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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3 21:19
기사 + 믿을만한 썰쟁이를 종합하면 대충 상황은 이렇죠
기아 : 양현종부터 발표 옵션 조율중 / 나성범 6년 계약 보장 제시 / 추가로 구체적이진 않고 노려 본다며 다른 fa에게도 오퍼 넣었다고 함 (ex. 박건우 등) 엔씨 : 나성범 4+2 제시 / 나성범 엎어지면 박건우 6 or 6+ 제시 / 박해민 2파전 / 김재횐 오퍼 고려중 두산 : 박건우 6 제시이나 엔씨랑 금액차이가 난다고 함 / 박건우 엎어지면 김재환한테 올인하려고 하나 김재환이 잠실손해가 크다고 잠실 구장 불만 엘지 : 박해민 2파전 (기자, 썰쟁이 모두 나온 이야기) / 황재균 이야기도 종종 나옴 한화 : 박건우 준비했으나 1. 100억 넘어가니 비싸다 or 2. 사장 윗선에서 짤랐다 로 잘 안되는 분위기인듯 삼성 : 박해민 준비했으나 엘지, 엔씨가 생각보다 세게 불렀고 거기에는 안 따라가는 분위기 / 나머지는 아직 말 없음 롯데 : 롯데는 막판 기사 뺴놓고 예측 기사나 썰은 맞은 역사가 없음 케티 : 내부 fa 의견차가 큼 키움 : 타구단이 박병호를 적극적으로 노리진 않고 오퍼를 넣었다는 정도에서 경쟁하는 듯 SSG : 셀캡으로 FA 추가 영입 의사가 없다는게 공통된 의견 / 김광현만 찔러보는 중
21/12/13 21:20
본사에서 돈 쓰기 싫다했나보네요.
근데 한화 올해 못사면 이제 외야는 FA로 보강 못할텐데.. 올해 몰아서 다 나오고 이제 향후 몇년 매물이 없지않나요?
21/12/13 21:20
나성범은 대졸에 구단 창단 때문에 프로도 늦게 들어와서 2번째 FA는 없다고 봐야 하니 이번 FA에 많은 걸 얻으려 하겠죠. 그래서 엔씨도 프차 프리미엄은 기대 하면 안될 것 같고... 그래도 양의지만큼은 아닐 것 같은데...
나성범 진로가 결정나야 박건우 김재환*이 결정날 것 같습니다. 김재환은 두산 빼놓고 어느 팀이나 1옵션은 아닐 겁니다. 나성범 노리는 구단이 나성범 놓치면 김재환에게 관심보이겠죠.
21/12/13 21:32
박병호를...??? 키움 입장에서나 1등공신 대우 해주는거지, 최근 2년 성적 보고도 사는거라면 그 단장은 사표5분대기 해야 할텐데요;;
박병호는 잔류하는게 선수와 팀 양쪽 모두에게 윈-윈이라 제발 선택 잘해줬으면 합니다ㅠㅠ
21/12/13 22:16
2년 전만 해도 저는 히어로즈 팬들의 팬심 빼고 생각하면 SK(현 SSG)가 박병호 지르면 윈-윈이라 봤고,
1년전만 해도 좀 전망은 안좋아도 불가능한 무브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냉정하게 이젠 남는게 모두에게 윈-윈이죠. 키움이 박병호는 그래도 적당히 대우잘해줄것 같은데.
21/12/13 22:21
맞죠. 목런이라고 조롱 이빠이 당했어도 어쨌든 타자친화구장에서의 위력이 검증되어 있는 타자이니...
솔직히 키움에서는 "프차+라커룸 리더+포스팅비 벌어다 줌" 대우 해줄 명분이 세가지나 되는지라 4년30억40억 이런 규모 줄 수도 있는건데, 타팀이 보상금 20억씩 줘가며 굳이 영입할 이유가 있을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멘탈이 약해서 이적 팀 가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혼자 무너질 확률도 높구요.
21/12/13 22:43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제 생각과 거의 같네요.
최근 2년 성적 보면 결국 반등 실패할경우 홈런수만 그럴듯하고 비율스탯 및 생산성 하락, 수비 주루 하락한 에이징 커브 맞은 스탯 계속 찍을텐데 키움이나 프차 말년으로 봐주지 타 팀에선 난리나겠죠ㅠㅠ
21/12/13 21:33
엘지야 수많은 FA 중 왜 하필 리드오프형 좌타 외야수냐;;
미쳤니? 니들에게 젤 필요한건 ops형 우타 내야수란다 뭘 잘못 먹었길래 180도 거꾸로 가니?
