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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11 03:57:04
Name 그10번
Link #1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41494
Link #2 트위터, NBA 매니아
Subject [스포츠] [NBA] 제임스 하든 <-> 벤 시몬스 트레이드 (수정됨)
1

1. 식서스는 제임스 하든, 폴 밀샙을 영입했고, 넷츠는 벤 시몬스, 세스 커리, 안드레 드러먼드, 2022년 1라운드 비보호픽, 2027년 1라운드 보호픽을 영입했습니다. 식서스는 맥시와 타이불을 모두 지켰네요. 덜덜덜


2. 넷츠가 이 트레이드를 한 가장 큰 이유는 올여름 FA가 되는 하든이 식서스로 갈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41606&sfl=wr_7&stx=bkn&sop=and )


3. 뉴욕시의 백신정책과 어빙의 백신 거부, 파트타임 출전이라는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때문에 가능했던 트레이드지만 암튼 버티고 버텨서 기어이 시몬스를 하든으로 바꾼 모리 단장의 존버정신은 정말 대단합니다.



FLQgs-Ta-Xw-AQGr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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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a-done-1644518434-Njcy-Kk-FA-20220211-03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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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ist
22/02/11 04:10
수정 아이콘
강심장 모리.... 과연 두 팀 중 하나가 우승을 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비뢰신
22/02/11 04:13
수정 아이콘
이게 된다고??
존버는 승리한다 시몬스가 하든이라니 허허
어빙아 큰일했다
스토리북
22/02/11 04:19
수정 아이콘
재밌겠다!
Gorgeous
22/02/11 04:22
수정 아이콘
맥시 타이불 둘 중 하나 못받아냈지만 이미 여름에 하든이 필라 갈거 알고 있었으면 잘 받아온거네요. 모리는 저거 뭐하냐라는 조롱 참아가며 결국 대박쳤고 막스는 어려운 와중에 고군분투 했습니다.
22/02/11 04:26
수정 아이콘
미국은 이 늦은 새벽에 트레이드를 하네요.
락샤사
22/02/11 10:34
수정 아이콘
왜 잘때 하는거얌 크크
세인트루이스
22/02/11 04:26
수정 아이콘
어빙 시몬스 데리고 농구하려면 듀란트 멘탈관리 쉽지않을듯…
엔타이어
22/02/11 04:32
수정 아이콘
필라델피아나 브루클린이나 골치아픈 락커룸의 문제를 해결했다는것에 의미를 둬야겠네요.
어빙으로부터 시작된 문제가 부상 속출하면서 하든의 불만으로 이어진 브루클린
플옵에서 슛을 안던지는 시몬스와 엠비드의 불화
어쨌든 트레이드로 해결이 되었지만 나중에 두팀이 플옵에서 붙으면 흥미로울거 같긴 합니다.
22/02/11 04:33
수정 아이콘
어짜피 두 팀다 약점은 감독이라 감독 빨리 바꾸는 팀이 더 높이 갈듯
하이버리시절
22/02/11 04:40
수정 아이콘
이야...픽앤롤이 하든-엠비드.. 덜덜덜
22/02/11 04:48
수정 아이콘
포징이도 가고 3시이후 큰것들 터지네.
상록수
22/02/11 05:02
수정 아이콘
길고 긴 벤 시몬스 사가가 끝나는군요
인민 프로듀서
22/02/11 05:13
수정 아이콘
프로세스를 믿으십시오
22/02/11 05:20
수정 아이콘
하든딜은 예상이라도 했지 포징???
댈러스 돌았나요???
카르페디엠
22/02/11 05:29
수정 아이콘
와 모리 비웃었는데 이게 되네요.
저는 시몬스의 플옵 퍼포먼스를 매우 저평가 하는데 이걸로 넷츠의 우승 확률은 거의 없어졌다고 봅니다.
뭐 그전에도 어빙 백신 이슈와 하든도 이번 시즌 별로인점+플옵에서 강한 모습을 별로 못보여준점과
현재 어수선한 상태, 내쉬에 대한 의문표 등등 넷츠 우승확률을 높게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재능 자체의 합이 워낙 커서 플옵때 긁혀서 터지면 혹시나 하는 생각은 했는데 말이죠.
시몬스가 와서 그 변수 자체도 사라진 느낌입니다.
마포구보안관
22/02/11 10:57
수정 아이콘
뛰어야 뭘 하든 하는데 어빙..... 크크 어빙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22/02/11 12:16
수정 아이콘
전 시몬스의 플옵 약점이 벼룩가면 지워질거라고 생각하는데 (볼핸들러 어빙, 듀란트 포함 나머지 전원이 슛에 강점있는 선수들)
어차피 시몬스가 있는 벼룩 멤버 구성 자체가 우승과 거리가 있다고 보네요 빅맨진이 너무 약해서
그대는눈물겹
22/02/12 21:05
수정 아이콘
시몬스의 약점이라는 게 자유투 문제로 파울작전에 농락당하는 건데 그건 슈팅 좋은 팀원이 있느냐랑 상관없이 또 나올 것 같아요
그대는눈물겹
22/02/12 21:07
수정 아이콘
하든이 필리 가서 갑자기 예전 폼 보여주며 잘 뛰면 그거 나름데로도 웃길 것 같습니다. 태업했던 걸로 의심살지도
hm5117340
22/02/11 05:34
수정 아이콘
벤시몬스랑 어빙같은 멘탈레기들 데리고 과연 듀란트는 햄볶을수 있을것인가
몽키.D.루피
22/02/11 06:14
수정 아이콘
듀털빙 완전체로 뛴 경기가 16게임이라던데… 참.. 역대급 빅3를 만들어놓고도 이런 결말이네요.
강나라
22/02/11 06:51
수정 아이콘
3명 다 나올때 13승 3패였죠. 저중에 1패도 듀란트 프로토콜로 중간에 아웃된 경기였고... 풀전력이면 진짜 쎈데 풀전력이 나오질 못하니
의문의남자
22/02/11 12:45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피썬이 그냥 기록하는 정도 수준이군요? 피썬 최강!
22/02/11 06:49
수정 아이콘
듀란트도 옵트아웃해서 필라델피아 가겠네요. 어빙아 큰일했다.
무적LG오지환
22/02/11 08:56
수정 아이콘
듀란트 식서스 가려면 듀란트가 디스카운트를 심하게 해주거나 넷츠가 해리스 받아주는 싸트해야할텐데 걸어나가는 건 몰라도 식서스 가긴 힘들지 않을까요?
아르타니스
22/02/11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42680

