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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9 13:19
(수정됨) 14년에 야구 제일 열심히 봤던 입장에서 결승에 올랐던 두팀 라인업이 지워져 가는게 뭔가 씁쓸하군요
키움에는 박동원, 삼성에는 김상수만 남은 14시즌 로스터.. (주전기준) 추가) 아 조상우-한현희도 남아있군요
21/12/29 14:59
14 코시 엔트리중 아직 남아있는 선수-조상우, 한현희(내년 fa), 문성현(방출당해도 안이상함), 박동원(내년 fa), 김하성(보류권만)
상우는 만약 kbo에 건 소송에서 승소하게 된다면 서비스타임이 1년 단축되어 전역시즌 이후 fa겠네요. 정후는 내후년에 포스팅, 원태는 16년+아겜국대 합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1년이 안되면 3년 뒤 fa, 혜성이가 25년 이후 fa... 걍 딱 이 멤버 없어지면 완전히 저 팀에 관심 끊을수 있겠네요. 그 전까진 돈같은거 안쓰고 저 선수들 기록이나 확인하는걸로... 박주홍 박찬혁등 선수들은 정 안주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1/12/29 16:21
사실 개인적으로는 히어로즈 같은 형태의 모기업 지원을 벗어난 자생력있는 구단의 존재를 반기는 입장이기는 했는데...
뭐랄까 경쟁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일단 수장이 범법자이다보니 애정이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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