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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6 00:04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같은 신생팀이야 고대 괴수가 없으니 당연히 최근 선수들이 1위일 수 밖에 없고,
그리즐리스는 역사상 유일한 스코어러가 샤리프 압둘라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군요. 없어진 팀 중엔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궁금하네요.
22/02/26 07:31
OKC에 수퍼소닉스도 포함된것 같습니다. 4위에 스펜서 헤이우드가 있네요.
왜 완전히 다른 신생팀을 같이 묶어놨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재창단도 아니고 완전히 신생팀인데.
22/02/26 01:12
골든 스테이트는 숫자가 너무 튀는것 아닌가했는데 한 명이 다 해먹었네요; 말이되나 저게;;
헐... 시카고가 더 말이 안 되네요... 너무하네. 조단이 생각보다 낮네 했더만;;; 다 조단이여... 다시보니 수퍼에이스 하나가 나오면 그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게 일반적인가봐요. 다른팀도 다 그렇네요?
22/02/26 09:56
시대가 다른 선수들의 단순 득점 볼륨을 순위로 나열하는게 큰 의미 없는 이유죠. 크크
그냥 단순 숫자로만 줄세우면 챔벌린같은 고대괴수들이 순위를 휩쓸겁니다. 같은 시즌 선수들 사이에서야 득점 순위를 비교하는게 맞습니다. 요즘은 팀당 평균 한경기에 100점 못넘으면 nba 퇴출해야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득점인 리그입니다. 조던이 뛰던 90년대는 얻어맞으면서 득점해야 하는 시절이라서.. 2004년 핸드체킹룰 도입 이전은 지금같으면 당연히 파울이었던 것도, 손을 건드려도 파울이 아니던 시절이었습니다. 97-98 유타vs시카고 파이널은 1차전 88 : 85 2차전 88 : 93 3차전 96 : 54 4차전 86 : 82 5차전 83 : 81 6차전 87 : 86 이랬습니다. 요즘은 100점 못넣는 경우가 거의 없죠. 그래서 90년대는 평균 25점을 넘게 넣던 선수는 정말 엘리트 슈퍼스타들만 있었죠. 요즘은 하위권팀에서도 역할만 많이 부여해주면 20점 넘게 넣는 선수들도 많은데..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는 고득점 선수들을 스찌라고 폄하하는 것도 요즘 고득점 트렌드에서 생겨난게 아닐까 합니다. 핸드체킹룰 도입 이후는 자유투에 가중치를 많이 주는 ts가 높은, 자유투 삥뜯는 선수들이 엄청난 효율(?)을 보이게 되었죠.
22/02/26 10:0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럼 시카고는 조던 이후로 득점이 수월해진 상황에도 10위 안에 들만한 에이스가 하나도 안 나온건가요;; 뭔가 좀 안타깝네요.
22/02/26 10:23
유타 탑텐에 이름 올린 칼 말론이야 당연히 유명해서 아시겠지만 나머지 두명 마라비티 댄틀리도 무려 유타 영구결번 슈퍼스타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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