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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0 01:22
실력도 인성도 최고 솔까 지금은 한화가 먹을 욕을 단장으로 탱킹중이라 봅니다
정말 fa 후 성적 부담이 되어서 지원 거절했다는게 아니길 빕니다.
21/12/30 05:51
(수정됨) 이번 FA 시즌에 이 짤 다른 커뮤 포함해서 자꾸 보이는데 이 시기에 처음 커뮤에 글 올린 분이 누굴까 궁금해지는 짤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짤이 나온 영상은 한참 전에 올라온거고 여러 커뮤에서 잊을 만하면 재탕된 짤이기도 하지만 시기가 시기고 음모론같은 거 생각 안하고 사는 편인데 너무 노골적인 수준으로 퍼진 거라 프론트에서 언플용으로 뿌린 거 아닌가 싶더군요. 업로더분의 잘못이란 건 아닙니다. 제가 궁금한 건 위에도 썼듯 안그래도 팬들이 누굴 사오녜 마녜 하는 예민한 시기에 이 짤을 올린 최초 업로더이니까요.
단장 미담으로 커뮤니티같은 외부에서 보면 좋은 이미지의 구단이구나 싶지만 FA 진행되는 과정 아는 팬들 입장에선 썩어나가고 난리도 아니죠. FA를 떠나서 그간 하위권에서 오랫동안 허덕인 팀의 상황을 보면 현재진행형이기도 하고요. 피쟐엔 늦게 올라온 편이지만 좀 더 큰 커뮤들에 이 짤 올라온 다음날 팬자이 기사가 올라왔고 그 날 저녁 갤을 중심으로 트럭시위 모금이 시작됐습니다. 올라온 타이밍이 너무 기가 막혀서 인과관계를 추적해본 뒤엔 마냥 좋게볼 수 없는 짤이 됐네요.
21/12/30 06:00
(수정됨) 위엣분 말대로 정민철이란 개인의 인간성과 한화 이글스 단장으로써의 역할을 별개로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 있던 인간 정민철의 썰들이 긍정적으로 일관적이었긴 합니다만 이젠 확신도 못하겠네요 팬자이의 워딩이 너무 셌어서 크크
그걸 본인이 발언한 게 아니더라도 [구단 공식기자가 쓴 기사]에 [47시간]이나 수정 및 삭제되지 않고 올린 게 신기해요. 프론트의 제일 높으신 위치이자 이미지 대외적으로 좋은 단장이 있는 상황에 [팬을 자처하는 이들]의 파급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에미넴이 관중에게 두개골을 가르겠다는 제스쳐를 한 걸 봤을 때와 비슷한 충격이었네요.
21/12/30 15:56
지도 그랬음 좋겠습니다만 크리스마스 때 대전 지역신문에 실린 팀에 대한 비판 중심의 기사도 내린 정황도 잡혀서 크크크 심플하게 생각할 수 없네요
트럭은 여전지 운행진행중이고 욕받이가 됐건 뭐건 구단 움직임이 사과문 이후 여전히 지켜보겠다 이러고 있는데 내년 시즌 어떤 구상인지 참 궁금합니다. Fa 행보와 기사 워딩관련으로 선수, 관계자, 기자한테 다양하게 성토의 목소리 듣기도 어려운데 그걸 해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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