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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0 01:50:02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EPL 리버풀 vs 노리치.gfy (용량주의) (수정됨)


후반전 라시차의 노리치에서의 첫 득점으로 앞서가는 노리치



마네의 바이시클킥으로 동점 만드는 리버풀



동점 만든지 3분만에 알리송의 롱킥 -> 살라의 역전골로 앞서가는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 데뷔골로 쐐기 박는 리버풀


조타, 피르미누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아놀드와 로버트슨이 휴식한 가운데.... 풀백은 고메즈와 치미카스가 나섰고, 중원에 케이타와 체임벌린을 출전시키며 로테이션을 가동한 리버풀이었는데, 최근 맨시티에게 대패를 당하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괜찮았던 노리치가 전반전에 끈끈하게 버티더니 후반전 라시차의 슈팅이 마팁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며 안필드에서 제대로 리버풀을 말리게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근데 케이타, 체임벌린 빠지고 티아고와 오리기가 투입된뒤, 티아고 덕분에 리버풀 중원에 안정감이 생기면서 분위기가 확 살아나고 투입된지 얼마안되어 순식간에 마네와 살라의 골로 역전했네요. 그리고 디아스의 데뷔골까지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끝내버렸네요. 티아고는 다르긴 정말 다르더군요.... A매치 기간 이전까지 계속 쉴틈없이 달려야 하는 리버풀인데 과연 이 상승세를 잘 이어갈지.

잔류를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던 노리치는 오늘 이번 시즌 빅 6 상대 첫 득점에 성공하며 안필드에서 사고를 치나 했지만, 이후에 공세를 막지 못했네요. 

골들이 대부분 멋져서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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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2/02/20 01:52
수정 아이콘
이 내용이 빠져있는데 예정보다 하루 늦게 영국에 도착했기 때문에,
인테르전 출전한 선수들에 대해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피르미누 부상까지...

선제골도 굴절로 먹히면서 돌발상황이 많은 승부였는데 공격수 늘리는 교체 타이밍이 참 좋았고,
동점골-역전골이 순식간에 나온 게 참 대단했습니다.
22/02/20 01:57
수정 아이콘
키퍼 알리송이 핸더슨 옥챔보다 더 창의적이라고!!!! 하고 있는데

헨더슨 미친패스 나오더군요 크크

오리기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상좀 당하지 마라 갓리기
리버풀
22/02/20 02:00
수정 아이콘
승리부적 오리기!! 남은 컵대회 리그 챔스에서 활약 더 해보자!!
위르겐클롭
22/02/20 01:58
수정 아이콘
사실상 리버풀vs노리치가 아닌 리버풀vs케챔... 어떻게 팀을 억제시키는지 보여줌
리버풀
22/02/20 01:59
수정 아이콘
클롭형님 교체 타이밍이 기가 막혔습니다 막힌혈을 뚫어주는교체.
티아고는 오늘도 클래스를 보여줬네요 패스 뿌리는것만 보고도 감탄사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티아고 > 챔벌레인+케이타
손금불산입
22/02/20 01:59
수정 아이콘
마네 살라 골들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환경미화
22/02/20 02:00
수정 아이콘
챔보 케이타빠지니 딴팀이 되었어요.
둘다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챔보는 마닷 사라지면서 실력도 빠져버린듯..
Jurgen Klopp
22/02/20 02:14
수정 아이콘
케챔은 답이 없고 차라리 엘리엇 커존으로 로테하자..
Naked Star
22/02/20 02:48
수정 아이콘
루이스 디아스 움직임하고 마무리 좋네요
민초조아
22/02/20 08:25
수정 아이콘
티아고는 차이를 만드네요...
그리고 디아즈 피니시까지 클래스 보여줌
22/02/20 13:09
수정 아이콘
케챔 나오고 티아고 들어가자마자 중원을 장악해버린 교수님. 혼자 고군분투하다가 약간 자기 마킹이 느슨해지니 바로 킬 패스 뿌린 헨도.
파비뉴, 아놀드, 로보 쉴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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