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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22:26
양현종+나성범에 +@로 다른 FA도 노리고 있다고 엠팍 한게에 썰이 퍼지고 있어서
기아 팬들 행복회로가 엄청 타고 있네요 기아가 대체 얼마를 풀어버리는건지..
21/12/12 22:29
김주찬이나 최형우 FA 결과적으로는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야수는 사서쓰는거라는 팀 분위기에 맞추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성범은 진짜 광주 프차라는것도 있고
21/12/12 22:35
나이 생각하면 사실 전반부 3년만 건져도 대성공이라고 봐야죠.
김현수가 빠른이긴 하지만 2차 FA인 김현수보다 한살 밖에 안 어린 나성범인지라;;; 메이저리그도 30대 초반 선수에게 장기계약 지를 때 이런 마인드로 지르는데 개인적으로 KBO에서 팬들도 구단도 이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을지 살짝 의문이긴 합니다.
21/12/12 22:39
오면 좋긴 한데 2년 연속 오버하면 1라운드픽 상실 되는 샐러리캡 체제하에서도 후반부의 3년을 팬들이 온전히 즐길지는 의문이라서요 크크
21/12/12 22:49
우리나라 선수협은 사무국과 협의의 대상이 아닙니다.
통보 받을 뿐이죠. 외국인 샐러리캡도 그렇고, 구단들이 대놓고 돈 쓰기 싫어한다는 티 팍팍 내면서 생색내기용으로 던져준게 FA 등급제죠.
21/12/12 22:51
엄밀히 말하면 완전한 상실은 아니고 픽이 9단계 밀리는거긴 합니다만 어쨌든 뼈 아프죠(...)
메이저리그처럼 사치세 거둬서 적자 구단 보전에 쓰는 것도 아니고요.
21/12/12 23:08
기아 샐캡이 여유가 많아서 사실 몇명 잡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팀내 고액연봉자가 최형우, 김선빈 밖에 없고 이 둘 마저도 샐캡 실시되는 연도에는 계약이 끝나서 아주 여유롭죠.
21/12/12 22:43
아무래도 MLB는 그만큼 서비스타임 관리 자체를 어찌보면 영악하게 하는편이라 그 반대급부로 FA때 장기계약주는거라고 들어서 크보는 그리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21/12/12 22:58
사실 크보는 서비스타임 관리라는 개념이 없어도 구단 운영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워낙에 길고 선수에게 2군 내리는데 옵션을 쓰는 것도 아니니깐요 크크크크크크
21/12/12 22:36
지금 외야 FA중에선 가장 낫다고 보기때문에 페이롤 부담없으면 지르는게 맞긴하죠 크크
NC와 경쟁이 치열하니 이정도 계약금액은 가능하다 봅니다.
21/12/12 22:37
박해민도 LG가 4년 60억 박는다는 썰 봤는데...
이 멍청한 것들아 그럴거면 광모형한테 가서 무릎 꿇고 손이 닳도록 빌어서 돈 더 타와서 옆집 박건우를 질러라-_-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21/12/12 22:43
박해민이 현장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은 맞는데 60억 좀..
수비, 주루가 장점인데 올시즌 도루성공률도 망..똑딱이는 나이먹을수록 한계가 있죠. 썰대로 4년 60억이면 안잡는게 낫다고봅니다.
21/12/12 22:45
엘지에 필요한 건 (1) OPS형 타자 (2) 가급적 우타 (3) 가급적 내야인데 박해민은 셋 다 해당사항이 없어서...
변태적으로 출루율 좋아하는 류감독 성향과도 썩 맞지 않을 겁니다
21/12/12 22:54
사실 딴걸 다 떠나서 오지환 440 끝나지도 않았는데 박해민 460 주는건 오지환이 암만 워크 에씩이 좋다지만 이건 현타가 안 올 수가 없어서 아싸리 더 크게 질러서 박건우를 사든가 안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21/12/13 09:35
저도 박해민이 엘지에 맞는 핏이라는 생각은 하는데, 이거때문에 반대합니다. 오지환한테 440주고 박해민한테 이거보다 오버해서 준다? 엘지팬들도 납득 못할텐데 오지환이 납득 할까요. 크크
21/12/12 22:30
코로나 시국이여서 돈 안쓴다는 예측도 있던것같은데, 펫 스포츠인만큼 구단주가 눈 돌아서 쓰면 끝입니다.
