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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3 15:07
외모가 출중하다는 점도 주요히 작용하였겠으나 기본적으로 박태환, 김연아처럼 완벽히 불모지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논할 만큼의 인재가 갑작스레 나왔다는 게 크죠. 리듬체조가 피겨 스케이팅과 마찬가지로 심미성이 강조되는 분야로서 다소 특별히 인식된다는 점도 있을 수 있고요. 손연재를 실상은 실력이 그리 출중하거나 특별하지 않음에도 단지 소속사나 언론, 심지어는 정부의 힘에 입어 철저히 만들어지고 급부상한 스타로서 이야기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이는 중상모략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얘기입니다. 손연재를 박태환, 김연아에 빗대는 데에 거부감을 갖는 것은 상호 스토리나 상징적인 면에서는 비슷하더라도 어찌되었든 결과와 위상 면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박태환, 김연아의 팬이라면 일견 그럴 수도 있겠다고 이해할 만한 측면이 있지만요.
21/12/13 14:19
제 눈이 어떻게 됐나봅니다. 김연아선수 은퇴한게 언젠데 여태 2위람.. 하면서 김연경선수는 왜 없는거지 말이 되나 하면서 내리다가 아니 김희진선수도 있는데 진짜 김연경선수가 없는거야 하면서 몇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했네요.
21/12/13 14:47
간혹 국내에서 축구의 인기는 국대 축구로 인해 심히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확실히 축구의 영향력은 남다른 것 같네요.
21/12/13 16:16
은퇴한 사람은 빼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름값 때문에 그냥 무지성으로 찍는건데 저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니면 스포츠선수가 아니라 스포츠인으로 조사를 하던가.
21/12/13 19:06
손연재 전 지금도 느끼지만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듬체조쪽 지금 손연재 근처에도 간 선수가 없죠 아예
언플 엄청 했다는데 까놓고 당시 스포츠스타들 다 언플 엄청나게 했어요 사소한거 하나도 기사 다 내고 홍보하고 (그리고 실력있으면 언플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아는 국민적 신앙수준이고 약물 전 박태환도 마찬가지라 안티들이 흔들어도 막아주는 방패가 훨씬 많았는데 손연재는 다니는 커뮤마다 쳐맞기 일쑤였죠 선동글 엄청 올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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