이기사대로라면 진짜 갈등의 원인은 모션오펜스를 경험한 듀란트,내쉬 vs 모리볼의 중심이 되는 하든간의 농구관의 충돌도 있어서 듀란트가 필라델피아로 갈리는 없을거 같네요.
22/02/11 13:52
수정 아이콘
정작 작년에 플레이메이커롤하면서 팀에 맞출려고 가장 노력한건 하든이죠 어빙은 걍 자기농구 똑같이하는 축에 가까웠고. 하든이 자기맘대로 농구할려고했다는 식의 얘기는 작년 코트위에서의 모습이랑은 너무 안맞는얘기라 썩 믿음이 안갑니다.
네버로드
22/02/11 06:59
수정 아이콘
강팀 중에 시몬스한테 이정도 잘 어울리는 팀도 없죠. 약점이 팽팽한 경기에서 하프코트 오펜스가 전혀 안된다는 건데 듀란트, 어빙은 원래 딱히 도움 없이도 그냥 둘이 다 때려부수는 스타일이니. 반대로 수비는 수비왕급인데다 스몰볼 5번도 가능한게 큰 강점이고요.
테돌이
22/02/11 07:49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넷츠라면 차라리 시몬스가 3,4번 정도의 역할을 하면서 의외로 잘 정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물론 어빙, 듀란트가 정상적인 상황이어야겠지만요
22/02/11 07:05
수정 아이콘
필라 요즘 무서운디
22/02/11 07:16
수정 아이콘
모리 존버는 존경스러운 수준이네요.
Grateful Days~
22/02/11 07:42
수정 아이콘
이게 존버가 성공한다고??
곧미남
22/02/11 07:52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되는군요.. 과연 랄은 서브룩을 처리할 수 있을지
페로몬아돌
22/02/11 08:28
수정 아이콘
이미 마감이 끝나서 처리 못한.......
곧미남
22/02/11 09:53
수정 아이콘
이런 흐흐
무적LG오지환
22/02/11 08:36
수정 아이콘
올해는 좀 조용하려나 했는데 데드라인은 데드라인이군요 크크
22/02/11 08:44
수정 아이콘
어...요즘 농구안 봐서 모르는데 브루클린 왜 이리됐죠 우승한번하자고 모인거아닌가...
무적LG오지환
22/02/11 08:53
수정 아이콘
어빙이 백신을 안 맞으면서 굴러가는 스노우볼이...
파비노
22/02/11 10:30
수정 아이콘
우승없는놈의 간절함을
우승있는놈이 백신안맞는거로 무시해버려서요
트리플에스
22/02/11 08:46
수정 아이콘
엠비드 프라임타임 그냥 날리지는 않겠네요.
모리는 어빙한테 밥한번 크게 사야 할듯 크.
22/02/11 08:52
수정 아이콘
두팀다 윈윈이라고 봐야죠
기사조련가
22/02/11 08:59
수정 아이콘
라커룸에서 인디언의식 치룬다고 불피우면 저라도 바로 도망임 크크
회사에서 고사지낸다고 돼지머리 올려놓고 절하는거 보는 외국인의 심정이 이런걸까...
22/02/11 10:05
수정 아이콘
정작 코로나백신은 안맞음
서민테란
22/02/11 09:12
수정 아이콘
이건 모리보다 어빙이 해낸 느낌이 더 강하네요.
22/02/11 09:28
수정 아이콘
이번 하든 언해피는 무죄로.... 어빙이야 우승반지 있다지만 하든은 무슨죄인가.... 동부는 필라나 밀워키가 먹을거같은데 흥미진진하네요
Cazorla 19
22/02/11 09:48
수정 아이콘
필라 개이득각
슛이 없는 가드를 이렇게 비싸게 처분하다니

