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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5 14:19
KOVO입장에선 벌금 500이 끝인데, 결국 징계가 그거 뿐이냐고 욕먹거든요. 기업은행은 KOVO에게만 떠넘기고 시간 지날때까지 뭉게려고 하는거라...
21/12/05 14:22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되는 거죠. 조용히 벌금만 물리면 당연히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이야 먹겠지만, 그럴 때 하라고 있는 게 홍보 아니겠습니까? 그건 기업은행이 할 일이니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했고 나머지는 구단이 자신의 일을 해라고 발표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대부분의 프로스포츠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21/12/05 15:01
입장을 알려도 기사는 솜방망이 징계라고 쭉 나올수 밖에 없으니 난감하다는거죠. 세상 언론사들이 언제부터 그런거까지 고려하고 기사 썼나요. 그냥 자극적으로 싸재낄 거리가 생길수 밖에 없으니 난감하다는건데...
21/12/05 15:07
글쎄요. 언론사는 결국 조회수를 따라 가고, 현재 여론은 압도적으로 반 기업은행 쪽입니다. 협회 쪽에서 자기들의 입장만 제대로 밝히면 여론의 눈길이 갑자기 코보 쪽으로 쏠리리라고는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물론 그런 기사가 아예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그 정도는 별다른 영향력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난감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21/12/05 15:16
아니죠. 조송화 협회 징계 벌금 500만원. 이라고 헤드라인 뽑히는 순간 끝나요. 여기도 제목만 읽고 내용 안읽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말이죠.
21/12/05 13:59
난감할게 뭐가...
이탈한 기간은 계산해서 연봉까면 되고 혹시라도 복귀하면 토스랑 리시브 기본기훈련 시키면서 출전 안시키면 됩니다.
21/12/05 14:17
여기서 난감한 주체는 kovo죠. 규정상 제재금밖에 못 물리기 때문에 이 사정을 아는 사람들 외에는 이번 사태에 대한 처분이 고작 벌금뿐? 이라고 비난 할테니깐요.
위 기사도 이런 의미에서 kovo는 뭘 할 수 없다고 변호해주고, 자신들이 처리해야 될 일을 kovo에 떠넘긴 기업은행을 비판하기 위해 작성된 기사라 보여집니다.
21/12/05 15:00
경질한 감독 잔여기간 연봉 안 줄려고하는거보면, 선수 계약이 2023년까지인데 2.5시즌 임의해지로 잔여연봉 지급도 안 줄려고했는데
뜻대로 안되니 저런 꼬장을 부리는건가싶기도하네요. 팀 이탈이면 팀내규정 안에서 징계하면 되는거지 저래 코보에 달려갈필요가 없는데...
21/12/05 15:23
이게 맞죠. 계약서 상으로는 도저히 잔여기간 연봉을 안 줄 방법이 없어서, 여론을 뒤에 업고,
코보가 초법적 징계 때려서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라는 거죠. 보통 이럴 때 쓰는 게, 임의탈퇴 상호해지 인데 이건 조송화가 싫다고 하면 못하는 거니까
21/12/05 19:52
임의탈퇴 같은게 원래 구단 갑질의 수단이어서 선수를 보호하고자 보완되었는데 이게 이런식으로 잘못한 사람까지 보호하게 되버리는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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