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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4 10:39
그런데 콘테급 감독이 와도 답이 없다면 이건 현재 어느 감독이 와도 어려운거 아닌가요???
제가 느끼기에는 사실상 두손 두발 다 든거 같은 느낌입니다만~~
22/02/24 11:32
assessment, reality, 4 in 5. 인터뷰 원문에서 똑같은 단어가 수없이 반복되는데 말씀대로 현재 상황에 대해 본인 감정이 솔직히 드러난 것 아닌가 싶습니다.
22/02/24 11:36
넵 답이 없습니다 공격 전개가 안되고 라인 브레이킹 원툴 밖에 없습니다 라인 올리는 팀 말고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중원에서 볼 뿌려줄 선수도 없고, 양 윙백은 거지같습니다. 특히 로얄
22/02/24 11:27
클럽 운영 이렇게 하면 토트넘은 강팀이 될 수 없다고 그냥 대놓고 말하는거군요. 그게 너무 사실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
22/02/24 11:44
농담 아니라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이번] 시즌 토트넘 [최종]전에 감독은 콘테가 아닐 가능성도 크지 않을까 싶어요.
22/02/24 11:53
맨시티전은 참 잘했는데 말이죠.
근데 콘테도 이해해야 하는게, 베스트11이 아직 없고, 필드 플레이간 포지션별로 상대 팀보다 확실히 우세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손,케 밖에 없으니 버스 잘 세우고 공간으로 잘 뛰어만 댕겨도 토트넘이 경기를 풀어가기 어려워 하더라구요. 결국 윙백들이 윙어만큼의 파괴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에메르송은 영점은 좀 어긋나지만 어느 정도는 호흡을 맞춰가면 될 것 같지만 왼쪽 세세뇽쪽은 정말 문제더군요. 물론 3백에서 윙백이 쉬운자리는 아니긴하지만 이 자리를 누구로 채우느냐가 급선무 같긴 합니다.
22/02/24 14:16
벤뎁의 공격력이면 거의 없는 수준이라 ㅠㅠ
레길론이 콘테 부임 후 처음엔 잘했다고 하던데 제 눈에는 아쉽긴하더라구요. 윙어와 원투를 주고 받고 뒷공간까지 치고 들어갈 수 있는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오히려 에메르송이 지난 두 경기에서 그런 모습들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크로스 영점도 안맞고 호흡도 안맞는데 점점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세세뇽 이놈은 원래 윙어니까 이런걸 더 잘해야 하는데 체력이 안되서 그런지 경기 흐름을 못읽어서 그런지 숫자 채우기만 하는 것 같더라구요. 언제 k리그 윙백 선수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보니 공격 가담을 해야하는 타이밍을 알아도 뺏기면 다시 50m~80m를 다시 뛰어와야 되기 때문에 못간다..감독님한테 혼나도 못올라간다 그러더라구요. 크크...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딱 봐도 체력은 든든, 공격력 준수 (움직이는 수준), 수비력 그냥저냥 수준의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
22/02/24 16:05
말씀하신 기준이면 풀핏 레길론이면 괜찮은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수비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요.
오른쪽은 간간히 베르바인을 테스트해보는 것 같긴 하던데. 스쿼드 정리는 잘 했지만 보강이 시원찮아서 고생 좀 하겠네요.
22/02/24 12:24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석해도 '이렇게 계속 갈거면 나도 뭐 어떻게 더 할 수 없으니 그리 알아라' 정도고, 콘테의 이전 행적들을 고려해보면 여름에도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이 없을 시 본인 발로 나갈 가능성도 적지 않게 생긴 셈이죠. 인테르 때 중국 자본 등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있기도 했지만 우승 팀도 걷어차고 나온 양반이니까요.
22/02/24 12:55
원래 한사이클 끝나고 리빌딩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선수가 너무 비싸져서 영입 하나 망할때마다 타격이 점점 커지니 갈수록 힘들어질거에요.
아스날,맨유같이 자금력 더 좋은 팀도 아직도 복구가 안되는데 토트넘이라고 별수 있나요. 심지어 거액투자한 산체스 은돔 로셀소 싹 망했으니 내상이 심할수 밖에 없죠. 리버풀이 현 황금기 스쿼드 끝나갈때 잘 대처한다면 예외가 2팀이 될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선 무제한적 예산 사용하는 맨시티 아니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천재적감독 하나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22/02/24 12:57
레비가 있는 한, 펩이나 클롭 데려와도 토트넘은 안되요
아무리 명감독이라도 기본적으로 선수를 사줘야 말아잡수든 팀을 키우든 하지 있는거 재활용하기로 유명한 안첼로티도 토트넘에는 학을 뗄 듯
22/02/24 13:41
무리뉴, 누누 까지는 다 감독 탓 했는데... 직전 시즌 세리에 우승한 콘테는 누구 탓을 할 지 궁금...
과연 또 감독탓을 할 것인가..
22/02/24 15:49
그냥 짤라달라는 소리로 들리는군요..
토트넘은 정말 챔결 이후 손케 없으면 10순위는 더 내려가야 할 만한 수준으로 보이긴 합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상위권 팀에서 주전 보장 될 만한 선슈가 안보여요..
22/02/24 19:53
구장까지 신축한거 보면 야망이 아예 없진 않다 봅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터지는 통에 매치데이 수익 박살났고... 그 와중에 팀 이적료 기록까지 깨가며 팀의 척추라인 구성을 위해 영입한 다빈손 산체스, 은돔벨레같은 영입이 폭망하니 데미지 정리가 안되는거죠.
그나마 코로나19 아니었으면 저런 악성 자원들 빨리 털어내고 이적료 들인거 100%까지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건지기라도 했을텐데 구단들이 다들 긴축모드로 들어간 통에 정리도 안되는 상황이구요.
22/02/25 08:34
내가 나가기 전에 니네가 자르는게 낫지 않냐? 는 식이네요. 그런데 저는 이게 솔직한 토로라고 콘테는 이야기하지만, 반대로 감독으로서 직무유기로 보입니다.
저렇게 이야기하면 선수단은 흔들림이 가속될 것이고 (프로라고 하지만 아직 젊디 젊은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하지 못했다? 그건 콘테의 판단미스죠. 레비가 뻥을 쳐서 속았든, 잘안된것이든 본인이 감독이면 중심을 잡아줘야죠… 그리고 토트넘이 포치시절 잠깐 반짝해서 빅6라고 했지 사실 여전히 중상급 클럽이죠..손케가 어울리지 않게 있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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