하지만 어차피 동부는 쿰선정
Nasty breaking B
22/02/11 10:23
수정 아이콘
맥시 타이불 둘 중 아무도 못 받다니...
어빙이 큰일했네요
22/02/11 10:33
수정 아이콘
시몬스 과연 그렇게 큰 보탬이 될까는 의문이네요. 물론 정규시즌에서야 의심할 여지 없는 강력한 카드지만
플옵은 완전 얘기가 다릅니다. 핵작전이 통하는 핸들러라뇨. 게다가 돌파도 블리츠 걸면 그냥 바보됩니다. 골밑 마무리가 릅만큼 깔끔하지도 않고
잠수 탄 기간동안 슛 조금이라도 개선 못 했다면 전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런거없어
22/02/11 11:34
수정 아이콘
듀란트 어빙한테 해달라고 하면 되는거라 시몬스한테는 제일 괜찮은 팀이죠.
필라에서는 본인이 해야되는 역할였지만 브뤀에서는 가자미 역할만 해줘도 됩니다.
의문의남자
22/02/11 12:46
수정 아이콘
어빙은 나오는 경기가 절반이 안되는데 어떻게 해달래요;;;
그대는눈물겹
22/02/12 21:13
수정 아이콘
아니 그 연봉을 받으면서 가자미 역할만 한다니요 시몬스
너무 편하게 돈 버는 거 아닌가요?
22/02/11 10:35
수정 아이콘
둘다 윈윈 같아보이네요
쩌글링
22/02/11 10:52
수정 아이콘
모리와 하든이 다시 만나네요.
사장 신분이지만 과연 모리가 하든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아름다운이땅에
22/02/11 12: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어빙듀란트가 다 뛴다면 시몬스 데려간 넷츠는 더 강해질거라고 봅니다 필라에선 센터인 엠비드가 에이스라 슛이 없는 시몬스의 단점이 훨씬 크게 느껴진거지 어빙과 듀란트라는 최강의 슛터와 핸들러가 있는 넷츠에서의 시몬스라면 단점이 거의 가려질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골스의 그린이 슛이 없음에도 우승에 엄청나 기여를 한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안철수
22/02/11 12:49
수정 아이콘
목표가 우승이라면 플옵 시몬스는 아무 쓸모가 없는데…
칰칰폭폭
22/02/11 13:10
수정 아이콘
듀털빙이 역대 슈퍼팀중에 최강이라고 생각했는데 뭔 에피타이저도 다 안먹었는데 테이블이 빠지는..

