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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5 17:09
문박은 투수라서 1년 리스크 삭제하는대신 좀 시장가보다 싸게 장기계약 팀이나 선수나 적당한 지점인거 같은데
한유섬은..올해 홈런타자들 가격보고도 저걸;
21/12/25 17:17
이 정도면 5년 동안 돌아가면서 한명씩 퍼져도 혜자계약..
셋다 4년 계약이면 적정규모라 보이는데 5년이니까 아무리봐도 구단이 이득인거 같음..
21/12/25 17:18
한유섬은 부상때문이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레코드 등락이 있는 편이었으니 받는게 이상하진 않네요. fa로이드 대신 부담감에 말아먹는 경우도 많아서 저같아도 새 구단주가 의욕적인 홈 팀에서 제안한 5/60이면 받았을거 같긴합니다
21/12/25 17:22
한유섬 경우에는 내구성 이슈가 있으니까 계약을 했을 수도 있죠
지난 해에는 부상으로 꽤나 날렸고 대부분 120~135경기를 뛰는 선수라서... 나성범은 십자인대 부상 시즌 말고는 그렇게 내구성에 문제 있던 시즌이 없었고 전경기 출장 시즌이 4번이나 됩니다
21/12/25 19:01
그 두번째때도 홈 디스카운트 연평균 5억은 했다는게 정설이라 사실상 퇴직금조로 챙겨준 3차 빼면 뭐(...)
거기다 박한이랑 같이 나왔던 1차때는 박한이는 시장 한바퀴라도 돌아보고 들어갔지 박용택은 마이너스 옵션 있던 4/34에 그냥 도장 찍은 걸 감안하면 박한이랑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물론 원탑은 전준우ㅠㅠ
21/12/25 17:41
올해 fa들은 박건우말고는 개막후에 돈값했다고 할만한 사람들이 있나모르겠습니다.
ssg가 진짜 어떻게 잡을만한 선수는 잡아야하는지 잡을만한 선수만 잡아야하는지 보여주는거같아요.
21/12/25 17:48
전 한유섬은 리스크도 있지만 SSG 홈구장 영향을 크게 받을 플레이스타일이라봐서, 남는게 본인에게도 좋을거라 봅니다.
실제로 스탯도 찾아보니까 홈-원정 갭이 좀 있는데, 최근 2년 들어 오히려 그런 경향이 더 커진 것 같네요. (추가) 한유섬 선수 홈-원정 성적 (출처: Statiz) (통산) 홈: 1189PA, 0.292/0.386/0.581, OPS 0.967 (통산) 원정: 1221PA, 0.258/0.356/0.466, OPS 0.822 (2021년) 홈: 253PA, 0.327/0.415/0.636, OPS 1.051 (2021년) 원정: 266PA, 0.231/0.332/0.436, OPS 0.768 (2020년) 홈: 118PA, 0.320/0.441/0.649, OPS 1.090 (2020년) 원정: 113PA, 0.177/0.283/0.365, OPS 0.648
21/12/25 23:42
외부 FA안잡았어도 정말 잘한겁니다.
박종훈 선수랑 문승원 선수는 FA앞둔 불안감에 무리한 재활에 대한 위헙도 있고, FA 시즌이라는 부담감이 매우 컷을텐데 그걸 없애주는 대신, 내년에 무난한 성적으로 FA 나갔으면 예상되는 4년 보장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5년 계약을 한 것 같고... (FA연한까지 1년 단축되어 올해보다 더한 불장이 될 것 같은 내년 시장에 나갔으면 둘다 보장 60억은 받았을겁니다.) 한유섬 선수는..... 진짜 총들고 협상했나....싶습니다. 올해만큼만 내년에 하면 적어도 4년 보장 80억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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