FA시장 개장 전에 돈 쓴다고 하는 구단들이 막상 안쓰는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건 그냥 모기업의 의지가 그정도가 아닌거라 보는게 맞습니다.
21/12/12 22:56
이형종이 1루수 미트 끼기 시작했다는 소식 들리는거 보면 외야수 살 생각은 있어보이는데...
박건우나 나성범은 '그래 오케이 우리 백팀장님 있으니깐 1,2년 1라픽 9단계 밀려도 어찌저찌 될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둘 아니면 그냥 사지 마!!!! 라고 매일 기도하고 다닙니다.
21/12/12 22:59
크크 오지환님도 오래 엘지팬 하셨으니 아주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이 팀이 1루 전향 시도해서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걸요... 그냥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1루가 필요하면 전문 1루수를 사왔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외국인타자도 안 믿습니다 (+) 개인적으로 코너외야수 사는 것도 별로입니다.. 그냥 그럴 거면 김현수를 잡으면 되죠 외야수 사오는 걸 납득하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박건우 영입하고 김현수 보내는 겁니다 - 분야는 다르지만, LCK의 젠지가 bdd 보내고 쵸비 영입한 게 이 시나리오에 해당되겠네요 그게 아닌 이상 그냥 김현수 재계약하고 다른 포지션 노려야죠
21/12/12 23:02
개인적으로 박건우 사서 홍, 박에 남은 한자리랑 지타 김,채가 나눠서 맡고, 외국인 우타 1루수 득템하고 3루는 보경아 터져라 얍!
이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크크크크
21/12/12 23:03
박건우를 진짜로 잡으면, 포지션 적체 + 고연봉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김현수는 안 잡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근데 설마 진짜로 박건우 잡겠습니까 크크 아마 생각도 안하고 있을 거라 봅니다 박건우+우타내야수 영입 후 김현수 놓는 게 최선책 그냥 우타내야수 데려오고 김현수 재계약이 차선책 에이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김현수만 잡고 끝내는 게 중책 그 외의 시나리오는 별로 생각하기 싫네요... 아 물론 선발투수 영입은 위 시나리오와 별개로 환영입니다 크크
21/12/12 23:06
뭐 김현수까지 잡는다면 내년에 채은성을 포기하는 그림으로 갈텐데 이건 뭐 취향 차이 아닐까 싶고(...)
현실은 박건우는 꿈이고...김현수나 안 놓치면 다행일 것 같긴 한데... 일단 외국인 타자나 똘똘하게 잘 데려오길-_- 이미 노리던 맥브룸이나 마몰레호스는 일본에 뺐긴 것 같던데 말이죠 크크 아니면 차라리 김현수 잡고 C등급인 정훈 잡고 외국인 3루수! 이것도 방법이 되긴 합니다만 1루수도 제대로 못 뽑는 놈들이 3루수를 잘 뽑아올 리 없으니 그냥 일단 김현수 잡고 1루수 제대로 데려와-_- 외쳐 봅니다.
21/12/12 23:09
외국인을 어떤 포지션으로 데려오든 정훈은 무조건 쓸모가 있을 겁니다...
어지간하면 롯데가 재계약하겠지만, 만약 틈새가 있다면 무조건 달려들었으면 좋겠어요 차단장이 관심도 없다 뭐 이런 기사 뜨는 거 같던데 연막 치는 게 아니라면 그런 헛소리는 좀 집어치우고요 김용의 1루로 쓰던 팀인데 이제는 그 김용의마저도 없잖아요 크크 진짜 엘지가 제대로 우승 노리려면 박건우 백정현 황재균(or 정훈) 다 잡아야죠 이건 정말로 주관적인 생각인데... 삼두슼처럼 우승을 최근에 많이 해본 팀이 아닌 이상 과하다 싶을 만큼 전력보강을 해야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7KIA가 좋은 예시가 되겠네요
21/12/12 23:27
기승전정 님// 예 맞습니다 당해년도에 영입을 많이 했던 건 아닌데, 어쨌든 라인업을 보면 유입 전력들이 많긴 했거든요
17김주찬 17이범호 17최형우가 외부영입 출신이었고 17김민식 17이명기가 트레이드 17버나디나도 신규 외국인선수 다만 엘지는 버나디나처럼 외국인타자 대박이 거의 나오지 않는 팀이라는 게 또 다른 점이네요.. 양현종같은 국내파 에이스도 없고요.. 다만 불펜은 당시 KIA보다 우세한 정도? 창단 첫우승했던 20엔씨도 양의지라는 어마어마한 투자 이듬해에 거둔 성과였고요 아무튼 적극적인 투자가 중요하다는 개인적 의견으로 생각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21/12/12 23:49
더치커피 님// 이범호는 11년에 김주찬은 13년에 왔으니 최형우랑 터울은 제법있습니다만...사실 엘지는 기본전력이 좋으니 용병 타자랑 외부 fa하나만 잡으면 우승에 더 가까워지겠죠. 사실 올해도 우승과 한끗차이 였지만요.
