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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8 10:01
요즘 삼성 기조를 보면 구자욱도 무조건 남는다는 보장은 없을거 같아요... 대형계약 자체를 잘 안할려고 하는듯 ㅠ 그 전에 선수랑 연봉협상도 계속 잡음이 나왔고..
21/12/18 10:01
개인적으로 김현수, 나성범 등등 외야수들은 계약 규모랑 나이 생각하고 보면,
올해 그돈 아껴서 좀 더 보태더라도 내년에 구자욱 지르는게 100%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21/12/18 10:11
채은성은 본인이 주력 때문에 외야수 못하겠다고 시즌 중부터 전향 요청했다던데 1루수 혹은 지타로 분류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남아 퐈로이드든 뭐든 내년엔 좀 잘하자-_- 투수는 SSG 문박듀오가 최대어였을텐데 연장계약해서 임찬규도 올해 후반기 기세만 잘 이어가면 생각보다 큰 계약 따낼지도 모르겠습니다.
21/12/19 11:21
채은성 1루 전향 성공 여부가 내년 엘지의 키포인트네요
공수에서 07최동수 정도만 해줘도 진짜 소원이 없겠습니다.. 물론 [우타 내야수] 외국인선수 대박나는 게 제일 좋겠지만 그 동안의 전례를 봤을 때 이 쪽은 그냥 기대 안하는 게 좋을 테니까요.. 그나마 본인이 자청해서 1루 전향하는 거면 정말 다행입니다 이택근 이진영 작은이병규 김현수 등등.. 억지로 옮겨서 제대로 성공한 사례가 없죠
21/12/18 11:20
한번이 아주 크리티컬하게 터진건 맞는데 꽤나 부딪혀온거까진 아닙니다.
매년 백지위임하고 훈련하러가서 주는대로 받던 선수고 홍준학은 그걸 좋다고 매년 후려져왔는데도 한마디 안하던 선수에요. 잘할때는 후려치다가 한번 부진하니 바로 삭감하려해서 한번 그런거죠.
21/12/18 11:25
아무래도 그 한번이 너무 크리티컬해서 저리 쓴것 같네요.
섭섭한 감정은 있긴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1/12/18 12:09
어제 김현수 계약 조건 맞춘 썰쟁이가 장성우 4년 42억에 KT랑 재계약했다는 썰을 올렸는데 사실이면...강남아 적당히 잘 하자(...)
21/12/18 13:12
최형우, 차우찬, 박석민, 박해민....
대충 놓친 FA만 생각해도 이 정도라 과연 삼성이 구자욱을 잡을 수 있을런지; 나이만 생각해도 올해 나성범 이상의 계약도 가능해보이는데
21/12/18 13:24
기아는 내년에도 별 거 없군요.
내년에 부활 여부가 걸린 나지완 말고는 몇 년 뒤에나 임기영 최원준 박찬호 전상현 정해영 순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
21/12/18 13:30
삼성이 생각이 있으면 올해 FA전 장기계약을 해야죠... 다년계약이 안열린것도 아니고
근데 지금 입질이 없다? 높은 확률로 타팀 FA각 봅니다. 삼성이 최근에 S급 자팀 FA놓친 선수가 너무 많음
21/12/18 14:32
그게 올해까지는 규정상 불가능했는데 올해부터 가능한걸로 바뀌어서 키토님 말씀대로 며칠전 SSG가 FA 1년 남은 문박듀오를 5년 계약으로 붙잡았습니다.
한동민한테도 제의해놓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21/12/18 14:42
올림픽 브레이크 중 안치홍 2+2년 계약에서 +2년에 대한 연장계약때 유권해석이 바뀌었다더군요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3805719
21/12/18 14:04
양의지는 아직도 빠따가 살아있어서 한번더 대박도 가능하겠네요.
외야는 구자욱, 포수는 양의지 빼고는 좀 애매한 선수들이네요. 두 선수는 경쟁 붙어서 대박날 듯. 한명 정도 더 본다면 유강남 정도 생각합니다.
21/12/18 14:06
구자욱은 대구 출신 프차 아니면 구단에 남을 이유가 없죠..연봉협상때 서운하게 한점이나 우승에 관심없는 구단 방침을 생각하면요.
그리고 경쟁도 굉장히 심할것같네요. 외야 부족한 한화, 롯데같은 팀들은 무조건 찔러볼듯
21/12/18 14:23
기아도 뭐 올해 나성범 사와도 한명더 보강하는거 아니면 사야됨... 어차피 외야 무주공산이랑 다를게 없어서
차라리 올해 한명만 사고 내년에 구자욱 사는게 150억을 쓴다면 그게 맞을 느낌이고
21/12/19 08:43
올해가 불타는건 내년이 '샐러리캡 미적용' 마지막 해이기 때문입니다.
계약금으로 퍼주고 내후년 샐캡 대비한 연차별 연봉 적용을 할 수 있으니까요. 내년fa는 그래서 크게 손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fa는 그만큼 샐캡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오버페이 지르기가 애매해져요. 미국처럼 초장기계약으로 꼬셔서 연단위 부담을 줄일 수 있는게 아니라면요.
21/12/19 11:24
구자욱이 그 동안 삼성 구단과의 관계가 어쨌든, 그건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왠만한 FA는 돈 보고 따라가는 거니까요.. 돈 많이 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원소속팀과 계약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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