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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31 13:42:20
Name 及時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53475
Subject [스포츠] 샬케04 가는 이동경, 유럽행 풀스토리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53475


앞서 헤르타 베를린과 계약을 체결한 이동준에 이어, 이동경 또한 국가대표팀 소집 중 독일로 향한 상황.
새로운 팀은 2. 분데스리가의 샬케 04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이전부터 꾸준히 이동경을 원해왔고, 비록 재정 파탄으로 인해 2부에 내려왔지만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팀인데다 1부 승격 가능성도 상당한 팀.
앞서 2. 분데스리가에서 인정받고 상위 무대로 올라선 이재성의 케이스가 있으니만큼, 선수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더 높은 무대도 노려볼만 하겠네요.

앞서 정상빈과 이동준이 유럽행을 확정지은데 이어, 이동경까지 유력해지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K리거의 유럽 진출이 가장 활발한 시즌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세 선수가 모두 병역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는 게 문제네요.
정상빈 선수는 그나마 U23에 포함이 되는 자원이지만, 이동준-이동경은 모두 와일드카드를 통한 아시안 게임 합류를 노려야 하는 상황.
과연 9월 치뤄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세 선수 모두 웃을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의 심정입니다.
꼭 금메달 땄으면 좋겠네요.

이동준과 이동경, 그리고 오세훈까지 젊은 주전 자원들을 순식간에 떠나보내게 된 울산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이동경의 이적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기에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을 이미 영입한 바 있지만, 이동준과 오세훈은 갑작스러운 바이아웃 발동에 따른 이적이다보니 19일 앞으로 다가온 리그 개막에 맞춰 급하게 대체자원을 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동준의 공백은 광주의 엄원상으로 대체하려는 듯 한데, 이미 알려져 있듯 전북과 서울 또한 엄원상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경쟁이 과열될 조짐이 보이네요.
스트라이커 자리는 산둥 타이산의 레오나르도 임대가 유력한 가운데, 한명 정도 더 보강해야 할텐데...
아무래도 박주영 선수가 말년에 생각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얻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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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디망디
22/01/31 13:48
수정 아이콘
울산은 여러모로 작년이 우승적기...
22/01/31 13:52
수정 아이콘
기본 계획은 원톱에 외국인, 로테이션 오세훈, 가끔 박주영으로 갈 생각이었을 것 같은데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서 어쩌다보니 박주영이라도 영입해둔게 그나마 다행인 모양새가 되어 가는 느낌이네요.
울산도 본인들이 자금력으로 급작스럽게 선수 뺏길거란 생각은 안 했을 것 같은데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及時雨
22/01/31 13:56
수정 아이콘
사실 해외 바이아웃이 보통 유럽 쪽 생각하고 거는건데 그걸 일본에서 지를 줄은 몰랐던 거 같습니다.
오세훈 이탈이 아마 제일 뼈아플거 같아요.
비상의꿈
22/01/31 14:07
수정 아이콘
생각도 못한 바이아웃을 질러오는 팀들이 있어서 시나리오가 꼬인거군요
진짜 고민 많겠네요 시간이라도 넉넉했으면 대체자원 영입에라도 신중할 수 있을텐데..
及時雨
22/01/31 14:10
수정 아이콘
외국인 스트라이커 자리는 우선 영입대상을 잡는데 줄줄이 실패하면서 후순위로 밀리고 밀려서 레오나르도까지 온 상황이었던터라 더더욱 난항이 예상됩니다.
올해는 특히나 개막이 빠르다보니 영입도 어렵고, 자가격리 감안하면 팀 합류와 컨디션 조절에 시간이 훨씬 더 걸리다보니 만만치 않은 거 같아요.
캬옹쉬바나
22/01/31 14:09
수정 아이콘
울산은 진짜 작년에 우승했어야...
빨간당근
22/01/31 14: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동준, 이동경 둘다 상무 가려던걸 홍감독이 다음시즌 한번 더 같이 해보자고해서 연기한건데....
그게 굴러굴러 이렇게 해외리그로 진출을 하는군요;;
오세훈, 이동경, 이동준....
다빈치
22/01/31 14:43
수정 아이콘
이동경 이번엔 진짜 가나!?
위르겐클롭
22/01/31 15:26
수정 아이콘
올해도 또 전북인가..
노래하는몽상가
22/01/31 17:18
수정 아이콘
아니 살케04가 2부에 있다는거에 더 놀랬네요;;
22/01/31 17:46
수정 아이콘
朴 품은 MB, 떠나는 DJ와 오세훈에 고심 중...동경으로 파장 확산
及時雨
22/01/31 18:33
수정 아이콘
10점... 10점이요
22/01/31 18:50
수정 아이콘
하.... 80만원 주고 시즌권 샀는데....
及時雨
22/01/31 18:53
수정 아이콘
나는 믿을거야 바코 믿을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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