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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15:25
보상 금액이 너무 쎄서 타 구단에서는 영입 시도가 거의 불가능하죠
타 구단 입장에서 평가하면 양현종은 해외 진출 망해서 복귀하는 처지라 잘할거란 확신이 없는 자원인데, 양현종 보상금 + 연봉 다 합치면 확실한 A급 영입이 가능한 금액입니다 그래서 레전드 대우도 있고 기아에서 적당히 맞춰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쎄게 나오나 보네요
21/12/14 15:22
양현종이 기아에게 특별한 존재인 거야 말할 필요조차 없지만
냉정히 성적만 놓고 연봉을 예상해보자면 최재훈보다 낮다고 해도 그럴만 하다고 보긴 합니다 사실 트리플A에서도 많이 부진했으니까요
21/12/14 15:36
지금 오고가는 금액이 어느 정돈지는 모르겠는데 무옵션으로 4년 50억 정도 챙겨주면 서로 할만큼 한거 아닌가 싶네요. 요즘 세상에 이정도면 그리 큰 금액이라 보기도 어렵고.
21/12/14 15:24
지금 코로나 상관없이 돈을 그냥 지르겠다고 하는 구단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설마 기아의 양현종이 다른팀을...??
이라는 생각만
21/12/14 15:24
스토브리그 싱글벙글 기아팬들 드디어 한방먹음
근데 뭐 저래도 양현종이 기아 아니면 어디가겠습니까. 보상금도 보상금이고 박용택급 소속팀 바라기인데.. 근데 이러면 나성범 오피셜 뛰우긴 눈치보이겠네요 크크
21/12/14 15:28
프차라는게 원래 성적대로만 계약 할 수는 없는 법이죠. 장단장은 운영팀장도 해보고해서 잘 알거라 생각했는데 좀 아쉬운 판단이긴 합니다. 막말로 4년 60+20억정도 주고 그 중에 20~30억은 '팬심 챙기는 비용+선수단에게 퇴직금으로 PR하는 비용'이라고 보면 되는건데...
21/12/14 15:32
46억이 압박이긴 한데 진짜 100억 200억 지를 구단이라면 뭐 꼭 못 지를 금액은 아니긴 합니다. 보상금이 100억이라도 셀캡에 잡히는 금액은
0원이니까 다른 건 생각 안해도 되고... 가능성 10% 미만으로 보이긴 합니다.
21/12/14 15:35
근데 저는 이 기사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 확률쯤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최대 10%까지 타팀이적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21/12/14 15:33
팬이야 내 돈 아니니까 잘 대접해줘라 하겠지만 구단 입장, 특히 단장 등 프론트는 계약 가성비도 중요하긴 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내 돈 아니니까 선수가 구단에 가진 애정이 섭섭치 않게 잘 챙겨줬으면.
21/12/14 15:33
????? 갑자기 놀랐습니다.. 만약 놓치면 트럭 몇대가 갈지… 일단 현종이는 잡아야 하는데..트리플a 에서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보니ㅜ 복잡할수 있겠네요
21/12/14 15:37
보상금이 20억이내만 되었어도 이적이 가능해보이지만, 46억은 너무 셉니다.
양현종은 갈데가 없고, 구단은 놓치면 난리나는게 뻔한지라 적정선에서 타협하지 않을까요?
21/12/14 15:38
대충 영결급 프렌차이즈값 20억이라고 치고, 보상금 46억이면 타팀이 데려갈려면 기아제시액에서 6~70억은 더 써야된다는건데
미친짓이죠 미친짓...근데 다른팀도 아니고 기아가 나성범 지른금액이 딱 비슷한 급 미친짓이긴 함.
21/12/14 15:41
진짜 양현종은 너무 순진해서 뒤통수 제대로 맞는 분위기네요.
어느정도 후려쳤으면 서운 이런거 언론에 흘릴 애가 아닌데 얼마나 후려친거야 기아는.. 물론 기아 입장에서는 대우해줄 이유가 하나도 없긴합니다. (보상금도 높고 가서 성적도 별로 였고... 나이도 있고)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요. 이래서 계약 관련은 무조건 건조하게 가져가는게 양쪽에 좋은거 같습니다.
