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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3 22:04
우리나라는 50년대에 9:0, 7:0으로 박살난 게 너무커서… 당시 한 경기 유효슈팅이 50개였다고…
홍덕영 골키퍼의 눈물겨운 원맨쇼 선방으로 그나마 9:0…
22/02/03 22:39
1954 스위스 월드컵 2경기
1986 멕시코 월드컵 3경기 1990 이탈리아 월드컵 3경기 1994 미국 월드컵 3경기 1998 프랑스 월드컵 3경기 2002 한일 월드컵 7경기 2006 독일 월드컵 3경기 2010 남아공 월드컵 4경기 2014 브라질 월드컵 3경기 2018 러시아 월드컵 3경기 이러면 34경기입니다.
22/02/03 22:39
총 10회 출전했고 이번에 11회 진출 확정 했죠. (연속 9회 출전, 10회 연속 진출 확정)
그리고 스위스 월드컵은 조별리그가 2경기입니다. 따라서 조별리그 29경기 + 16강 2경기 + 8강~3위결정전 3경기 = 34경기 입니다.
22/02/03 23:12
다른 건 몰라도.. 우린 우승팀을 이겨봤죠. 이게 진짜 뭔가 벅차오르는 느낌입니다.
02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하기 전입니다만, 승부차기로 이겨봤죠. 홈 어드밴티지를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94 월드컵에서도 스페인과 무승부 경험이 있고요. (94년 당시 홍명보 감독의 득점, 서정원 선수의 득점을 학교에서 관전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골득실이야... 한국전쟁 직후 혼란기였던 54년 월드컵에서 -16을 먹은 게 컸을 뿐이죠. (굳이 비유하자면 지금 아프가니스탄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의 나라에서 본선진출을 한 게 더 대단하죠.) 이후 월드컵의 골득실만 놓고보면, 출전 경기수에 비해, 다른 아시아국가 성적과 비교해보면 골득실이 밀리지도 않습니다. 월드클래스 강팀에 비한다면야 당연히 밀리겠습니다만, 적어도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은... 월드컵에 한해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낮춰보기는 어려울텐데요. 과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축구대표팀이 세계구급 강팀에게 그런 인상을 줄 수 있을까요? 그건 좀 어렵지 싶습니다.
22/02/04 00:31
음 원래 지역대회가 더 까다로운 면이 있죠.
아시아에서 적수가 없을 것처럼 보이는 이란도 아시안컵에서 마지막 결승전에 오른게 46년 전입니다. (1976년 자국대회 우승 이후 결승에 못오름) 심지어 2007, 2011, 2015년 3개 대회 연속 8강에 그쳤다가 가장 최근 대회인 2019년 UAE 대회때 겨우 4강 올랐죠. 유럽만 봐도 독일은 유로 우승횟수(3회)보다 월드컵 우승횟수(4회)가 더 많고, 이탈리아도 월드컵은 3번 들었지만 유로 우승은 2번 밖에 못했습니다. 최근 유로 우승국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월드컵에서는 유로성적보다 부진한 나라들이죠(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덴마크, 네델란드, 체코...)
22/02/04 04:22
벨기에를 1:0으로 털어버린 프랑스를 3:1로 털어버린 브라질을 7:1로 털어버린 독일을 2:0으로 털어버린 우리가 사실상 최강 국대
22/02/04 07:56
박지성 선수도 결국 아시안컵 우승을 못하고 커리어를 마무리 했는데...
우리나라 국대가 우승 노릴 수 있는 메이저 대회는 아시안컵 뿐이니 이번에는 진짜 우승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2/04 10:26
우리나라는 적어도 90년 이후로는 3패 한적은 없습니다. 아무리 조가 빡쌔더라도 무승부는 꼭 했었죠. 벤투호가 어느정도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나라 스쿼드가 역대 최강의 공격진 및 김민재를 필두로 단단한 수비라인은 16강 이상 갈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네요.
22/02/04 17:28
1포트 : 카타르/벨기에/프랑스/브라질/잉글랜드/스페인/아르헨티나/포르투갈(or이탈리아)
2포트 : 스위스/덴마크/네덜란드/크로아티아/독일/페루/우루과이/멕시코 3포트 : 한국 등 4포트 : 등등 이런상황에서 1포트 그냥 킹왕짱 쎈 프랑스 같은 팀 걸려주고, 4포트 북중미에서 가장 약한 팀, 코스타리카 or 파나마 걸려준다음에, 1포트 3승 하고, 4포트 3패하고, 2포트 팀이랑 영혼의 한타해서 올라가는 전략이 가장 이상적. 아무리봐도 2포트에서는 남미 하위팀 걸려주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남미는 머 브라질 아르헨 제외하고, 가끔 황금세대 맞는 팀(e.g. 완전 최근까지는 아니어도 칠레 등) 아니더라도, 고산지대 홈빨로 올라오는 때가 왕왕 있어가지고,
22/02/04 19:53
오.. 잉글랜드-대한민국-페루-코스타리카 정도 걸리면 최상의 조겠네요. 남미예선은 사실상 페루가 유력하더라고요.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확정각이라. 근데 독일, 네덜란드, 우루과이, 멕시코를 다 피해야 되는데 제발 우리는 피하고 일본은 걸려서 광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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