21/12/13 21:42
나성범에게 향한 관심이 갑자기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네요.
나성범이 어떻게든 결정이 나야 연쇄적으로 박건우 등도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한화는 외야 이번에 영입안하면 어쩌려고 저러는건지... 당분간 FA 시장에 나올 외야수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 말이죠. 그것 때문에 한화팬들은 단단히 뿔났습니다.
21/12/13 21:43
강민호 저 썰은 페북 피셜이고, 실제로 아파트 제공 셀러리캡 위반이라 징계 받을 거에요. 감독직은 모르겠지만, 아파트 썰은 김수화 때도 그렇고 거짓말이죠.
다만 저정도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의지가 있다는 건 사실인거 같고, 지난 11월에 정우영 아나운서가 야구에 산다에서 밝힌 "어느 구단 로얄 패밀리가 떠나간 선수를 반드시 데려오라고 지시 내렸다는 이야기가 야구판에 돌고있다."가 롯데 일거라고 다들 추측을 하고 있더군요. 강민호는 실력도 좋지만, 돈복도 따르는거 같아요. 1차, 2차 모두 큰돈 받았고 남들은 은퇴 하네 마네 할때 3차 FA도 큰 돈을 땡길 찬스가 왔으니.
21/12/13 21:43
박해민 50억까지 생각했는데
60억이면 그냥 내부육성하는게 좋겠네요 그나저나 구자욱이 나성범 보면서 웃고있을듯 하네요 타격 주루 괜찮고 수비는 어깨가 좋고 나이도 나성범보다 어리고 8년 200억 받는거 아니냐 전망도 나오던데 크크크크
21/12/13 21:58
그대로 FA철수할시 내년 한화 외야 주전
탱구 노수광 터크먼.... 1군 서브는 타팀 2군이나 그이하급 이런데도 외야FA를 안잡아???
21/12/13 22:04
강민호는 돈값 못한거 생각해서 오퍼금액 별로 차이 안나면 삼성에 남았으면 ㅠ
백정현은 남을것같고 박해민, 강민호 둘중 한명은 잡아야죠..아님 외부FA 패닉바이 해야죠.
21/12/13 22:25
아니 프랜차이즈 후려치고 외부 FA 퍼주는 것도 정도가 있지...
없으면 개같이 멸망이였던 우리팀 1차지명 출신 풀타임 2년차부터 주전 시킨 프랜차이즈 스타 오지환은 시장서 오퍼 없다고 별 같잖은 소리 다 해가면서 4년 40억 해놓고 있으면 좋지만 절실하진 않은 박해민 저 이상 주고 데려오면 팀 잘 돌아가겠다 진짜 크크 아니 차라리 박건우한테 100억 이상 박으라니깐? 진짜 크크크크 허튼 짓 하지 말고 김현수나 잔류 시키고 외국인 타자나 잘 뽑아와라 진짜 한심한 놈들아 크크
21/12/13 23:44
처음부터 끝까지 토씨하나 안빠지고 공감합니다... 외야가 필요하면 차라리 외국인 용병을 외야수로 데려오든가 하지 진짜 올해 차단장은 실망스러운 행보를 너무 많이 보여주네요. 정말로 박해민 본다고 김현수 계약 질질 끌리면 퇴진 마려울 것 같아요ㅠ
21/12/14 09:39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기멘수 잡고 박건우 잡고 끝나면 무조건 엘지는 시장의 승리자에요. 박해민은 아니야~ 돈을 효율적으로 써야지.
21/12/14 09:58
리빌딩하는 팀이 앞으로 외야수가 FA에 당분간 없는데 무작정 안산다는게 능사는 아닌데 말이죠.
솔직히 리빌딩만 몇년째인데 키워낸 선수도 없으면서 FA만 안한다는게 무슨 짓인지...
21/12/14 00:29
병호형 딴팀가서 개먹튀라고 욕만쳐먹지 말고 여기 적당히 남아서 계약해줘요... 여긴 그래도 경기중에만 욕하고 평시엔 사랑한다고 해주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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