어빙은 진짜 전설입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2/02/11 1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브루클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어서 이 팀이 어떤 꼬라지로 운영됐고 하든이 얼마나 개같이 고생했는지 떠올려보면 이 트레이드보고 하든에 대해 부정적인 소리 거의 할 수가 없습니다. 팀 구성의 잘못이 가장 크겠지만 내쉬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재앙소리 들어도 할 말없을 정돈데. 본문에 안 나왔는데 이번 하든이 트레이드 된 가장 큰 이유는 어빙때문이라고 현지 기자들이 말하더군요. 어빙의 노백신 파트타임이 하든의 의지와 멘탈을 부숴버렸다는 뉘앙스. 브루클린이 이득이냐 손해냐는 잘 모르겠는데 필라델피아는 무조건 이득이죠. 뛸 가능성과 의지가 0에 수렴하는 자원으로 하든 데려오는건데요.
22/02/11 13:51
수정 아이콘
딜 되자마자 하든이 어쨌고 하는 소리 나오는거보니 내부단속용으로 내는구나 싶긴하면서도 너무하단 생각이 더 크게 드네요 작년에 그렇게 희생하고 헌신했는데 자기에고때문에 트러블냈다고 소문내는거는 심하지않나....
22/02/11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츠가 제임스 하든을 그냥 놓치게 생겼으니 한 것이긴 한데 그렇다고 단순하게 올 시즌 보고 하는 트레이드는 아닌 것 같네요.
올 시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승하고 싶었다면 그냥 내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벤 시몬스 정도로는 안 했을거라 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거의 한 시즌을 안 뛴 선수인데요. 다른 팀이랑 하거나 제임스 하든을 그냥 더 쓰고 말지...

지금이야 백신패스 때문에 풀전력이 안 되지만, 내년쯤에 혹시나 해제되서 카일리 어빙이 뛸 수 있다면
벤 시몬스는 괜찮게 활용할 여지는 있는 선수라 생각했기에 가능했던 딜이라고 봅니다.
Lazymind
22/02/11 14:28
수정 아이콘
서로 윈윈 트레이드는 맞긴해요.
네츠는 에너지레벨 올리고 정규시즌 출전시간 먹어줄 선수, 수비보완
필리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하든 데려왔고.
어빙이 백신만 맞고 풀타임으로 뛴다면 시몬스가 더 핏은 좋아보이는데
하든 나가고 백신 맞으면 좀 웃기긴할듯..아마 안맞을것 같지만
의문의남자
22/02/12 11:15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최강팀 탄생이네요. 엠비드에 하든이라니. 이건 커탐듀그에 윌트 붙이는거랑 다를게 없죠. 하든 정상컨디션 찾으면 전승우승 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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