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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3 10:31
빠도 문제지만 조롱을 당하는게 더 컸던 선수라 봐서 이왕 온거 잘했으면 좋겠네요.
수원도 복권 긁어보는 심정으로 지른것 같아서 기회를 길게 주지는 않을텐데 빨리 적응해서 잘했으면...
21/12/03 10:32
밑에 기사 읽을 때 수원 삼성이라고 착각했는데 수원 FC였군요. 한번 놀란 뒤에 그 수원 FC가 수원 삼성보다 순위가 높다는거 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21/12/03 10:40
올해 베테랑 엄청 영입하고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대부분의 if가 좋은 방향으로 터졌습니다.
라스가 이 정도까지 해줄거라고는 아마 김도균 감독도 기대를 안했을 거 같은데... 당면과제늩 플루크에 가까운 올해 성적을 유지하는 것일텐데, 아마 단년계약으로 끌어모았을 베테랑들의 옥석감별과 라스-무릴로 라인의 유지 여부가 상당히 중요할 거 같네요.
21/12/03 10:34
빠르게 진행됐네요.
이 팀이 내년 구상이 여러모로 복잡할텐데, 선수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출장 기회는 꽤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김도균 감독 밑에서 부디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1/12/03 10:50
1. 국내에서 찾는 팀은 없을 거라는 것
2. 국내에서도 K리그1에서 찾는 팀은 없을 거라는 것 3. K리그1에서 계약해 봤자 마케팅적 측면일 거라는 것 4. K리그1에서 계약해 봤자 경기 출전은 거의 못할 거라는 것 5. K리그1에서 경기 출전해 봤자 전혀 안 통하며 크게 부진할 거라는 것 위 다섯 가지 이외에도 국내 복귀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방면의 여러 예상들이 그간 많았는데 일단 1번과 2번은 사실이 아님을 쉬이 증명해 내었네요. 부디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도 예상이 틀렸음을 명백히 곧 증명해 주길 기대합니다.
21/12/03 11:41
"마케팅적인 측면"이 전부일지 팀전력에 도움이 될지는 아직 모르는거고 팀에서도 마케팅만을 위해 영입한것일지 아무도 모르는데 왜 증명된건가요?
21/12/03 12:08
'봤자'라는 말이 포함되걸 증명했다고 하긴 어렵겠죠.
마케팅적으론 성공인가 -> 아마도 O 마케팅만을 위한 영입인가 -> 아직 모름
21/12/03 11:15
그게 바르셀로나쪽 찌라시같은데라고 하더라구요.. 검색해본 결과로는.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게 킹부사정이 있다지만 벨기에에서도 못 뛰던 선수가 스페인 2부라니 싶더군요
21/12/03 11:17
마인드가 워낙 개방적이다 보니....
국내파 선수들과 충돌 엄청 많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반칙해놓고 머리 들이미는거 다들 아시죠? 과연 국내파 선후배들한테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이천수처럼 스페인에서 국내 복귀해서 실력으로 다 셧더마우스 시키면 그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안될 것 같은데 저만 그러나요?
21/12/03 11:59
무슨소리신지...
개방적인거랑 파울해놓고 머리들이미는거랑 무슨관계인가요 이임생 이영표 시절 리그도 아니고 반칙해놓고 머리 들이미는거 비판 받는건 다 똑같죠 어디든
21/12/03 11:43
https://pgr21.net../spoent/64591?divpage=13&ss=on&keyword=%EC%8A%B9%EC%9A%B0
이 글에서 k리그에서 원하는 팀은 없을거라면서 비꼬는 댓글 다는 분들 어리둥절하겠네요 크크크크 k3니, 청춘fc니... 어휴...
21/12/03 12:29
여기서 갑자기 세금 얘기는 왜 나오나요
두고보는게 아니라, 이미 영입 됐잖아요 리그에서의 성공여부를 떠나 수요가 없을것이라는 댓글에 반박한건데...