21/12/14 15:41
원래 이팀이 자팀 출신 fa 한테 박하죠 윤석민때 묻혀서 그렇지
이용규 때도 그냥 협상 돌고 오라고 하고 조건도 안 내놓음 안치홍때 아예 잡을 생각 없다는거 보여줌 김선빈도 미적미적 대다가 안치홍 나가고 팬들이 성화 내니깐 겨우 잡음 원래 외부 fa에는 1차 2차 엄청 후하고 내부 fa에게 약점이나 부진하면 후려치는게 전통적인 기아 fa 협상 기조이긴 했는데
21/12/14 15:42
보상금 46억이 된이유가...양현종이 구단 배려해줘서 그리 된건데 .....
만약 기아가 후려쳐서 잡을거면 차라리 보상금 없이 사인앤트레이드라도 해줘야 도리죠.
21/12/14 15:42
근데 보장액이 현 FA 최저도 안된다면 4년 50억도 안된다는 건데(총액중 옵션이 절반 이상이라니 총액은 엄청 크겠지만)...
이럴 일은 없겠지만 보장액 4년 60억만 맞춰도 간다고 하면 진짜로 106억쯤 쓸 구단은 몇몇 나올 것 같습니다..
21/12/14 15:45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84163?r
[본 조건에는 거의 합의했고, 옵션 등 세부 항목 조율도 상당부분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장금액에 대한 이견으로 좀처럼 평행선을 좁히지 못하는 모양새다.]
21/12/14 15:46
이건 솔직히 본인이 운신 폭을 미리 좁혀놓은 것도 있어서.....물론 근본적으로는 지난 2년간 성적이 팀 에이스급으로 볼 수 없는 수준인게 큽니다.
21/12/14 15:49
투수-타자 차이도 크겠지만 양현종과 나성범 고작 1살차이 나는데
외부 FA는 6년 130~150억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양현종 대우 못해줘서 놓치면 프런트 욕먹는 수준에서 안 끝날겁니다. 윗분 말대로 챔필 무너질거같은데... 뭐 그리고 양현종이 메이저 가기전 시즌도 못하고 가서도 못하긴 했는데 그래도 KBO에서 4년은 낭낭하게 활약할거 같은데 말이죠.
21/12/14 15:52
팬심을 생각하면 양현종은 당연히 잡아야 하는게 맞는데,
냉정하게 시장논리로 생각하면 꼭 잡아야 할 선수인지도 모르겠고, 구단에서 후하게 값을 쳐줄 필요도 없어보여요
21/12/14 17:06
냉정한 시장논리로 봐도 fa로 나올 연차의 국내선발중에 현재 양현종보다 확실히 나은 선수가 없습니다. 에이징커브 감안해도 국내 1위에요. 보상금 40억이 너무 쎄서 그렇지 양현종 마다할 팀 하나도 없습니다.
21/12/14 15:55
본인이 연봉 높여받는게 아니라 구단 사정상 받은거죠 오히려 자기 생각하면 계약금 땡기고 연봉 낮은게 훨 남는 장사입니다 세금이나 이적이나
21/12/14 16:06
네 저도 양현종이 높은 연봉을 원했다는 말로 쓴게 아니라 미국 진출하려는 꿈 때문에 단년 계약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연봉이 높아진건데 본인한테 독이 됐다는 뜻으로 썼습니다.
21/12/14 16:13
높여받은게 아니죠 그럼. 미국 진출 꿈도 별상관없습니다. 미국 포기했을떄도 sk등이 계약제시했다는게 정설인데요. 그냥 그때 기아 안남았으면 다 해결될 문제였죠.
21/12/14 16:04
지금까지는 본사가 뭘하든 기아팬들 감독, 단장 갈아치운 허니문 효과가 다 싱글벙글 니들 맘대로 해봐 이런 스탠스인데..
양현종건은 파급효과가 다르죠. 아마 이종범 은퇴건보다 더 심하게 타오를 겁니다. 곧 현기차 본사앞에 트럭 몇대 가겠네요. 장정석 단장은 생각 잘해야죠. 기아팬덤 레알 강성인거 알면서 저러나요. 꼭지돌면 감당안될텐데..
