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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 10:57
본즈와 비교가 안된다고 하던데.. 전.. 본즈보다 테임즈가 더 무섭더군요.
약물 복용을 안하는데도.. 배트스피드가 말도 안됩니다. 차라리 지난번경기처럼 테임즈랑 승부안하고 볼넷으로 내보내는게 해답일수도 있어요.
17/04/21 11:03
그래도 본즈는 너무 언터쳐블이죠...
4월한달에 Ops1.8 넘게 찍고 투수들이 쟤는 그냥 볼넷이 최선이라고 납득했을정도였으니...
17/04/21 11:10
지금 페이스대로면 투수들이 승부를 피하게될거고 어느정도 성적으로 수렴하게될건데,
그게 그깟본즈가 될 확률은 0이에요 순수하게0. 팩트입니다 본즈가 약먹고 전성기 4년간 MLB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신다면 그깟본즈란 표현은 쓸수가 없을건데요......
17/04/21 11:14
본즈가 잘했다는건 저도 알지만..
지금 테임즈 퍼포먼스도 그에 못지않은거 같거든요.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겁니다. 지금 홈런페이스대로 시즌치루면.. 아마 78개정도인데.. 그 갯수면 01본즈도 뛰어넘죠. 지금이 홈런 뻥뻥 치는 시대도 아니고.. 투수가 더 강한 시즌인데도.. 본즈를 뛰어넘어버리면.. 본즈테임즈 비교할때도 할말이 없어질겁니다.
17/04/21 11:22
단순히 한달 성적이면 약즈 04시즌 4월 OPS가 1.8이 넘었어요. 테임즈가 이번시즌 정말 잘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페이스대로 시즌 끝까지 갈 확률은 한없이 제로에 가깝죠. 당장 작년 하퍼만 해도 작년 4월까지 OPS 1.1이 넘으면서 MVP 2연패 가나 했었죠.
17/04/21 11:25
비밀님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저도 어느정도 이해하는 부분이고요. 그래도.. 테임즈라면 지금처럼 꾸준히 잘해줄거라 저는 믿고있어요.
17/04/21 11:30
보기좋게 성적을 정리해드리면 이렇습니다.
약즈 04시즌 3,4월 성적 0.472/0.696/1.132/1.828 10홈런 22타점 39볼넷 고의사구 18개 WRC+ 323 지금 테임즈 성적 0.415/0.500/0.981/1.481 8홈런 14타점 8볼넷 고의사구 0개 WRC+ 287
17/04/21 11:45
야알못인데, 스연게 들오면 테임즈가 그렇게 날라다니는것 같아서 우와우왕 하는데..
그 소문으로만 듣던 본즈는 말도 안되네요. 와.. 저 정도면 유머로 구못쓰라던 10이영호가 약먹고 9할 돌파한급이려나요.
17/04/21 11:26
본즈의 위대함은 단순히 홈런개수로 칭할게 아닙니다
본즈가 홈런 1등이라 레전드였다면 맥과이어니 새미소사니 0.9본즈 수준의 선수로 평가됬겠죠 예를 들어 2004년 본즈는 출루율6할에 볼넷이 232개, 삼진은 41개, 홈런은 삼진보다 많은 45개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현대야구서 볼삼진비가 1대1이면 선구안 s급의 타자에요 본즈는 약의 힘을 빌어 야구란 게임을 동네놀이로 파괴시킨 인물이에요 테임즈가 지금 성적을 끝까지 유지하는 정도로는 그깟본즈는 커녕 위의 성적이 나올 확률이 0인 겁니다
17/04/21 11:30
그깟 본즈 아닙니다
그깟본즈로 볼수있는 근거가 저에겐 하나도 보이질않아요 유일한 가능성이란 투수들이 단체로 패닉이 와서 시즌내내 테임즈에게 지금과 같이 기록갱신을 밀어줄 경우죠? 지금 페이스가 유지되면 투수들이 상대법을 바꾸게되고 자연히 기록은 일정수치로 수렴하게되있어요 현재까지 약본즈 4월 기록에 미치지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깟본즈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할수가 있을까요?
17/04/21 12:40
세부지표를 보면 지금 페이스가 유지될 가능성은 0입니다.
4할이 훌쩍 넘는 바빕에 홈런/뜬공 비율은 50%에 육박하니까요(해당지표는 04본즈도 30%가 안됩니다)
17/04/21 11:04
그분은 타격 천재였던 분이 약에 손을 대고 신이 된 케이스라 테임즈랑은 비교가 안 될 겁니다. 만루에서 고의사구 받던 양반인데요..
