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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12:30
오우. 엄청 빅네임이네요. 경력의 기로에 선 87년생이 어쩌면 다시 한번 반등의 기회를 찾아 왔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꾸준한 선발 기회를 잘 잡아서 다시 메이저에 재취업하는 게 선수에게나 우리 리그에게나 제일 좋은 방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1/12/21 12:37
그냥 성적만 보면 저 급이 크보에?라는 수준....
다만 양키팬 입장에서는 타질락 말락 하다가 반만 터지고 불완전 연소가 된 좀 아쉬운 친구죠. 이런 선수까지 오는거 보면 이제 확실히 크보가 저쪽 동네에서도 어느정도 재취업 발판으로 각인된 느낌이네요. 선수 말년에 메이저는 가고 싶은데 이대로는 불러주지는 않을거 같으니 크보 거쳐서 오는 루트.
21/12/21 12:46
역대 KBO 용병 투수 중 커리어로는 최고 수준이고
네임밸류로는 호세 리마랑 1 2위 다투겠네요. 그래도 누적 연봉 $40M (480억원)이면 돈은 벌만큼 벌었을텐데 또 새로운 나라에서 도전을 하네요.
21/12/21 12:47
(수정됨) 산통 깨는 소리 같긴 하지만
크보 용병으로는 가장 신뢰가 안 가는 유형의 경력이네요... 20년 21년 기록은 없고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만 20이닝 뛰었다던데 폼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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