21/12/14 16:22
부진했고 없어도 되고 냉정한 시장 논리등이 말이 안되는 소리인게 비슷한 기아 프런트 일 방식의 반복입니다. 맨날 없어도 된다 효율적이지않다 하는데 우리팀 프런트는 우리팀 선수 평가 못합니다. 줍는거랑 트레이드 찬양하고
1. 이용규 부상 이후 fa 일때 보내는 게 낫다. 어차피 스몰사이즈라 에이징커브 맞을테고 수비도 하락세니 필요없다고 계약 때 제시도 안했습니다. 근데 이용규는 지금도 뛰고 있죠? 우리팀 외야수 아무도 없습니다 2. 안치홍 때 2루 불가니 필요없다. 타격도 공인구 바뀌니 적응 못한다고 하고 역시 제시도 거의 안한채 내보냈는데 올해 2루수 골글 두번쨰 후보 성적 찍었죠. 하다못해 1루나 2루 돌려 써도 됩니다. 타격은 김선빈과 아이들이었고 작년에 1루 채운게 유민상이고 유민상 올해 방출했습니다. 3. 윤석민이 대망하긴 했는데 기아팬이면 누구나 알다시피 2015년은 괜찮았고 중무리로 굴렸습니다. 7회 등판 잦았고 혹사지수 이닝 70이닝 넘었죠. 안그래도 금간 그릇이라 조심히 썼어야 했는데 막판에 땅바닥에 집어던졌죠. 마무리라고 천명하고 아껴썼으면 1~2년은 더 썼을겁니다. 참고로 그 뒤로 김윤동도 그 다음에 굴리다가 경기중에 어꺠 부여잡고 내려와서 그다음에 실종입니다. 고교때 야수출신이라 어꺠 싱싱한 선수였는데 김기태가 불규칙하고 마구잡이라고 쓰니 2년 제대로 쓰니 은퇴 이야기 나올정도로 돌아올 수 없는데 이미 금간 윤석민은 1년이면 충분하죠. 4. 김선빈도 막판까지 스몰사이즈다 부상이 잦다 체격상 에이징 커브 우려된다고 언플하다가 팬들이 성화부리니 겨우 체결했습니다. 김선빈 없었으면 야구못했습니다. 엘지가 자팀 fa 짜다는데 기아가 외부에 큼직큼직데려와서 그렇지 못지 않습니다. 시장 논리하다가 다 보냈으면 자리 못채운게 우리팀인데요
21/12/14 16:29
제말이 이말입니다. 얘네들은 자팀선수 절대 평가 하면 안됩니다.
솔직히 안치홍 나갈때부터 정이 반쯤 떨어졌는데 이번에 양현종으로 또 삽질하면 참...
21/12/14 16:39
21/12/14 16:40
그리고 기사 나온것으로는 총액이나 계약기간 높여달라는 것도 아니고 보장금액이 최저인게 서운하니 그거 높여달라는건데 많아봐야 5~10억 내외인데. 양현종이 남아서 손해본게 그보다는 더 될겁니다. 이정도 금액으로 리그 에이스급 대우나 먹튀 우려도 아닌데 하여튼 자팀선수에 대해서는 드럽게 짜요.
21/12/14 16:40
30년 기아팬으로서 이용규 내보내고, 안치홍까지 그냥 보내는거 보고 이제 야구 안봅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주변 친구들은, 양현종 계약안하면 기아 응원 더 이상 안할것 같아요. 기아는 양현종 무조건 잡아야되요. 기아프런트도 양현종이란 선수의 가치가 실력이상으로 크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만, 그 프런트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가치가 클 수 있습니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것 자체가 이미 프런트가 일을 못하고 있는거에요.
21/12/14 17:03
+ 유망주 고평가까지 하나 얹히겠습니다 그자리 빠지면 곧바로 다른선수가 튀어나올꺼라는 안일한 판단이 현재 뎁스 처참한 이지경까지 왔지요..
최원준 황대인 포지션 못찾아 몇년을 해매게하질않나 잘던지는 선수있으면 그즉시 팔갈아버립니다 윤석민 김윤동에 임기준까지... 당장 작년만해도 2군로테돌면서 경험치 먹어야할 투수들이 1군에서 쇼케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전 기량은 아니라할지라도 양현종 있고없고 차이는 작년에 바로 나타났습니다. 정신차리고 협상임했으면 하네요
21/12/14 19:12
정해영이 선발 로테이션 돌다가 1군에서 좀 던진다 싶으니 구멍난 선발진에 안 넣고 필승조로 돌렸고 올해 혹사시키면서 기어이 마무리로 굴렸죠.
