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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6 23:17
어려운 패스를 완벽한 허벅지 퍼스트 터치에 이은 침착하고 강한 오른발 슛. 케인 패스도 그렇고 신기록을 자축하는 완벽한 작품이네요!
22/02/26 23:18
맨시티, 리즈 처럼 라인 올려서 강하게 압박하는 팀은 뒷공간이 많이 나오다보니 스피드와 결정력이 좋은 토트넘으로써는 상대적으로 유리하지만,
하위권팀들이 버스 두줄세우고 지키기 들어가면 세트피스도 약하고 창의력이 부족한 토트넘은 자멸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전엔 에릭센이 그 역할을 해줬는데 현재 미드필더진으로써는 역부족이죠.
22/02/27 05:51
저도 그렇게 보고 본인들도 알거 같은데 대책이 없는건지;;;
라인 올리는 팀들은 역습으로 어떻게든 해볼만한데 수비 내려놓고 하는 팀들 경기보면 너무 답답한 경기들을 하더라는..
22/02/26 23:25
케인 요즘에 저 하프라인 근처에서 등딱하고 패스 뿌려주는게 말이 안됩니다 진짜....
게임이라고해도 욕먹을 정도... 골 넣은 흥민이보다 요즘 축구도사 그 자체인 케인 폼을 칭찬해주고 싶네요 저런 선수가 무관인게 진짜 아쉬워서 빅클럽 가는거 보고싶네요
22/02/26 23:27
오늘 손흥민 대인마크 진짜 장난아니게 빡빡하게 들어가서 골 못넣을줄 알았는데 결국 해내네요
첫번째골도 잡아끌지 않았으면 도허티가 아니라 손흥민이 받았을껀데 6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이라고 하더군요! 이제 5어시만 더해서 EPL 최초로 3시즌 연속 10-10 세우면 됩니다.
22/02/26 23:37
케인은 진짜 유로파나 컨퍼런스에서 뒹굴 선수가 아닌데... 진짜 너무 아쉽네요.
레반도프스키급은 아니지만 활동반경도 넓고 슈팅범위도 넓은데다 온 몸을 무기로 활용할 줄 알고 좌중우 가리지 않고 패스 뿌릴 수 있어서 측면 퀄리티에 따라 효용성이 엄청나게 오르는 선수인데 팀이 그걸 못 받쳐주니.. 개인적으론 파리는 메시가 아니라 케인, 아니면 래반도프스키를 샀어야했어요.
22/02/27 06:25
(수정됨) 상성을 너무 많이타는 토트넘 그래도 이번에 리즈의 전방압박을 잘 대처했네요 리즈가 전방압박이 예전만큼 좋지않기는 했지만
그리고 모우라보다 콜루셉스키가 주력느린거빼고는 다 좋네요 연계및 팀플레이도 잘하고 기복도 적어보아고 기본적인 센스가 박혀있었어요 아주좋은건 아니지만 몸으로버티면서 볼 키핑하는 모습도 있고요 세세뇽은 지금까지 토트넘경기볼때중에 촤고로 잘한거같구요 도허티는 안으로침투하는 움직임을 콘테가 잘 활용하기는 좋아보이는데 좀 느리네요..
22/02/27 11:32
손흥민 선수 피지컬 오래오래 유지해주세요 흐흐
공간이다 뛰어 하고 질러주면 (심지어 어쩔 때는 보면 좀 너무 급하게 대충 찔러준 거 아닌가 싶어 보이는 정도인데) 혼자 부스터 쓰는 거 마냥 앞으로 쭉쭉 치고 나가서 골.. 진짜 무슨 매크로 같아요 크크크크
22/02/27 18:31
캐스터가 '중원의 지배자' 드립을 치기 무섭게 그 드립을 예언으로 바꿔버리네요.
케인은 좀 뒤로 처진 중원의 지배자 롤이 더 맞을 지도... 그런다고 골을 못 넣기는커녕 요즘 더 잘 넣고 있기도 하고요. 똘똘한 공미가 없는 톳넘의 고민도 단번에 해결되고, 케인의 킬패스를 받는 손흥민과 클루셉스키라는 전혀 다른 유형의 두 포워드가 상대 수비에 엄청난 부담을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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