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레스터 상대로, 연기됐던 17라운드 경기를 가졌습니다.




전반 24분, 다카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레스터





전반 38분, 케인의 동점골로 스코어는 1:1





후반 76분, 매디슨의 골로 2:1 만든 레스터, 이렇게 경기 끝나는가 싶었는데...





추가시간 5분 주어진 상황, 종료직전 도허티의 우당탕탕 이후 터진 베르바인의 버저비터 동점골!
이렇게 토트넘이 2:2 무승부를 극적으로 만들어냅...?!


(소리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그 다음 장면, 케인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베르바인의 버저비터 역전골!!!!!!
토트넘이 극장 동점골&역전골로 3:2로 승리하면서 콘테의 리그 무패도 계속됩니다.





콘테의 결승골 리액션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물론 레스터도 부상 및 네이션스 리그 차출이 많았습니다)
토트넘이 대체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골결정력이 좋지 않았고 오히려 레스터의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했는데
극적으로 승점 3점을 가져갔습니다.
케인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것도 고무적이었고,
콘테는 BD33부터 시작해서 베르바인까지 부활시켰네요. 심지어 오늘은 도허티도 나쁘지 않았던... 그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