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19 11:11:59
Name 트라야누스
Link #1 mlbpark
Link #2 http://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1704180002178184&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9Gftgkh6RKfX%40hca9SY-gKmlq&
Subject [스포츠] [KBO] 신성현의 끝내기를 막아낸 김헌곤의 슈퍼캐치

9zaTZYF.gif


T4XtSOQ.gif



다른 분이 먼저 올려주신 게시물에
호수비 칭찬보다는
안타가 안돼서 아쉽다는 댓글만 가득하니
헌곤이랑 아무 사적 연결고리도 없지만
괜히 제가 서러워져서
그 게시물에 움짤이 없어서 그러나싶어
제가 한번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19 11:14
수정 아이콘
캐스터도 너무 놀랐는지 동점이었는데 오늘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크크
그런거없어
17/04/19 11:32
수정 아이콘
그전에 2스트에서 심창민이 스트 하나만 더 던지면 경기가 끝난다고 하더라구요... 놀라서라기 보다는 경기 시간이 길어지니 정신줄 놓고 12회로 착각한 것 같아요.
와룽놔와와
17/04/19 11:15
수정 아이콘
김헌곤 선수 13코시에서 진짜 이 악물고 홈으로 들어오는거 진짜 인상깊었는데요 크크크
17/04/19 11:21
수정 아이콘
이야..... 대단하네요. 크크

그나저나 요새 기아가 대단하다면서요?
토이스토리G
17/04/19 11:26
수정 아이콘
엥.. 요새 생방 못보시나요? 기아가 드디어 도루저지가 되는 포수를 얻었답니다..
비공식이지만.. 6회 도루시도 6회 도루저지 했습니다만..
솔로12년차
17/04/19 11:50
수정 아이콘
보이콧하고 계시죠.
토이스토리G
17/04/19 11:52
수정 아이콘
헉... ; 몰랐습니다;
17/04/19 11: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불판이 안올라오는거죠 ㅠ?
칠상이
17/04/19 11:23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잘 하면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쩝..역시나.....
그나저나 삼성은 지금 김헌곤같은 선수를 계속 써야 하는데..참...
방과후티타임
17/04/19 11:27
수정 아이콘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묘한데로 가서...... 진짜 잘잡았네요...
이양기나 최진행이었으면 못잡았을텐데...
Remainder
17/04/19 11:39
수정 아이콘
댓글 4개 중 1개는 삼성팬이고 3개는 한화팬 또는 신성현개인팬이라 그랬겠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거기에 [온갖 깨시민인 척 가득한 이곳에서도 역시 이기적인 본성들은 어쩔 수 없군요.] 같은 댓글 달면서 왜 서럽다고 그러세요.
17/04/19 11:44
수정 아이콘
저도 삼팬인데 이분은 대체 무슨 소릴 하시는 건지...
여기서 무슨 억울한 일을 당하셨길래 이상한 감정 이입을 하셔서;;
스덕선생
17/04/19 11: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런건 김헌곤이 저렇게 잡아? 운빨 좋네, 특급수비 코스프레 하다가 우연히 잡았네, 벤치워머 주제에 관심받아 좋겠다 이런 말을 했을때나 들을 법한 말이죠.

자기 팀 혹은 좋아하는 선수가 호수비에 걸려 못 이겼으면 감탄도 나오겠지만 아 아쉽다 이걸 못 이기네? 라는 생각 충분히 할 만합니다.
17/04/19 11:45
수정 아이콘
[온갖 깨시민인 척 가득한 이곳에서도 역시 이기적인 본성들은 어쩔 수 없군요.] 본인도 이기적이면서 다른분들한테 왜 시비거시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이기적인게 잘못도 아니고요. 크게 이기적인 모습이 보였냐하면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 참...
푼수현은오하용
17/04/19 11:52
수정 아이콘
응 뭐지??? 뭐지???
토이스토리G
17/04/19 12:00
수정 아이콘
아래글 보고왔는데.. 그분들 딱히 삼성플레이에 문제 삼는것도 아니고..
그 타석에 들어온 선수가 얼마전까지 한화에서 뛰던 유일한(?)유망주 신성현인데 타구질이 나빳던게 아니라서 결과가 팬들도 아쉽고 두산팬도 아쉽고 그런 상황이어서 그랬던겁니다.
17/04/19 12:07
수정 아이콘
두산입장에선 아쉬운거고 삼성 입장에서는 좋은거지 이걸가지고 뭔 이기적 본성이 어쩌고
다 싸잡아서 깨시민이 어쩌고 ..