21/12/12 23:51
기승전정 님// 외부 FA는 뭐 전례라도 있으니 그러려니 해도...
외국인 타자는 밥값만 해도 고마울 지경입니다. 3인 체제에서는 그나마 성공했다고 할만한게 히메네스랑 라모스뿐인데 얘네도 재계약하고 꼴아박아서 흑흑
21/12/13 08:49
기승전정 님// 올해는 NC 키움처럼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징계자가 나온 팀들도 있었고 KT 삼성 엘지 3팀이 끝까지 물리고 물리는 등 사실 엘지 입장에서는 정규시즌에 운이 따른 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3위(최종 4위)에 그친 건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12/13 02:13
롤과 비교하면...롤은 내부 핵심들을 아예 못잡았...읍읍
일단 내부 FA 하나라도 잡는게 어딥...저게 크보 전체에서 오피셜 계약난 FA 1호로 아는데 크크 일단 내부하고 외국인용병 자체는 빨리 마무리를 후딱한거같은데...롤팀과 비교하면 기본적인건 끝냈죠 크크
21/12/12 22:56
3루나 외야 한자리를 외인으로 한다고 가정하고 나성범 오더라도 저는 추가외야FA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원준이 내일 입대하는이상..
21/12/12 23:00
최형우때 원기옥 모아서 지르더니 최형우 이후 지르려나보네요 크크 기아가 우승할때 보면 원기옥이 한번씩 모아서 터지긴 했죠
최형우가 올해 부상으로 성적이 안좋았는데 내년에 만약 부활한다면 최형우 나성범은 괜찮긴 하네요 그래도 기아타선은 뭔가 약해보이긴 하지만
21/12/12 23:05
한화는 뭐하고 있나요? 외야수 최소 한명은 잡아야죠.
한명도 못잡고 내년에도 외야수 WAR -4.06찍은 애들 데리고 "나는 외야수다"찍을거 아니면...
21/12/12 23:16
NC는 신생구단에 그나마 박민우 마저 나가리된지라
나성범을 놓치면 롯데가 강민호 털린 것 이상의 쇼크일텐데 기아가 진짜 의외네요, NC야 무조건 잡아야한다지만 6년 소리 나오길래 그래도 6년 맥스 120억 생각했는데 기아 입장에선 박건우도 대안이 될 텐데 저 가격은 이해가 안가네요
21/12/13 00:47
딱 이적사실만 놓고보면 그런데
강민호는 아무것도 나온것 없이 뜬금포로 옷피셜이 떠버렸고 나성범은 소문에 기사에 심적대비할 기간이 좀 있는듯...
21/12/12 23:26
이번 FA에 이런 꿀재미가 있을 줄이야;;
회장님 충성풍성~!!! 그리고 내년에도 재미 있을꺼 같은데… 양의지가 내년 시즌 이후 2차 FA라던데…
21/12/12 23:35
지금 6+2같은 루머도 나오고 있는데 이거야 진짜 개오바 루머라고 치더라도 작년 정수빈 허경민등 계약이후로 선수들이 다 6년 바라는거같긴 하더군요
나성범 6년이면 뒤 2년은 한국나이로 39~40세에 걸치는 계약인데, 엔씨야 프렌차이즈 값이라고 치더라도 기아는 돈싸움 이기면 걍 승자의 저주 확률 8~90% 이상이라고 봅니다..장기 FA야 원래 뒷부분은 버리는셈 치는거라지만.