17/04/21 11:08
지금 테임즈는 컨택+선구안 모두 메이저 최상급 입니다.
지난경기에는 3볼넷으로 투수가 승부를 포기하기도 했었구요. 지금처럼 계속하면 만루 고의사구 나올수도 있어요.
17/04/21 16:34
약즈 시즌 ops가 1.421에 출루율이 6할인데..;; 지금 상태를 유지해도 간신히 비벼볼만할거같은데요;
전반기 ops는 언터쳐블이고요
17/04/21 11:05
공을 끝까지보고 치는데 배트스피드가 미쳐버리네요
이 상태면 성적 유지도 가능할거라 보여요 이번 시즌은 테씨가 크보의 자존심이 되주는 중이네요
17/04/21 11:37
약 안쓰고 본즈 성적 나올 수가 없죠. 크크
약 안썼다면 느낌만으로도 비교할 정도가 되는게 대단할 뿐. 3년간 표적선수로 도핑검사 엄청나게 받았던 테임즈가 MLB에서 약으로 걸린다면 (물론 저는 아니라고 믿습니다만) 그것도 또 사건이겠죠. KBO도핑테스트 자체가 신뢰성이 의심되는..
17/04/21 12:12
약 안한 본즈도 메이저 400-400을 달성하고(약먹고 500-500까지 달성..),
한시즌 40-40을 달성한 괴물이죠. 최소로 잡아도 트라웃 급입니다. 테임즈가 대단하긴한데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17/04/21 12:33
아닐거라 생각하고 아니어야 하지만 약물 검출되면 진짜 파장 어마어마하겠네요.
테임즈 개인이 징계를 받고 나가리 되는 거는 둘째로 치더라도 일단 지금까지 크보에서의 약물검사가 다 무위였다는 얘기이니 크보는 깨끗한가라는 논란이 도마에 오를테고 제대로 된 전수검사가 시행되었을 때 걸리는 선수들이 이차적으로 밝혀진다면... 어휴 끔찍한 상상은 여기까지..
17/04/21 12:40
테임즈가 양성이면 진짜 망하는거죠. 밀워키를 포함한 메쟈에서 크보 보는 시선도 엄청 나빠질테고 크보에 대한 팬들의 신뢰도 땅으로 추락, NC의 3년간의 기록도 모조리 무너지는데다 크보의 역사 3년도 거의 송두리채 날아가는거죠.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17/04/21 12:49
본즈는 진짜 아쉬운게...
약 안했어도 타격의 신으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개인적으로 본즈는 약물 시절 스탯 다 삭제해도 HOF 감으라고 생각해서...
17/04/21 13:09
이게 다 약물의 시대 눈감아주고 띄어준 MLB와 스포트라이트를 뺏어간 맥과이어, 소사 책임입니다.
천재가 기분 상하면 어떻게 되는지...약먹고 기록을 만들었죠.
17/04/21 14:21
약먹기 전 본즈는 중장거리 호타 준족의 첫 턴 명전 예약 타자.
그런 그가 소사와 맥과이어가 주도한 대 홈런 시대에 분노하며 내가 더러워서 홈런 치고만다 하더니 약을 거치며 진짜 신이 되어버렸죠
17/04/21 14:42
본즈는 약하고 상관없이 선구안이 신급이라서
약을 하고 비거리가 늘어나거나 힘으로 빗맞은 공을 안타로 억지를 부릴 수는 있어도 눈이 좋아지는 건 아니라서 그게 본즈의 진정한 가치죠
17/04/21 16:16
아 근육강화 스테로이드계열이
시력저하 부작용이 있는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알았네요 각성제마냥 집중력까지 높이는군요 약쟁이 나쁜사람
17/04/21 16:41
테임즈가 4월 한달 잘했다고 본즈면
잭 코자트는 칼립켄주니어입니까? 한달 단위로만 잘라서 보면 추신수도 얼마든지 명전급 괴물과 비교될 수 있어요 그걸 한시즌 내내 잇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17/04/21 19:58
테임즈가 몇경기 퍼포먼스가 대단하긴 하지만 본즈는 무릅 때문에 제대로 뛰지도 못했던 은퇴 시즌 옵스가 1이 넘습니다. 다른 약물러들과 달리 본즈가 계속 소환되는건 모두가 상상만 해봤던 진짜 천재가 약을 하면 신이 되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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