플릭스등의 시대가 오면서 다 떨어지긴 했죠.
AEW도 보면 매니아층은 확실히 좋아할 것 같긴한데, 저기 드립들을 보면 레슬링을 최소 10년 이상 본 레슬링 덕후들만 이해가능한 것들이라... PG펑크나 허슬로얄티리스펙트는 존시나 시대부터 봐야 좀 이해가 가능 내용이라..
21/11/26 17:23
WWE 유튜브는 엄청나게 잘 나가고 있어서 전혀 시대에 안 맞지는 않는 것 같은데, AEW 같은 경우엔 매니아들이 더 호평하는 면이 있기는 하죠. 이게 신생 단체여도 뛰는 선수들은 고인물들이 많아서요.
21/11/26 17:33
Aew 저기는 레슬링을 더 레슬링 답게 라 wwe보다 더 무겁고 더 딥하기 때문에 대중성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반면 wwe는 더욱더 가볍게 엔터테이먼트적 대중적으로 가서 레슬링 팬들 한테 외면 받고 있죠 대중성 어필도 안되고..
21/11/26 17:32
WWE는 시청률이 떨어져도 사우디 머니 때문에 재정은 빵빵하죠.
(물론 이것 때문에 빈스가 마음놓고 마음대로 하고 + NXT 세계화 추진이 코로나크리로 망한 데다가 삼치 건강악화까지 겹치며 더더욱 빈스 비중이 커지면서 쇼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버렸죠. 정확히 말하면 요즘 트렌드와 안 맞는 부분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그래도... 로만이 언제일지는 기약이 없지만 타이틀을 뺏기면 쇼 퀄리티가 많이 올라가기는 할 겁니다. (제발...!) AEW는 CM 펑크에 대니얼 브라이언, 애덤 콜 등을 영입하면서 로스터도 두터워졌고, (저는 코디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한 단체에서 비중을 그렇게 많이 가져가야 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쇼 퀄리티 역시 눈에 띄게 높아졌는데, 결국 대중의 마음을 어떻게 잡을지는 고민이 많을 겁니다. 매니아 장사만으로는 결국 한계가 있으니까요. KO나 밸러, 가르가노 등의 계약이 만료됐을 때 영입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쇼의 퀄리티는 지금 수준에서도 충분히 높아서 궁극적인 문제 해결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정말 WWE에 충격을 주려면 로만은 불가능하고, 세스나 AJ 정도를 영입해야 할텐데 이들이 움직일 것 같진 않네요.
21/11/26 19:54
AEW는 요새 매 다이너마이트가 기다려집니다. 프로모부터 경기까지 이게 진짜 프로레슬링이지 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반면에 WWE는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더군요. 이상한 CG부터 시작해서 또만 오프닝에 또만 엔딩까지 퀄리티도 그렇고, 좋아하는 선수들도 다 로만 밥으로 주는데 볼 이유가 전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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