뭐 이제는 본인도 마무리 애착 얘기하지만 작년부터 좀 황당했어요.
21/12/14 18:09
그쵸 옛 프런트 일처리 방식이 그랬죠. 다만 지금은 달라졌기에...그 해태때 부터 있던 고인물이 있던게 기아 프런트 였죠 크크
솔직히 그 프런트 있어으면 벌써 반박 구단 쉴드성 기사 뜨고 그럴시기 인데 "양현종 측에서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협상을 못하겠다고 반응한 것은 전혀 아니다. 구단은 최선을 다해서 양현종 선수 계약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KIA는 나성범 등 외부 FA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구단의 최우선 목표는 14년을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과의 계약이다. 라는 기사 뜨는거 보면 안치홍 때 다른거 같아서 그냥 기달릴뿐...
21/12/14 19:26
정 신임 단장은 "지난 주 (구단 고위층과) 미팅을 했고, 오늘 확답을 받았다.
2002년부터 3년 동안 선수로 있었는데 그때 분들이 계속 계셔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KIA를 강한 구단으로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그 고인물 그대로 있을지도 모릅니다 크크크
21/12/14 19:40
그거 선임 직후고 그 이후 또 있어요. 야구부장 영상이나 다른곳 정리 해둔거 보시면 오노듀어 일선에서 물러나서 큰 걱정 하실거 없다고...크크크
21/12/14 19:09
예전부터 그랬죠.
지금 감독인 김종국한테도 밍기적 대다가 본인 스스로 기아에 남고 싶다고 타팀 신경 안 쓰고 협상하러 가니 헐값으로 계약했고요. 나지완도 본인의 실적 대비 염가에 계약했는데다가 양현종 1차 FA 때 최형우 잡는다고 싼값에 잔류시킨 거 선수가 다 받아들였는데 지금 이러는 거 보면 양심이 없죠.
21/12/14 16:26
타사이트의 지인 피셜
금액이 기아 65억 한화 95억 엔씨 100억 도대체 뭘 고민할까요? 근데 보장액이 더 낫으면 보장 30억이란 이야기? 걍 딴 팀 가라고 하고 싶네요. 장단장 그대로 집으로 가는게 안전할거고요. 물론 지인피셜에 금액이 믿음은 안긴합니다. 아 살짝 빡쳐서 이러한 썰을 그냥 올렸네요. 금액만 봐도 좀 아닌거 같긴 합니다. 하긴 아무리 양현종이도 애초에 저 차이면 고민할리가 없겠죠.
21/12/14 16:51
막말로 윤석민 사례때문에 고민하는것도 웃긴게
윤석민이야말로 아끼면서 써야될때 되도않는 중무리 시키고 막 굴려서 아예 박살낸거 아닌가요? 분명 복귀했던 시즌은 잘했는데 말이죠 거기다 양현종은 윤석민보다 마이너 기록도 좋고 메이저기록도 있는데 뭘 고민하는건지 부메랑 맞고싶다 이건가
21/12/14 17:28
냉정하게만 생각하면 스포츠같은거보면서 시간버리지말고 가족도 돌보고 자기개발도 하고 부업을뛰거나 잠을 더 자는게 낫죠
물론,올해 양현종 생각도 안날만큼 좋은 성적을 냈다면 인정합니다.
21/12/14 17:35
크보 fa 노잼이고 보상금 등등 때문에 선수들 옮기는것도 힘들어서 등급제도 만들고 했는데 좀 옮기는 맛이 있어야 스토브리그보죠ㅜㅜ 최재훈 잔류로 김샜는데 박해민 박건우 양현종 꿀잼으로 가줘야..
21/12/14 17:48
근데 어지간하면 양현종도 기아 남을거같긴한데...
어쨋든 기아에 남으면 영결은 확정이고 광주 태생에 광주일고 드래프트1번이라 성골중에 성골이라 본인이 그냥 남을거같긴한데 서운하더라도요.
21/12/14 19:08
기아는 전라도 출신이냐 아니냐로 따지지 학교까지는 안 따지는 분위기일겁니다. 광주일고 출신 감독이 역대 세 명이고 코치에도 많긴 한데 그건 광주일고 출신이 그만큼 프로로 많이 진출해서 그런거고.....오히려 프로 초기에는 군산상고 출신들이 꽉 잡았죠.