21/12/03 12:35
세금으로 운영되니까 오히려 이승우카드의 실패를 생각하지 않고 영입할 수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윗글 링크가서 보니까 대부분 이승우의 케이리그 적응과 실력문제를 거론하는 글이 더 많은데 여자좀만나세요님의 댓글이 맞으려면 이승우가 케이리그를 활약하는 것까지 보시고 이런 댓글을 다시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21/12/03 12:41
세금으로 운영되니까 실패를 생각 안하거 영입한다라는 생각을 하시는거 보니 더 이상 댓글달지 않아도 되겠네요
저는 위에 글 댓글에서도 리그 성공 여부는 얘기안하고 원하는 팀이 많을 거라고 했어요...(연봉을 낮춘다는 가정하)
21/12/03 12:44
사실 프로리그라는 측면에서 이승우 영입은 큰 효과가 있겠죠. 하지만 과연 이승우가 케이리그의 뛸 수 있는 '실력'
으로 수원FC에 영입된 걸 까요? 그리고 윗글보니 연봉이 낮아도 케이리그에서 영입안한다는 댓글은 못본거 같은데요?
21/12/03 12:56
[이승우 안티도 팬도 아니고, k리그는 매라운드 최소 한경기는 풀로 다 보고 대부분의 매치의 하이라이트도 보는 라이트하진 않은 축구 팬입니다
오히려 축구 잘 모르시는분들이 툭 던지는 댓글들이 많은것 같아요 불백, 청춘fc, K리그2 수준도 안된다 등등... 잘 모르는 댓글들이 줄을 잇고 공감을 받다니... 원하는 연봉이 높아서 그렇지 원하는 팀들은 많을거에요] 윗 글에 달았던 댓글인데, 뭘 바꿨는 말씀이신지요?
21/12/03 12:49
시민 구단이 어떻게 운영되는데요?
" 수원시는 시민구단인 수원FC가 1부 리그로 승격한 뒤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0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지원했다. " 축구계 안팎에서도 부족한 수원FC의 예산 사정에 대해 "수년간 시 세수가 줄었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난안전기금 마련 때문에 재정이 빠듯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신임 감독이 부임한 뒤 1년간 승격을 위해 사력을 다했고, 5년 만에 다시 1부리그로 올라섰는데 130억원의 예산 책정은 2부리그로 돌아가라고 등 떠미는 것이다. 염태영 시장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할 때"라고 지적했다. 수원FC 관계자는 "본 예산에다 스폰서 등으로 20억원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 위 뉴스를 봐서 종합했을 때. 총예산인지 아니면 국비 지원인지 130억이고, 나머지 스폰 비용이 고작 20억인데 대부분 국가 세금으로 운영되는거 아닌가요?
21/12/03 12:54
갑자기 세금무새로 돌변하셔서 지금 무슨 얘기하시는지 이해못하실까봐 잘 말씀드릴게요 ㅠ
이렇게 귀한 세금으로 운영하니 일반 기업구단처럼 방만하게 운영하기 힘들다는 의미로 말씀 드렸을꺼에요 [실패를 생각안하고 영입했다] 이말의 반박이죠 영입 잘못하고 돈 잘못쓰면 시의회 도의회 끌려가서 매일 혼나는데요 ㅠㅠ 얼마전 강원 이영표 대표도 혼났는데요
21/12/03 13:00
갑자기 세금무새가 아니라 처음부터 세금은 이야기했는데요?
그리고 매일 혼나는건 모르겠고 이영표 대표가 끌려간건 성적부진도 있지만 선수단관리문제도 있죠. 그리고 혼나러가는 자리에 가서 돈 더달라고 합니까?
21/12/03 13:02
[세금으로 운영되니까 오히려 이승우카드의 실패를 생각하지 않고 영입할 수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적어도 이런 식으로 실패를 생각하지 않고 돈을 쓸 수는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헤프게 세금 썼다가는 해체해야 할걸요.
21/12/03 13:57
저도 그런 댓글 달았는데 여전히 그생각은 유효합니다만... 이왕온거 잘하길 바랍니다. 물론, 돈내기를 한다면 잘한다보단 못한다에 걸겠지만.
