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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4 23:28
결과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티보듀가 저때 라빈 십자인대 안 해먹었으면 버틀러 트레이드도 결국 안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뭐 그랬다면 높은 확률로 여전히 플레이오프 가네 못 가네 이랬겠지만요 크크 사실 위긴스나 타운스는 어떻게 보면 이 팀에서 데뷔하는게 운명처럼 정해져 있었죠. 위긴스는 클리블랜드랑 트레이드할 때 꼭 받아와야했을 자원이고, 타운스는 뭐 1픽 걸렸으니 당연히 뽑았어야할 선수였으니깐요. 그런데 라빈은 굳이 그 때 라빈 안 뽑아도 되는 픽에서 하이 리스크 감수하고 뽑았고, 루키때부터 '슛 좀 쏘는 육상 선수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농구 선수 같네?'라고 생각했어서 그런지 저 둘과 다른 의미로 마음이 많이 가던 친구라 떠났을 때 참 아쉽기도 했고, 라빈 지금 모습 보면 1,2년차때 볼만 잡으면 고개가 코트에 박히던 녀석한테 팀 사정 때문에 억지로 핸들러 역할 시키며 강제로 렙업 시키던게 생각나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흑흑
22/02/04 23:24
디안드레 조던이 퍼스트 하던 시절이면 타운스가 퍼스트 하고도 남겠지만, 요키치 엠비드 있는 시대에 타운스로는 서드도 안 쉬운 상황이니 참 묘합니다.
22/02/04 23:30
올해 플레이오프 맛 보고 내년에도 스텝업할 앤트맨 도움 받아서 저 둘 싸움에 다시 끼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티보듀가 갈아마시기 전에는 제일 평가 좋았는데 흑흑
22/02/04 23:29
오 포르징기스가 저 이듬해 바로 우승했었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크크
우리 싸만코는 최초의 빅맨 우승자 타이틀만 가지고 있는 걸로(...)
22/02/05 00:55
결과론적이지만 라빈 대신 위긴스를 버틀러로 바꿨으면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위기-지미 보단 라빈-지미 가 조합상 나아보이기도 하고 짐랫인 라빈이 버틀러랑 잘 맞아서 팀분위기가 파이팅 넘치는걸로 바꼈을것 같기도 하고.. (모두 뇌피셜 입니다.)
뭐 이래저래 돌고 돌아 모두 올스타에 미네소타는 앤트맨을 뽑았으니 해피엔딩이지만요 (잠깐, 미네소타는 행복한것 맞나... ㅜ.ㅜ)
22/02/05 01:00
그 때 티보듀는 위긴스 주고 싶어하고 시카고도 위긴스를 더 선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전 구단주 할배가 위긴스는 안 된다고 해서 결국 그리 맞췄죠. 사실 위긴스랑 타운스도 라빈 못지 않은 짐랫이죠. 버틀러도 공식적으로는 워크 에씩보다는 경기 내의 투쟁심을 지적하는 편이였고요. 거기다 라빈은 이래저래 5년 맥스 안 받았을테니 버틀러가 남았을 가능성이 더 높긴했었죠. 뭐 지금 팀이 1718팀보다 더 마음에 들긴 해서 그냥 지나간 일이고 다들 더 발전해서 MVP 싸움하면서 모조리 퍼스트팀에 뽑히는 날도 오길 기대할 뿐입니다.
22/02/05 08:21
저도 1718 보다 지금이 더 마음에 듭니다. 앤트맨이 기자들을 앞에두고 맥도날드 온라인 오더 하는 개성(?)을 보면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발전 하리라 봅니다. 라빈, 위기도 앞으로 잘되기를 바라구요.
22/02/05 11:08
테이텀이 올해 좀 부진해서 그렇지 레벨은 한 수 위 같아요 오프암만 안 쓰면... 좋을텐데
부커는 부상도 너무 잦아서 스텝업 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원래도 이쯤 하지않았나싶어서요
22/02/05 12:04
세인트루이스 최대 아웃풋인 테이텀이 더 성장하길 바라는 1인으로 보스턴 헤매는거보면 슬프네요 ㅠ
폴신 부상만 안 당하면 이번시즌이 피닉스 우승 최적기로 보는데, 부커가 우승경험치 잘 받아먹길 -
22/02/05 10:52
저는 기본적으로 운동능력이 살벌하고 슛 좀 던질 줄 알아서 터지긴 할거라고 라빈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였는데도 생각보다 더 터져서 놀랍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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