21/12/12 23:36
한화님 롤에 이어서 야구도 다 놓치고 내부 육성 이딴 소리 하시는 거 아니죠??
이영우 송지만 이후에 키워서 쓴 외야수가 전무한 팀인 거 아시는 거죠??
21/12/12 23:50
소스가 어디일지 궁금하더라구요.
기사 뉘앙스를 보면 6년 130억이 NC 제안인거 같고 (그래서 기아가 그 이상을 제시한 것 같다는) 따라서 NC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NC쪽에서 흘려보낸 소스일까요?
21/12/13 00:46
에이전트가 없어서 저렇게 막나갈수 있다는 소리도 있더라구요
에이전트는 그 다음에도 구단눈치 봐야되는데 선수단독이면 한번 먹으면 끝이니
21/12/13 08:19
nc가 6년 130억 제안을 했고
기아가 거기에 +@를 제안해서, 나성범을 놓칠 수 있다라고 생각한 NC가 소스를 흘렸다는게 정설...
21/12/13 00:45
첨엔 흘러나오는 썰 보고 엔씨가 칼자루 쥐었나 싶었는데 반대였나봅니다
NC가 6130이 맞다면 기아는 n150정도일거고 nc가 140 145 맞춰주면 그다음 기아가 다른쪽으로 선회를 하던가 아니면 더 제시하고 싸인하겠네요 나성범 알테어 다나가면 박건우 무조건잡고 거기에 김현수건 김재환이건 잡아야되는데 흠...
21/12/13 08:20
샐캡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NC가 현재 총연봉 2위 팀이고 당장 내년에 박민우, 양의지, 노진혁이 FA인데 나성범 무작정 올려주면 내년 이후 팀 운영이 완전 꼬일 수 있어서...
21/12/13 07:58
기아가 17에 우승했는데 슬슬 10년 되기전에 원기옥 발사각이죠 크크
최가 너무 달달하게 활약해줘서 나이는 뭐… 선수가 잘 관리하면 요새는 나이많아도 활약 잘하더만요 그거보다 양현종이나 낭낭하게 잘 챙겨줬으면 싶네요
21/12/13 13:12
그 모지리는 들리는 루머로 타구단이 4년 80억 질렀는데 거절하고 3+1년에 60억을 제시받았는데 그걸로 협상한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해요.
21/12/13 10:51
현재분위기는 6년 130억이 엔씨고, 기아가 그 이상 비딩이라는 게 대세네요.
기아간다는건 거의 7~80%이상 확정된듯. 엔씨팬들도 할만큼 했다는 분위기고.. FA가 6년계약같은거 하면 총액은 커져도 실제로는 4년계약이랑 비교해서 뒤에있는 2년이 나중에 2차 FA든 비FA 연봉협상으로든 어차피 어느정도는 나갈돈이라서 총액에 비해 체감은 덜한경우가 있는데, 나성범은 저 뒷 2년이 한국나이 39~40세에 걸치는 계약이라서 진짜 쌩으로 돈 더 주는거에 가깝죠.
21/12/13 11:59
전반적으로 최재훈 fa b등급 논란 때 피지알에 썼던, 단장들이 예상했던 무브로 가고 있네요
최재훈때 모든 팀들이 달려든다고 많은 팬들이 말했지만 현실적으로 그럴리가 없다고 썼죠. 생각보다 포수 만족도가 있는 상황들이라 별로 투자 하지 않을거라 봤고 최재훈 금액에 대해 대다수 단장들이 생각지도 못했고 오버페이로 보인다고 답했구요. 일단 나성범이 정리되어야 다른 fa들이 정리될거라고 이야기했죠. 기아에서 가장 필요한 스타일이고 nc 프랜차이즈 영결급 선수이죠. 지금 많은 팀들이 포수보다 외야수가 급한 상황이죠. 그래서 탑티어인 나성범의 행보가 결정되고 그 다음에 박건우, 김재환이 결정되어야 나머지 선수들의 길이 보일 거에요
21/12/13 13:13
기아가 우승할때마다 용병으로 재미를 쏠쏠하게 봤는데 지금 전력으로는 용병 잘 뽑아도 어림없죠. 나성범 데려와도 내년은 힘들거 같고 2023년부터는 용병뽑기 성공하면 우승할수있는 전력은 갖출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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