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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1 14:13
즐라탄과 나이차이가 있지만 즐라탄은 나이 먹어도 꾸준하다의 인상이었다면,
레반도프스키 선수는 나이를 먹을수록 신체는 회춘하고 더 잘해지는 느낌이네요 크크크크 저 급이면 누구나 훈련 열심히 하겠지만 전문적인 식이관리가 진짜 크긴 큰가봐요.
22/02/21 14:23
올라오면 어차피 또 올라와서 못한걸로 결론이 날겁니다. 레반도프스키가 매경기 골을 넣으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도 16강 못올라가면 월드컵 조별따리가 무슨..이 될거고, 16강에서 떨어지면 16강 밖에 못간 선수가 좀... 그렇게 되겠죠. 애초에 약소국은 기대치라는게 없어서 오히려 어느 성적을 기록하든간에 흠잡히기 마련입니다. 중국에서 펠레가 환생해서 기적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다 하더라도 본선에서 1승도 못하면 결국 저거 한계있는 놈이네 소리 듣겠죠. 돋보이고 싶다면 못해도 4강은 가야 할거고 그러면 여론이 반전되어서 발롱도르 수상을 확실하게 굳히지 않을까 싶은데 그게 되겠나 싶습니다.
22/02/21 21:58
꼭 우승은 아니라도 최소한 18 호날두 정도는 해줘야하는 거 같네요. 그정도 활약을 기대하는게 세계 1등 선수에게 무리한 요구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22/02/21 22:28
저는 뭐 극단적으로 월드컵 안 나와도 전혀 상관없다는 입장이라... 1년 단위 시상에 기껏해야 한달 반 대회의 폼을 트집잡는 것도 좀 억지일 수 있지않나 생각을 해서요. 그게 아무리 월드컵이라도 말이죠. 시즌 대차게 말아먹고 월드컵 때 활약해서 발롱도르 받는 케이스가 조만간 나오겠죠. 그때 되면 꽤나 시끌시끌할거라 생각을 합니다.
22/02/21 14:40
뭐 크로아티아처럼 빌빌대다 깜짝준우승 하지말란 법도 없지 않겠습니까? 크로아티아도 준우승 직전 4대회 성적은 조별탈락-조별탈락-예선탈락-조별탈락으로 한국보다도 별볼일 없었죠.
22/02/21 14:55
그런 예상으로 하면 우리도 우승할 수 있잖아요 크크크
레반도프스키가 본선 캐리하는 건 저도 보고 싶습니다. 클럽에서의 압도적인 모습에 비해 본선에서는 늘 약한 남자였다보니...
22/02/21 14:45
뭐 저도 돈걸라면 탈락에 걸거같긴 하지만 단정지을 단계도 아니죠. 폴란드가 속한 B조(러시아 폴란드 스웨덴 체코)는 누가 올라와도 이상할것 없다고 봅니다.
22/02/21 20:21
타이틀까지는 아니고 메이저 성적이 더 중요해진거 같아요. 발롱도르 컨텐더급 선수들은 대부분 각 리그 최상위권에 속해있으니 챔스나 국가대항전 성적이 더 변별력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네요
22/02/21 22:33
정작 사람들이 많이들 기억하며 매번 회자되는 센세이셔널 했던 활약상의 선수들을 보면 타이틀 없던 케이스도 부지기수죠. 리버풀 시절 수아레스나 토트넘 시절 베일이나 아스날 시절 반 페르시나... 타이틀은 커녕 챔스 턱걸이, 혹은 그것도 못하기도 했군요. 어차피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그것이 무관 혹은 저조한 팀 성적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저는 그러한 자격론에 꽤 부정적입니다. 그러한 기량의 선수가 선수 커리어를 쭉 보내다보면 퍼포먼스와 팀 성적의 괴리도 다소 해소되겠지만 시즌 단위라면 어긋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최근 몇년간의 손흥민도 이쪽으로 꽤 억울한 케이스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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