21/12/03 11:53
지난번 글에 저도 K리그에서 뛸 몸상태가 될까 하는 댓을 단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 생각은 유효합니다. 준비 잘해서 제 생각이 틀렸음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21/12/03 18:05
저도 현재까지도 부정적이지만 부디 저를 부끄럽게 해주길 바럽니다.
k리그로 돌아오기로 결심한건 본인도 변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서 좋습니다. 팀에게도 선수에게도 매우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21/12/03 13:15
K리그1의 유럽 리그 경쟁력이란 대략 [상위권 국가(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대상]으로는 [2부 리그 중위권~3부 리그], [중위권 국가(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대상]으로는 [1부 리그 중위권~2부 리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도 상한은 조금이나마 후하게 쳐준 기준이고요.
이승우의 지난 유럽 프로 리그 커리어는 17/18시즌부터 시작하여 현 시점에 이르기까지 총 4.5년에 걸쳐 [이탈리아 1부 1시즌 (20팀 중 19위 및 2부 강등) → 이탈리아 2부 1시즌 (19팀 중 5위 및 1부 승격) → 벨기에 1부 1.5시즌 (16개 팀 중 12위, 15위) → 포르투갈 1부 0.5시즌 (18개 팀 중 14위) → 벨기에 1부 0.5시즌 (18개 팀 중 11위)]입니다. 이탈리아 2부 시절을 제외하면 출전을 많이 못하였음을 감안하더라도 어찌되었든 출신을 놓고 보자면 K리그1으로 복귀하는 건 사실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주전으로서 웬만큼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탈리아 2부 시절의 경기력을 생각해 보면 실전 감각을 어느 정도로 되찾는지에 따라서는 K리그1에서 대활약하는 것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고요.
21/12/03 13:27
저도 그런 느낌 받아서 비슷한 포즈의 사진 검색했는데 저런 느낌은 없네요. 베로나 시절 경기보고 아니다 싶었는데.. K리그에서 살아남을것 같은 기대도 듭니다.
21/12/03 12:39
지금도 k리그 수준에서 적응이 가능할지 의문이고 마케팅적인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해서 제 생각이 틀리는 것도 좋습니다.
21/12/03 12:48
예전 글에도 적긴 했지만 사실 아직도 진짜 뛸 수 있을까? 진짜 팀내 최고연봉받은 만큼 보여줄 수 있을까 싶긴한데 그래도 온거 잘해서 제 생각이 틀렸다는걸 보여줫음 좋겠네요.
개막까지 두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 길지 않은 시간인데 준비 잘해야겠네요.
21/12/03 13:18
지금의 비판은 그동안 보여준 플레이와 성과 때문에 나온 겁니다.
반대로 앞으로 본인 플레이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거죠. 1년 안에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1/12/03 13:41
"그만 떠돌고 K리그로 오렴. 그래도 보고 싶어하는 사람 아직 많단다."
계약해지 소식에 적었던 댓글인데, 그대로 되서 행복하네요.
21/12/03 14:42
워낙 나대는 스타일이라 미운털 박혀있긴한데
여기서는 사고치고 실패하진 않았으면 싶네요. 그렇다고 너무 잘되는것도 그래서 적당히 잘되서 겸손해졌으면 합니다.
21/12/03 15:31
동팡저우가 될지 아닐지는 본인 실력에 달렸죠
위에서 다른 스탠스끼리 싸우는데, 결국 이승우 실력에 따라서 키배 승패가 갈리게 됐음
21/12/03 19:07
좋든 나삐든 화제성 하나는 충만한 선수죠.
이제 본인이 증명할 시간만 남았습니다. 각종 기행으로 구설수 오르더라도 골만 잘 넣으면 되니 증명하자!
21/12/03 20:34
저같은 축알못이 이 선수 성적이 궁금해지게 할 정도면 화제성은 끝내주네요. 못할것 같다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좀 잘해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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