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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8 15:04
그래도 말년에 많이 내려놨죠. 현캐 말년부터 국대 감독 때도 범실하니까 화는 커녕 허허 웃으셔서 호요미 소리듣고 그랬으니 크크크크
21/12/08 15:00
진짜요?
우스갯소리로 김호철이 와도 저럴수있나보자 라고 했었는데 진짜라니. 덜덜덜덜.. 저분은 이정철전감독보다 더 윗급인데..
21/12/08 15:10
성적낸 방식을 보면 김성근과라는건 동의 못 하겠습니다. 적어도 김호철이 나가고 난 뒤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팀이 암흑기가 온다거나 이러진 않았습니다. 현캐가 김호철 퇴임 후 최태웅 체제인데, 우승도 차지했으니까요. 우카 시절에는 지원도 별로 없었는데, 생각보다 선방했죠. 그 후임으로 해설로 작두 탔던 김상우가 감독이었는데 완전 망해서 김호철 지도력이 재평가 됐구요.
21/12/08 15:02
경기 도중에 지고 있으면 선수들한테 아무렇지 않게 싸대기 갈길거 같은..
선수들 입장에서는 늑대 피하니까 호랑이를 만난 느낌이겠네요
21/12/08 15:09
한 쪽 극단으로 치우쳤다가 다른 쪽 극단으로 확 기우네요...뭐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될 지는...;;
21/12/08 15:26
이 분도 국대 전임감독하다가 다른 프로팀에 감독하고 싶다고 먼저 접촉해서 징계먹은 양반인데...
뭐 성적은 모르겠지만 이 정도로 사람이 없긴 한가 생각이 드네요
21/12/08 15:29
풀이 좁은 감도 있지만, 통장 여건에 새로운 인물을 선임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프로팀 지도자가 꿈의 자리라지만, 저런 상황에선 오퍼와도 꺼릴 것 같습니다.
21/12/08 16:14
프로팀 계약 문제로 징계먹고 감독 커리어 끝난 줄 알았던 김호철 감독이 이렇게 마지막 기회를 잡는군요.
그런 김호철 감독에게 손 내밀만큼 기업은행에 올 지도자가 없었다고 봐야겠지만... 갑자기 이탈리아에서 날아온거라 자기 코치 데려오긴 힘들것 같은데 일련의 사태로 코치진 절반이 나가리 된 상황이라 수습이 최우선 이겠네요. 뭐 막판에 커리어 꼬이긴 했어도 엄청난 거물인데다 저 정도 급이 아무런 권한 없이 맡진 않았을테니 올 시즌은 원하는대로 정리하면서 보낼 것 같습니다.
21/12/08 20:24
현 축구감독으로는 비슷한 스타일은 모르겠고 옛날 감독으로는 박종환+차범근 쯤 됩니다. 선수시절 일찍이 세계최고 이탈리아 리그 진출한 전설의 레전드이자 감독으로 실력도 있으면서 남들 다 보는 가운데서도 손찌검을 할 수 있는 크크크크크크 요즘 같은 시대 다시는 감독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하필 이런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하나 났네요.
21/12/08 22:46
허허. 국대감독 있으면서 프로팀에 전화해서 그곳에 가고 싶다고 한게 국대감독 연봉 1억원, 프로팀감독 3억 이상이라 돈 욕심에 그랬다는 말이 들리더라구요. 역설적이게 그 사건 이후로 국대감독도, 프로팀 감독도 다시는 안 될 줄 알았는데 이게 이래 되네요. 참 세상일은 한치 앞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21/12/08 19:48
왠지 조송화 임의해지 수락할거 같습니다
논란이 되긴 했지만 지도력 만큼은 인정하는 감독이라 우리캐피탈 처럼 잘 정비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기은으로 감독 안하려 들거 같아요 그나마 기회라고 생각하고 수락한게 김호철 감독인거 같아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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