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03 17:46
올해 FA 가격들 보니 이정도면 삼성이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을 잘한 것 같네요. 박해민은 비싸서 못잡았고, 나머지는 모두 잘 잡았고, 거기에 구자욱까지. 스토브리그는 성공적이라고 봐야.
22/02/03 17:49
구자욱이 큰 돈 벌었다고 동기부여 꺼질 성격은 아닌걸로 아는데 꽤 괜찮은 계약이네요. 반대로 프런트 입장에서는 시장가주고 계약한 느낌이라 이걸 업보 정산이라고 해야할지...
22/02/03 17:50
역시 이렇게 가네요. FA 규정을 대대적으로 손보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멀쩡한 선수가 시장에 나오는 일은 많이 줄어들 듯 합니다.
22/02/03 17:53
구자욱 정도면 내년에 다른 구단에서 4년 100억 정도는 깔아주고 불렀을 것 같은데 오히려 염가로 프랜차이즈 잘 묶은 것 같아요.
22/02/03 17:55
대!준!학!!
사실 fa 예정 외야매물 품귀 생각하면 fa계약갔을때 경쟁붙어서 더 비싸졌어도 이상할거 없는 상황이라 선수나 구단이나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22/02/03 17:56
삼성계약이 떴는데 개인적으로는 롯데가 진짜 망했다고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박종훈 문승원 구자욱 다 롯데가 노려야하는 카드로 봤는데 전부 장기계약행 되버려서.
22/02/03 17:58
성단장이 그동안 지지 받았던 것에 비해 올 스토브리그는 성과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그나마 내년을 위한 포석이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구자욱까지 가버리면서 내년에 롯데가 원하는 매물이 사실상 거의 안남아서..
22/02/03 18:10
fa로 굳이 사야하나 롯데입장에서 그런선수들만 거의 남았죠.
하위권 맴도는게 제 예상은 2년전부터 포함해서 5년이었는데 더 길어질수도 있겠네요 추세가...
22/02/03 18:25
"구자욱 2022 연봉 소폭 인상" "삼성, 내년 내부FA 오버페이는 없다" 기사를 예상했는데
피렐라 재계약 제외하면 이번 삼성의 스토브리그는 성공이죠!!! 외쳐 갓준학!!! 갓기찬!!! 엄청 싸게 잡았네요 FA로 나왔다면 이 금액에 못잡죠 크크크 자욱아 고맙다ㅜㅜ
22/02/03 18:47
거의 예전 우선협상비스무리한 수준으로 일상화되고, 대어급에서 연장계약 안 하고 FA 나오면 이적이 정배될수도 있겠네요 이제.
외야수 많아 보였는데 한유섬 구자욱 연장계약해서 그냥 올해가 막차였네요.
22/02/03 19:00
이런식으로 유행을 타면, FA 2년 전에 6년계약이 생활화 될 수도 있겠습니다.
좀 더 활성화 되면 메이저리그식 조기 FA계약도 볼 수 있을거고요
22/02/03 19:01
윈윈이군요.
구자욱 선수는 부상이나 부진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고, 삼성은 1년 뒤에 타 팀에 빼앗길 걱정 없이 싸게 잡은 셈이네요. NC랑 기아가 내년 안 보고 박건우, 나성범 크게 지른 건 오히려 다행으로 봐야 되나...
22/02/03 22:19
이러면 당분간 외야 자원 영입은 정말 힘들어지겠네요.
작년 FA 시장에서 외야수 영입을 한 구단들은 그나마 낫다고 봐야하고 영입을 해야하는데 못한 구단들은 당분간 피눈물 흘리겠네요. 거품이든 거품이 아니든 당분간 대형 외야수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기존 자원을 육성하거나 용병밖에 답이 없는데 둘 다 복권을 긁는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