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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 17:08
인기가 없을 때는 협회나 구단이 대강대강 처리해도 되지만 (ex 프로야구 암흑기 병역...) 인기가 있을 때는 그러면 안된다는걸 모르나 봅니다.
21/11/29 17:16
김사니 나이상 이인제를 모를리 없을텐데... 욕심에 서둘러서 커리어 챙기려다가 이후 영원히 커리어 꼬이는 경우가 있다는 걸 역사에서 배우지 못했나...
21/11/29 17:45
빠르게 새 감독 선임하고 김사니 감독대행이 물러나야 할 것 같은데, 선수단이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어느 누가 감독자리를 맡을 수 있을지......그렇다고 조송화선수를 필두로 고참급 4~5명을 잘라내고 간다치면 또 누가와서 운영을 할 수 있을지.....
21/11/29 17:46
진짜 저 순간의 알량한 자존심이 자존심이라는 단어도 아니고 순간의 객기?고집? 아무튼 겨우 그런게 자기가 업으로 삼아온 모든걸
여태까지 해온 커리어 이런게 손절될걸 넘어서는건가요 기업은행 기사는 진짜 볼때마다 김사니가 이제는 좀 광기어린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된거 그냥 끝까지 밀어붙이는거 같은데 뭔가 확신이 있는건가 생각도 들고요. 얼마나 모기업에 대단한 라인을 믿길래 협회 전체를 거의 등질상황으로 와도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충봐도 여기서 이제 다음은 절대 없어보이는데 그래서 더욱 저러는건지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 김사니 옹호하는 고참급들도 결국 이 사태끝나면 누군지 관계자들은 모두 알텐데 김사니 하나로 끝날거라는 멍청한 생각을 하는거 같네요. 끝까지 범인찾기 아마 들어갈텐데 이 좋은 이슈를 기자들이나 인터넷하는사람들이 놔둘리가 없죠. 이미 최악까지 왔는데 그거마저 파내면서 땅굴까지 가지말고 각자 생각이란걸 하고 멈춰줬으면 하네요. 현건 도공 즐겨보는 입장에서 저런막장에 기사 다 묻히는거 그만보고싶네요.
21/11/29 17:47
김사니 뒤에 있는 IBK 프론트가 가장 문제죠.
팀 이탈한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앉힌 전무후무한 상황. 진짜 개탄할 일입니다.
21/11/29 17:59
서남원감독도 본인이 김사니 감독시키기 전에 1,2년 탱킹하는 거라는 거 알고 들어갔을 거라는 걸 생각하면
김사니나 고참선수애들이나 더 역겹게 느껴짐...
21/11/29 18:12
제가 볼 때는 2년후에 김사니 체제로 간다고 생각하고 서남원을 가교로 삼고 간다 => 김사니 패거리 ( 프론트 중 일부 + 고참선수들 ) 의 생각 이었는데…
서남원이 만만치 않은 인물이라는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그러면 2년간 죽었다 생각하고 잘 맞춰주고 가면 되는데… 김사니 패거리의 전략이 서남원 무능력자 만들어서 내보내자.. 였는데.. 여기서 서남원을 비롯한 배구계 주류들의 어그로를 너무 끌은듯.
21/11/29 18:00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76972
국회에서까지 한소리 나왔으니 갈수있는 끝까지 갔습니다
21/11/29 18:04
애초에 나갔을 때 죄송합니다 하고 머리박았으면 1년만 있어도 바로 기회 줬을텐데...
심지어 그게 안 될만큼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21/11/29 18:17
김우재 감독이 고참들 내보내고 리빌딩하려다 쫓겨나고 그 뒤에 서남원 감독조차 본인 역할 알고 들어갔는데도 이렇게 됐죠. 진짜 1~2년만 참았으면 김사니 감독되는 코스인데 그걸 못 참아서.. 상황이 더 골치아파진 게 고참들 안 내보내면 어차피 코어는 김사니일 거고 바지 감독이면 너무 좋은 성적내도 경질할 구실이 없을 거라 선수들이 항명은 안 해도 적당히 할 가능성도 있고 그러니 자연스레 커리어에 하등 도움 안 될 거라 감독으로 올 사람이 없어요. 사실 유일한 답은 고참이랑 김사니까지 다 내보낼 각오하는 건데 지금 시점에서 트레이드로 저 고참들 받아줄 팀이 있을까도 의문이고 한편 그럴 판단내릴 수 있는 프런트였으면 애초에 이 지경까지 안 왔을 거라서..
21/11/29 18:42
살다보니까, 자기 말만 믿으라는 사람이 세상에서 젤 신용해선 안 될 사람이더군요 (...)
사람은 자기 인생 책임지기도 벅찬 존재라...
21/11/29 23:32
진짜 IBK는 이정철 감독을 준우승 이후 고문직으로 바꾸고 김우재감독 할 때 부터 이상했습니다...
그 전에 김사니 선수가 IBK에서 몇 년 뛰었다고 영구결번을 한 것 부터 지금 이 시작의 조짐이었는지도... 암튼 프런트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건지... 참 알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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