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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4 13:46
휴.... 사실 올해 욕도많이하고 했는데.. 막상 간다니 아쉽네요.. 4년 50억정도로 롯데는 제안했을것같고 64억이면 뭐.. 못잡을만했겠죠.
다만 성단장의 얘기는 들어보고싶긴합니다. 사실 그 방향성이 조금 흐려진 느낌이라서요.
21/12/24 13:48
그냥 돈 버리는 계약으로 보이는데...
수비 안되는 똑딱이는 보이는 숫자보다 훨씬 가치가 낮다고 보는 편이라 대부분 정훈이 정배라고 봤는데 뜬금 선택을 하네요.
21/12/24 13:50
손아섭 반등 될라나요...
롯팬이지만 회의적으로 봐서요. 외국인 외야 계약한 이상 비싸면 안잡는게 거의 확정적이었는데 엔씨로 가네요. 개인적으로는 비싸다 봅니다.
21/12/24 13:54
롯데는 강민호한테는 아예 오퍼도 안한건가요?
내년부터는 손아섭도 없고 강민호도 없고..... 내년도 한화처럼 롯데도 전망이 밝아보이진 않네요.
21/12/24 13:59
롯데가 안잡았다기보다 선수가 싫다고 나간 느낌이라서... 금액보면 롯데입장에선 잘됐다고 봐야죠. 리빌딩 기조에 해 안끼치면서 팀에 도움되는 무브라고 봐서 강민호 못/안 잡은게 오히려 더 아쉽네요.
21/12/24 14:22
FA 인원수에 따라 외부 FA 영입 가능 범위가 정해지는데 올해는 2명으로 알고 있어서
박건우 손아섭으로 영입한 이상 더이상의 외부 FA 영입은 안되는걸로 압니다. 내부 FA인 나성범이 나가서 그 TO가 생겼다는 해석인지는 모르겠네요.
21/12/24 14:24
그건 롯데의 협의가 필요한건데 롯데가 안해줄거 같습니다.
정훈까지 그런식으로 NC한테 주면 트럭이 아니라 불탄 트럭이 갈거 같아서요.
21/12/24 14:30
사트면 KBO에서 승인안날수도 있다봅니다
사트의 대부분이 FA 보상금 보상선수때문에 FA등급제 하기전에 하던건데 그걸 보완하고도 외부 FA제한때문에 그걸 하면 이건 규정의 헛점을 파고들었다고 봐서요
21/12/24 14:40
트레이드 막는게 팀 전력상 한쪽이 너무 큰 손해를 보는걸 막는건데 이런식의 c등급 선수 사트는 무조건 원소속팀에 이득이 될수밖에 없어서요
21/12/24 14:54
아니 논점을 모르시는거 같은데
트레이드는 일단 KBO에서 승인이 나야하는건데 KBO에서 외부 FA영입제한 규정으로 거부할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누가 누굴 트레이드하고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NC는 이미 2명의 외부 FA를 영입하면서 올해 외부 FA 영입은 할수 없는데 사트로 이걸 데려오면 사실상 그 제도는 무명무실한거니 KBO 자체에서 트레이드 허가를 안내줄수도 있다 이런뜻입니다 롯데 NC가 끼는게 아니고 결국 사트는 KBO 승인이 나야하는데 KBO 승인이 안날수 있다는거에요 등급 문제가 아니고 NC의 외부 FA영입제한 이게 논점이라는거에요
21/12/24 15:05
트레이드 미승인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약관에도 나와있고요
그중 하나가 규정 관련인데 저 규정으로 미승인될수 있다는건데 왜 자꾸 전력을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트레이드 미승인을 하는 이유로 불균형 트레이드 이거 하나만 있는게 아닙니다
21/12/24 14:24
이로서 NC는
현역 타율 1,2,3위를 모두 보유한 팀이 되었습니다. 1위 박민우 .326 2위 박건우 .326 3위 손아섭 .324 후덜덜
21/12/24 14:25
손아섭은 스프레이히터면서, 당겨야 장타를 만들수 있는 타자인데 최전성기를 제외하면 항상 시즌초에는 당겨치는거 도전해서 클래스 올리려다가 실패하고, 시즌중부터 뱃 짧게잡으면 비율스탯 복구하는 선수입니다.
올해도 첫 두달 제외하면 이상적인 비율스탯 찍었고 아직 능력이 된다는걸 아니까 타팀에서도 계약을 제시한거죠. 사실상 마지막 fa였으니까 이제 짧게잡고 치면 성적은 무난하게 잘뽑힐걸로 봅니다. 수비는 리그 최악이긴 한데 부상 이후의 나성범을 쓰던 nc는 그나마 덜 갑갑하지 않을까 싶군요.. 수비는 뭐 박건우보고 다잡아달라하는걸루
21/12/24 14:56
결과적으로 박건우 + 손아섭 > 나성범 이 되버렸네요.
장타쪽에서 약간의 손실은 있을지 몰라도 다른 면에선 오히려 나성범 한 명보다는 나은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1/12/24 15:44
엔씨는 나성범 보낸거 티 안나게 보강 잘했고 손아섭은 이미지 최악인 시점에 떠나서 롯데에서 그렇게 업적 쌓고도 밉상 선수로 남을수도 있겠네요. 손아섭 스타일은 특히나 상대편일때 당하면 더 화나는 스타일이라고 봐서...
21/12/24 15:52
여담이지만 2021년 NC 다이노스 지명타자는 누가 맡았나요??? 소나섭을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방안은 어떨지... (올해 프로야구를 잘 안봤어서 잘 모르겠네요ㅠ)
21/12/24 16:41
유니폼 산 김주찬, 황재균, 강민호, 손아섭 다 떠났네요.. 제가 사는 게 저주인가요.. 이대호 한 개 남았어요.. 유니폼 사기 무섭네요
21/12/24 17:53
개꼴데 92년이후 암흑기 다 견딘 팬으로서 제일 타격 크네요.
장원준처럼 고교야구때부터 보러가서 롯데서 보제이 한건 아닌데, 입단 이후에 누가봐도 정태형이 보이는 모습에 늘 응원했습니다. 첫 Fa 전에 버닝하며 모두의 아섭 모드일때는 디씨에서부터 엠팍까지 둘러보며 흐뭇했습니다.
21/12/24 18:34
황재균-강민호-손아섭..
내년에도 사직 갈일은 없겟지만 멀리서 응원하는 입장에서 위에 저 세명 보면서 성민규도 다를거 없구나 생각하니 안심(?) 아닌 안심이 되는군요.. 참 한결 같아요...
21/12/25 02:59
와 잘 데리고 왔네요.
수비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데 타구판단이야 원래 안 좋았지만 발이 어느정도 커버해줄거고, 어깨가 문젠데 어차피 NC에서는 좌익수로 컨버전해서 뛸 가능성이 높아서 커버될거 같네요. 잘 합시다 아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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