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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9 11:32
그전에 2스트에서 심창민이 스트 하나만 더 던지면 경기가 끝난다고 하더라구요... 놀라서라기 보다는 경기 시간이 길어지니 정신줄 놓고 12회로 착각한 것 같아요.
17/04/19 11:26
엥.. 요새 생방 못보시나요? 기아가 드디어 도루저지가 되는 포수를 얻었답니다..
비공식이지만.. 6회 도루시도 6회 도루저지 했습니다만..
17/04/19 11:23
이거보고 잘 하면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쩝..역시나.....
그나저나 삼성은 지금 김헌곤같은 선수를 계속 써야 하는데..참...
17/04/19 11:39
댓글 4개 중 1개는 삼성팬이고 3개는 한화팬 또는 신성현개인팬이라 그랬겠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거기에 [온갖 깨시민인 척 가득한 이곳에서도 역시 이기적인 본성들은 어쩔 수 없군요.] 같은 댓글 달면서 왜 서럽다고 그러세요.
17/04/19 11:55
동의합니다. 이런건 김헌곤이 저렇게 잡아? 운빨 좋네, 특급수비 코스프레 하다가 우연히 잡았네, 벤치워머 주제에 관심받아 좋겠다 이런 말을 했을때나 들을 법한 말이죠.
자기 팀 혹은 좋아하는 선수가 호수비에 걸려 못 이겼으면 감탄도 나오겠지만 아 아쉽다 이걸 못 이기네? 라는 생각 충분히 할 만합니다.
17/04/19 11:45
[온갖 깨시민인 척 가득한 이곳에서도 역시 이기적인 본성들은 어쩔 수 없군요.] 본인도 이기적이면서 다른분들한테 왜 시비거시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이기적인게 잘못도 아니고요. 크게 이기적인 모습이 보였냐하면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 참...
17/04/19 12:00
아래글 보고왔는데.. 그분들 딱히 삼성플레이에 문제 삼는것도 아니고..
그 타석에 들어온 선수가 얼마전까지 한화에서 뛰던 유일한(?)유망주 신성현인데 타구질이 나빳던게 아니라서 결과가 팬들도 아쉽고 두산팬도 아쉽고 그런 상황이어서 그랬던겁니다.
17/04/19 12:07
두산입장에선 아쉬운거고 삼성 입장에서는 좋은거지 이걸가지고 뭔 이기적 본성이 어쩌고
다 싸잡아서 깨시민이 어쩌고 .. 서럽긴 개뿔 .. 서러워봐야 가만있다 이기적인 깨시민 소리들은 피지알러만큼 서러울까요
17/04/19 12:20
온갖 깨시민 어쩌구가 왜 나오지 싶었는데.. 밑에 게시글에 달렸다가 수정당한 댓글 인가 보군요.
아쉬우면 그냥 아쉽다고 하시면 되는 일인데.. 잘못한것도 없이 이기적인 본성 어쩌구 얘기를 들은분들은 기분이 어떠실지 참..
17/04/19 12:56
진짜 올 시즌동안 어떤 수비가 나와도 올해의 수비 1순위로 손색 없네요.
끝내기 수비이기는 한데 해민아, 그렇게 만세 부르며 좋아할 건 없잖니? 3:2로 역전시킨 후 동점 허용 않고 저런 끝내기 수비 나왔으면 야구게시판 난리 났을텐데 그게 좀 아쉽죠.
17/04/19 16:55
전후관계가 어떠하든 일단 제 글에 기분이 상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드리며,
사실관계를 밝히고 제 판단의 근거(?)도 밝히고자 합니다. 1. 먼저 다른 분이 먼저 올려주신 안타가 안돼서 아쉽다는 댓글만 [가득한] 글은 https://pgr21.net../pb/pb.php?id=spoent&no=6478&page=2 입니다. Artanis님이 [뭔지 아직도 못찾겠네요] 라고 남긴 글은 정말 못 찾아서가 아닌 반어법을 쓰신 거라고 생각되지만 혹시나 싶어 일단 링크를 올립니다. 2. 그 글에 제가 남긴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글에서 삭제당한 댓글이라 여기 다시 인용하였으며 다시 문제가 될 시 여기서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댓글 몇개 안되긴 하지만 어째 호수비 칭찬보다 안타 안돼서 아쉽단 얘기가 더 많군요. 온갖 깨시민인 척 가득한 이곳에서도 역시 이기적인 본성들은 어쩔 수 없군요.] 3. 제가 이런 댓글을 남기게 만든 판단의 주요 근거는 저 자신의 뇌내망상 플러스 제 게시물의 링크에도 있는 엠팍의 http://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1704180002178184&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9Gftgkh6RKfX%40hca9SY-gKmlq& 게시물입니다. 누르기 번거로우실 수 있지만 한번 들어가 보시면 이 게시물에 달린 댓글의 분위기는 피지알과는 사뭇 다릅니다. 개개인의 생각은 당연히 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어떤 것이 반드시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특정 팀 특정 선수의 팬을 떠나 호수비에 대해서 어떤 반응이 나오는 것이 보다 일반적인가에 대한 저 나름의 판단을 해볼 때 엠팍의 댓글들이 더 상식에 맞는다고 여겨져서 [댓글 몇 개 안되긴 하지만 어째 호수비 칭찬보다 안타 안돼서 아쉽단 얘기가 더 많군요.]라는 댓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피지알과 엠팍의 논조가 어떠해왔는가에 대해 저 나름의 판단을 해볼 때 피지알이 그나마 더 격조(마땅한 단어는 아닌 것 같지만 제 교양수준에선 적절한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이렇게 표현합니다)높다고 여겨왔었는데(물론 엠팍 비하는 절대 아닙니다), 그 격조의 민낯을 본 것 같은 느낌에 [온갖 깨시민인 척 가득한 이곳에서도 역시 이기적인 본성들은 어쩔 수 없군요.]라는 댓글이 나왔습니다. 어그로성임이 분명한 글을 쓰고 여러분을 불러 모았으니 제 판단의 근거라고 제시해 본들 딱히 납득은 안 되시리라 여겨지지만, 이 글이 보고 상하신 기분을 푸는데 조금이라도 이유로 작용하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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