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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 10:53
동감합니다. 네임밸류 있는 토종 좌완들 대부분 특혜를 보고 있지만 유희관선수가 특히.. 근데 어제는 좀 일관되게 넓었던것같기도 하네요.
17/04/21 10:14
전 특히 좌투수의 저 좌타자 바깥쪽 존이 후할 때는 좀 답답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저건 어떻게 쳐도 파울로 가는 공같은데.. 저기가 후하면 거의 좌타자는 커트커트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17/04/21 10:14
작년의 타고투저 때문에 올 시즌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졌다고 하던데...
차우에 스트라이크, 볼 판정은 인공지능이 하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둑도 이미 사람을 뛰어넘었는데 스트라이크, 볼 판정이야 뭐 일도 아니지 않을까요?...--;;
17/04/21 10:16
진짜 요즘 스트라이크존 보면 의아 할때가 정말 많습니다. 홈팀이고 원정이고 둘째치고 존 넓힌다고 했는데 편차가 너무 심하고 심판 개인의 편차라면 이해라고 하겠는데 경기중에도 잡았다 안잡았다 하는거보면 도대체 존이 어떤건지 이해가 안갈때가 많더군요 보는 시청자도 이런대 던지는 투수나 타자는 어떨지;;; 진짜 한번 심판을 모아놓고 경기 리플레이 보여주면서 한번 협의라도 해야하는건 아닌지 요즘 진짜 문제이긴 합니다.
17/04/21 10:43
근데 지금 삼성공격일때만 올려놓으셔서 유희관 무슨죄 소리를 듣는거 같은데, 어제 저 스트존은 양팀에 거의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삼성피처들도 저기에 넣으면 다 스트 나왔어요. 그래서 오히려 유희관이 노리고 저쪽을 자주 공략한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데로 들어가도 직구면 스트, 변화구는 볼을 주는 판정이 많아서 그랬지 나름 일관성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일관성 있게 망이었다는게 팩트...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4/21 10:51
http://mlbpark.donga.com/mp/b.php?id=201704210002325859&p=1&b=kbotown&m=view&select=&query=&user=&site=donga.com
예시로 여기 김재호 타석입니다. 유희관이라 잡아준게 아니라 그냥 심판이 하루내내 저랬어요.
17/04/21 12:43
동감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같은 코스라 해도 직구면 스트, 변화구면 볼로 잡아주는 듯 하다'는 말도 해설자가 직접 언급했었지요.
9회에 나온 이용찬의 경우 위 짤처럼 존에서 한참 벗어난(=몸쪽으로 너무 붙인) 포크볼을 던졌는데 심판이 안 잡아주자 양의지가 굉장히 아쉬워하더군요. (아니 딱 봐도 볼인데 저걸 왜 아쉬워하지? 싶었던 -_-) 그리고 잠시 후 비슷한 코스의 직구는 잡아주더군요. 어제 경기를 좀 띄엄띄엄 봐서 뭐, 오늘은 좀 존이 넓군 했더라는.
17/04/21 12:08
그냥 선수들 키 / 무릎 높이 / 명치 높이 모두 측정해서 개인별 스트존 산정하고 카메라로 찍어서 공 위치 판단하여 자동으로 스트라잌콜 해주는 기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나머지는 심판이 그대로 하구요. 혼이실린 투구며 별모양존이며 다 보기 싫어요...
17/04/21 12:42
유희관이 무슨 크보에서 건드리면 안되는 존재도 아니고, 유희관 선발때만 심하다는 분들은 뭔가요?
심판들이 '아 오늘 선발은 유희관이니 스트존 후하게 판정해줘야겠구나'라고 하고 들어오나요? 그리고 어제 잠실 심판 스트존은 두산/삼성 가릴꺼 없이 너무 개판이었는데 일부러 유희관것만 골라서 글 쓰는건 참.......
17/04/21 12:44
스트존이 넓어진건 좋은데 좌우로는 너무 넓어요.. 바깥쪽을 잘 잡아줄거면 안쪽을 박하게 하던지 그 반대로 하던지 해야하는데 안쪽도 바깥쪽도 여유있으니 타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고 그냥 서 있다 죽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17/04/21 14:15
유희관 존 후한거 맞죠
근데 그게 유희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속칭 잘하는 좌완들한테 좀 후하죠 지금 우리팀 봉중근도 그랬고 스트존을 높낮이를 늘리라니까 좌우를 더 태평양으로....
17/04/21 16:34
최악의 타고투저 아닙니다.
ops 기준으로는 지금 최악의 타고투저는 14~16년이고 지금은 12년 수준으로 오히려 투고에 가까워졌어요. 16>15>14>13>17>12 입니다. 실점기준으로는 경기당 작년보다 2~3점 줄었구요
17/04/21 15:58
양쪽 다 저렇게 콜을 줬다는 전제하에 우타자가 서 있을 때 피하지 않으면 거의 맞을 수 있는 공을 스트라이크 주면 어쩌나요?
스트라이크 존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심판마다 이렇게 차이가 심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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