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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5 17:23
아챔보다 리그에 갈증이 난 팀이 당장 지금의 울산이니까요.
김도훈 감독이 FA컵이랑 아챔 들어주고도 결국 리그 우승을 못했는데... 내년 김영권이 불투이스 공백을 얼마나 메워줄 수 있을지, 그리고 바코를 제외한 외국인 선수 자리가 어떻게 될지가 관건일 거 같습니다.
21/12/05 17:26
울산이 고향인 회사 동기는 술까러 갔다고... 올해는 정말 울산이 우승할 줄 알았습니다. 포지션 별로 하나씩 뜯어놓고 보면 비등비등하거나 울산이 우세하다고 봤는데, 딱 하나 최전방이 문제였고 거기서 결국 갈리지 않았나 싶네요. 이 악 물고 구스타보 데려왔다면... 내년에 최전방 공격수만 제대로 추가해서 다시 도전해봐야죠.
전북은 5연패 축하합니다. 말많고 탈많았던 백승호, 송민규 보강이 결국 통했네요.
21/12/05 17:52
저기 서산놈~~~~ 최다 준우승~~~~~ 별이 두개래! 별이 두개래! 별이 두개래~~~~~~~~
아놔 진짜 K리그 40년 역사에서 10회 준우승이라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1/12/05 18:31
이동준 원두재 두선수 다 서류합격 했지만 홍명보감독이 자기랑 조금 더 해보자고 설득해서 실기테스트 안갔다고 합니다.
주전 멤버들 중에서 입대하는 선슈는 없을거 같아요. 골 잘 넣어줄 원톱 외국인만 잘 데려와도 괜찮아질거라고 봅니다.
21/12/05 18:43
오 울산팬으로써 다행이네요. 불투이스 자리는 김영권 대체가능하고 정승현도 돌아오니 충분하고 용병만 데리고오면 우승 가능하겠네요
21/12/06 10:29
전력은 울산이 더 탄탄한걸로 봤는데..(이동국도 전북보다 울산 전력이 더 좋다고 얘기했었죠..) 센터백과 톱 자원에서 전북에 밀린게 크네요. 내년 권경원선수 시장에 나올텐데 잡아야 할거고, 주니오같은 든든한 톱자원 외국인선수 보강해야 내년 대권에 도전해볼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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