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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3 22:01
게임 풀어나가는 거보면 이번 시즌 1패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양효진은 기량이 떨어지기는 커녕 올림픽 이후 오히려 더 물올랐고, 이다현은 그 옆에서 잘 배우고 있고, 김연견, 고예림, 황민경 수비라인 탄탄하고, 야스민은 폭격기 수준이고, 게임 안 풀릴 때 정지윤 들어가서 해결해주고... 너무 강해요.
21/12/03 22:05
현건은 1세트 초반에 정신못차리는거 빼고는 뭐 약점이 없어요....
시즌 막바지쯤 로테돌릴때 한 번 패할거 같습니다.... 아니 닭장에 정지윤이 말이야 방구야...
21/12/03 22:11
현건은 연승 중이긴 해도 멘탈이랑 수비력으로 버티고 역전하는 세트가 많아서 경기 자체도 대체로 재밌더라구요.
올시즌이 여배 입문이라 아직 응원팀은 없지만, 저도 아직까지 현건이랑 인삼이 제일 호감인데 반갑네요.
21/12/03 22:26
이도희 감독 있을 때 아무리 안풀려도 이다영만 쓰느라 백업 세터들 경험치 하나도 못먹었었는데, 지난 시즌 처음 주전으로 뛰어보고 이번 시즌 이렇게 잘해주는 김다인 보면 뭔가 대견합니다.
21/12/03 23:31
인삼은 1라운드때와는 달리 힘을 잘 못쓰네요. 반면 GS와 도공은 치고 올라왔고. 인삼은 1위 싸움에서는 멀어졌고, 2위 싸움이 완전 혼전이네요.
21/12/03 23:36
오늘 인삼전부터 시작해서 도로공사, gs로 이어지는 지옥의 3연전인데 첫경기부터 잘 풀어나갑니다.
1,2세트 초반에 지고 있다가 경기후반 수비로 버티면서 역전하는게 괜히 1위팀이 아닙니다. 3세트에선 인삼이 힘내서 멋지게 역전해서 가져갔는데 4세트 초반 범실에 자멸한게 좀 아쉽더라구요. 이번시즌 현대건설을 막을 팀이 안보입니다. 어느 포지션 하나 구멍이 없고 백업으로 나오는 선수들도 나올때마다 제 몫을 해주니... 이정도면 더블스쿼드라고 봐도 무방하죠.
21/12/04 03:09
현건 너무 강합니다. GS팬 갤러리에서도 정지윤, 황연주, 이나연이 백업으로 있는 팀이라고 한탄하더군요. GS의 경우 트리플을 달성한 작년에 키가 2미터 넘는 러츠 있을 때도 현대만 만나면 고전했는데(3승3패) 러츠는 물론 이소영도 없는 지금은 더욱 더 현건이 높은 벽으로 느껴집니다.
특히 센터가 너무 강합니다. 작년에 양효진 혼자서 그럭저럭 했는데 올해는 양효진이 거의 2010년대 초반 전성기 기량 회복에다 이다현도 전성기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황민경, 고예림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공수 밸런스도 최강이구요. 가끔 투입하는 신예들도 중요한 순간에 한몫하더라구요. 현건을 무너트릴려면 리시브 흔들기말고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현건 다음 경기가 도로공사인데 요즘 상승세라 현건의 연승 행진 저지를 기대해야겟습니다.
21/12/04 10:23
반격 상황에서 속공을 쓸 수 있는 팀이 강팀이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현대건설이 잘합니다.
요즘은 수비도 좋고 감독도 간간히 로테이션으로 체력 비축도 하더군요!
21/12/04 11:10
저도 본문의 세 선수가 인상 깊었습니다 김연견은 무슨 날다람쥐 처럼 날아다니면서 디그를 하는데 상대편 사기까지 떨어뜨리는 기분이었고... 지난시즌 경험치를 야무지게 받아먹었다 하지만 이정도까지 급성장이 가능한가 싶을정도의 모습을 보여준 김다인, 포텐은 충분한 선수였는데 이정도로 급상장이 가능한가 싶은(2) 이다현.....그리고 지난시즌 보며 이제 한풀 꺽일때 됬나 했던 양효진의 전성기급 부활까지 선수들 부상만 조심하면 역사적인 시즌을 보낼거라 보여지는 현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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