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의 상대전적에서 골득실 우위에 있기에
제니트 상대로 승리하면 자력으로 조1위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첼시




경기 시작하자마자 베르너가 선제골 넣으며 가분 좋게 경기를 시작해 나갑니다.





하지만 1:1 동점 만드는 제니트의 클라우지뉴





아즈문의 역전골까지 터지면서 제니트 2:1 첼시





한 골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에 임한 첼시,
베르너의 패스 받은 루카쿠가 동점골 넣으면서 2:2 동점을 만들고





경기 종반 베르너의 역전골로 스코어는 제니트 2:3 첼시.
베르너는 오늘 경기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든 골에 관여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제니트의 오즈도에프가 중거리 골로 3:3 동점을 만들며 무승부





같은 시간 펼쳐졌던 유벤투스와 말뫼의 경기에서는
모이스 킨의 결승골로 유벤투스가 1:0으로 승리한 상태





결국 H조에서는 유벤투스가 승점 15점으로 1위, 첼시가 승점 13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첼시는 EPL 팀들 중 유일한 조 2위 16강 진출팀이 되면서
뮌헨, 레알 마드리드, 아약스, 릴 중 한 팀을 16강에서 상대하게 됐습니다.

경기 내적으는 베르너가 모처럼 2골 1어시로 맹활약했지만
사르와 크리스텐센이 수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너무나 뼈아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