서럽긴 개뿔 ..
서러워봐야 가만있다 이기적인 깨시민 소리들은 피지알러만큼 서러울까요
어제내린비
17/04/19 12:20
수정 아이콘
온갖 깨시민 어쩌구가 왜 나오지 싶었는데.. 밑에 게시글에 달렸다가 수정당한 댓글 인가 보군요.
아쉬우면 그냥 아쉽다고 하시면 되는 일인데..
잘못한것도 없이 이기적인 본성 어쩌구 얘기를 들은분들은 기분이 어떠실지 참..
감사합니다
17/04/19 12:2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안타도둑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4/19 12:56
수정 아이콘
진짜 올 시즌동안 어떤 수비가 나와도 올해의 수비 1순위로 손색 없네요.
끝내기 수비이기는 한데 해민아, 그렇게 만세 부르며 좋아할 건 없잖니?
3:2로 역전시킨 후 동점 허용 않고 저런 끝내기 수비 나왔으면 야구게시판 난리 났을텐데 그게 좀 아쉽죠.
17/04/19 13: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안타 아쉽다는 댓글만 [가득한] 글이 뭔지 아직도 못찾겠네요
17/04/19 13:46
수정 아이콘
신성현이 끝내버리고 신스타가 되었어야 하는건데 정말 아.쉽.네.요.
저는 이기적인 본성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ㅠㅠ
트라야누스
17/04/19 16:55
수정 아이콘
전후관계가 어떠하든 일단 제 글에 기분이 상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드리며,
사실관계를 밝히고 제 판단의 근거(?)도 밝히고자 합니다.

1. 먼저 다른 분이 먼저 올려주신 안타가 안돼서 아쉽다는 댓글만 [가득한] 글은 https://pgr21.net../pb/pb.php?id=spoent&no=6478&page=2 입니다. Artanis님이 [뭔지 아직도 못찾겠네요] 라고 남긴 글은 정말 못 찾아서가 아닌 반어법을 쓰신 거라고 생각되지만 혹시나 싶어 일단 링크를 올립니다.

2. 그 글에 제가 남긴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글에서 삭제당한 댓글이라 여기 다시 인용하였으며 다시 문제가 될 시 여기서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댓글 몇개 안되긴 하지만 어째 호수비 칭찬보다 안타 안돼서 아쉽단 얘기가 더 많군요. 온갖 깨시민인 척 가득한 이곳에서도 역시 이기적인 본성들은 어쩔 수 없군요.]

