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fl.com/news/2022/january/efl-statement-carabao-cup-semi-final-first-leg-postponed

리버풀 측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스쿼드가 안나온다고 합니다. 리버풀 수석 코치를 포함 코칭스태프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골키퍼진이 전멸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써드까지 모조리 확진된 듯... 규정에 따라 연기 처리되었습니다.

다음주 안필드 경기는 그대로 치르고, 다행히 그 다음주 주중 일정(현지 기준 1월 20일)이 비어서 거기에 연기된 경기 일정을 넣는 것 같네요. 리버풀은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사이에 주중 일정이 생기고, 아스날은 북런던 더비 원정 이후 번리와의 홈 경기 이전에 일정이 생기게 됩니다.

사실 두 팀 다 큰 미련이 없을 대회라 너무 멀리 연기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나마 안늦게 잡혀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그보다도 리버풀 쪽에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고민이 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