21/12/14 18:08
놓치고 팬심 안 좋은건 팀성적 좋으면 만회 가능.
이라는 마인드 일듯 팀은 어쩔수 없이 비싼 돈으로 붙잡고, 선수는 성적 안 좋고 루즈루즈 결과가 젤 가능성 높을듯요
21/12/14 19:24
솔직히 기아가 저렇게 배짱 튕기는 것도 이것 때문이죠.......기아는 몰라도 타 팀이 그 돈 투자해 가면서 지금의 양현종을 영입할 리가 없다는걸 기아도 알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양현종 본인에게도 기아 가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다른 팀 갔다가 잘 하면 모를까 못하면 진짜 말년에 별별 쌍욕 다 먹는거죠. 보상금 46억 주고 데려온 노장 투수한테 타 팀 팬들 기준이 절대 너그러울 리가 없어서......저 정도면 연봉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그냥 잘 해서도 안 되고 엄청 잘 해야 되는지라.
21/12/14 19:36
nc입장에서는 나성범 놓치면 쿨매매 할지도
나성범은 박건우로 어느정도 메꿀수 있고, 나성범한테 쓸돈 130억을 양현종에게 돌려서 80억+20억(나성범과 양현종의 보상액 차이) 정도 투자한다 생각하고 좌완 1,2선발급 구해오는거니까요
21/12/14 19:33
양현종이랑 나성범이랑 프차 맞교환 이뤄지면, 진짜 핫한 스토브리그 되겠네요
nc팬 입장에서는 양현종 오면 환영입니다 어차피 보상금은 샐캡에 안들어가니, 나성범 놓치면 쿨매매
21/12/14 21:11
보장 50억이라는데 그럼 옵션까지 총액 100억대? 뭐 옵션이 진짜 mvp급 해야 타먹을수있는거면 몰라도..이정도면 기아도 할만큼 한거 아닌가
21/12/14 21:28
방금 SBS 유병민 기자 피셜로 "보장액 50억에 옵션은 보장액보다 많다"라고 나오는거 봐서 4년 100억 +@ 규모네요. 양현종이 KBO 마지막 시즌 부진 + MLB 진출 후 부진 한 후 리턴이라 구단 입장에서는 옵션으로 리미트를 건 것 같은데, 기아가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할 생각이었던 건 사실이네요.
물론 선수 입장에서 옵션의 내용이 달성 난이도가 높다면 불만이 클순 있는데...일단 양현종이 다른 구단들과 협상을 시작 할거라고는 하는데 50억에 가까운, 적지않은 보상금이 발목을 잡을거 같습니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재밌게 돌아갑니다. 박건우, 박해민은 이미 이적 했고, 나성범은 사실상 발표만 남은 수순이고, 양현종, 김현수, 강민호도 지금 원 소속팀과의 계약이 난항이라고 하고. 각 팀의 메인급 선수들이 죄다 이전하는 모습을 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21/12/14 21:29
레전드 대우하느냐 아니면 현실적으로 볼거냐 그 차이라고 생각하네요
양현종 선수 자체는 도전의식 존경하고 메이저 다녀온것도 박수쳐주고싶은데 MLB가서 보여준거 생각하면 저는 현실적으로 크보와서도 예전같이는 절대 못할거라고 봅니다 그걸 감안하고 현실적으로 보면 나쁜 제안을 했을거 같진 않네요
21/12/14 21:43
양현종측(기사) 와 구단측(sbs뉴스) 가 약간 차이있긴하네요
양현종측 : 보장액이 최재훈 (40억) 이하다 vs 구단측 : 보장액 50억 이상이다
21/12/14 21:44
기준을 타이거즈로하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기아로 한정하면 지난 20년동안 양현종이 그냥 최고거든요 그 짜다는 타이거즈 내에서도 재계약시 영결소리나오는 선수라 무조건 잡는게 맞긴한데 기아도 낮에 기사로 추측됐던 보장 30에 옵션50이 아니고 보장 50에 옵션이 그 이상이면 할만큼 한 것 같아서 왠만하면 도장 찍힐 것 같긴합니다 보장은 늘어봤자 60억이 한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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