3. 제가 이런 댓글을 남기게 만든 판단의 주요 근거는 저 자신의 뇌내망상 플러스 제 게시물의 링크에도 있는 엠팍의 http://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1704180002178184&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9Gftgkh6RKfX%40hca9SY-gKmlq& 게시물입니다. 누르기 번거로우실 수 있지만 한번 들어가 보시면 이 게시물에 달린 댓글의 분위기는 피지알과는 사뭇 다릅니다. 개개인의 생각은 당연히 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어떤 것이 반드시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특정 팀 특정 선수의 팬을 떠나 호수비에 대해서 어떤 반응이 나오는 것이 보다 일반적인가에 대한 저 나름의 판단을 해볼 때 엠팍의 댓글들이 더 상식에 맞는다고 여겨져서 [댓글 몇 개 안되긴 하지만 어째 호수비 칭찬보다 안타 안돼서 아쉽단 얘기가 더 많군요.]라는 댓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피지알과 엠팍의 논조가 어떠해왔는가에 대해 저 나름의 판단을 해볼 때 피지알이 그나마 더 격조(마땅한 단어는 아닌 것 같지만 제 교양수준에선 적절한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이렇게 표현합니다)높다고 여겨왔었는데(물론 엠팍 비하는 절대 아닙니다), 그 격조의 민낯을 본 것 같은 느낌에 [온갖 깨시민인 척 가득한 이곳에서도 역시 이기적인 본성들은 어쩔 수 없군요.]라는 댓글이 나왔습니다. 어그로성임이 분명한 글을 쓰고 여러분을 불러 모았으니 제 판단의 근거라고 제시해 본들 딱히 납득은 안 되시리라 여겨지지만, 이 글이 보고 상하신 기분을 푸는데 조금이라도 이유로 작용하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23 [스포츠] 그 시절 우끼.jpg [5] 서건창4199 17/04/19 4199 0
6516 [스포츠] [축구] 2017 FA컵 16강 진출팀 [9] 삭제됨2341 17/04/19 2341 0
6514 [스포츠] [MLB]현재까지 코리안리거 성적 [21] 니시노 나나세4508 17/04/19 4508 0
6506 [스포츠] [해축] 오늘 새벽 레알-바이에른 골장면 등.gfy (데이터) [7] 손금불산입3049 17/04/19 3049 0
6501 [스포츠] 이종범 대단하네요... [25] 카미트리아6281 17/04/19 6281 0
6499 [스포츠] [MLB] 메이저급 수비.gif ( 데이터 18MB ) [8] 웅즈3615 17/04/19 3615 0
6495 [스포츠] [KBO] 신성현의 끝내기를 막아낸 김헌곤의 슈퍼캐치 [23] 트라야누스3907 17/04/19 3907 0
6493 [스포츠] 최강 한화 이글스 [6] 니시노 나나세3901 17/04/19 3901 0
6492 [스포츠] [WWE] 오늘자 WWE 챔피언십 No.1 컨텐더 (충격주의) [7] The Variable2744 17/04/19 2744 0
6490 [스포츠] 모닝테임즈(2,3번째타석추가).gif [50] 뜨와에므와5284 17/04/19 5284 0
6489 [스포츠] 그날이 왔다! D-Day [9] 빨간당근3694 17/04/19 3694 0
6488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2차전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59] 감별사6142 17/04/19 6142 0
6481 [스포츠] [WWE] 요즘 매주매주 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선수.gif [18] 신불해3588 17/04/18 3588 0
6479 [스포츠] [kbo]완전 경쟁으로 되살아난 SK [9] 부모님좀그만찾아3702 17/04/18 3702 0
6478 [스포츠] [KBO] 오늘 삼성 호수비.. [6] I.O.I3227 17/04/18 3227 0
6477 [스포츠] 시즌 1호 싸이클링 아웃.jpg [20] 서현진5320 17/04/18 5320 0
6476 [스포츠] 윈나우를 향해 달려가는 롯데... [25] 국산반달곰3943 17/04/18 3943 0
6475 [스포츠] [KBO] 니들 중 완투도 못하는 애가 있다며?? [11] tannenbaum3338 17/04/18 3338 0
6474 [스포츠] 테임즈 KBO 비하 논란.GISA [48] 갓럭시6658 17/04/18 6658 0
6470 [스포츠] KT 장시환 김건국 롯데 오승택 배제성 2:2 트레이드 [54] 트와이스 나연4286 17/04/18 4286 0
6467 [스포츠] 놈은 사선발중 최약체지...jpg [22] 최종병기캐리어5575 17/04/18 5575 0
6466 [스포츠] [KBO] 모넬 허를 찌르는 주루 플레이 [7] 꽃블린3463 17/04/18 3463 0
6465 [스포츠] 2015년 UFC 한국대회에서 승부조작을 하려 한 선수가 자수했습니다. [8] 어리버리4425 17/04/18 44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