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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1 22:04
2라운드까지는 대부분 현건이 압도하는 모양새였는데 최근 경기 보면 그래도 상위권 팀들은 현건이랑 해볼만한 수준으로 폼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21/12/11 22:30
센터진 높이 자체가 낮은 편이니깐요 ㅠㅠ
리시브라도 잘 되면 쫌 나을텐데 리시브 마저 흔들리면 현건한텐 진짜 노답입니다 우승 할 때도 현건만 만나면 엄청 고생했죠
21/12/11 22:57
정지윤이 백업이라는 것부터 이 팀의 사기성을 보여주는........
야스민, 이다현, 양효진 같이 뜨면 뭐 외국인 공격수 아니면 아예 답이 없는 수준이라,
21/12/11 23:20
현건은 꼴찌하고 GS는 트리플 우승했던 작년에도 현건만 만나면 고전했는데 올해는 뭐...와...진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GS에게는 양효진이 자연재해인데 거기다 이다현까지 겹치니 참 경기하기 어렵습니다. 아까 아프리카 경기 중계방에서 양효진 7억 계약이 "혜자 계약"이라는 말까지 나오더라구요. 하하. GS가 윙은 리그 최강인 것 같았는데 현대와 경기해 보니 현대의 정지윤, 고예림, 황민경에 비해 특별히 더 강하지 않네요. GS 윙들의 공격은 현대의 높이 있는 블로킹에 막히구요. 현건 진짜 강합니다.
21/12/11 23:37
작년 VNL의 효과를 가장 크게 본 선수 둘이 김다인, 정지윤 같습니다.
정지윤은 세상 높은 외국인 블로커들한테 다 막혀도 패기있게 벽치기 팡팡하더니 국내 와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것 같고 김다인도 전체적인 안정감+센터진에 먹기좋게 올려주는 능력이 일취월장한 느낌이네요.
21/12/12 03:39
김다인의 성장을 보면 당분간 현건의 미래는 걱정 없을거 같습니다. 여배를 자주 보다보니 세터가 정말 수준 이하인 팀들이 많고 평균도 못해주는 선수가 보이는데 그 선수들과 비교하면 김다인은 이미 탑급이라 보이네요. 김다인 토스 보면 대부분 백어택시 어택라인에서 멀지 않고 뒤쳐지지 않게 ,오픈 공격시 네트에 붙지 않게 안정적으로 뛰어주더군요. 거기다 국내 탑급 센터를 살리는 속공도 잘올려주구요. 양효진과 안맞는 모습 좀 보이지만 김다현과 정말 잘맞더라구요.
현건은 용병이 진짜 망하는 수준만 아니라면 당분간 현건은 우승후보 유지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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