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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 14:19
일정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바르샤 챔스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유로파 일정도 수월하던데 이참에 유로파 들고 챔스 티켓 따버릴 수도 있겠네요.
22/02/28 14:26
사실 쿠만이 침몰하는 덴 부상이 컸죠. 쿠만이 못 하기도 하는데 주축 선수인 파티와 페드리가 부상이라..
페드리와 데용 동시 기용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이 둘 다 좌측 하프스페이스에서 뛰는 선수들이라 활동 영역이 겹쳐서 데용이 상당히 희생했었는데, 이젠 페드리도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만큼 성장해서 데용이 좌측에서 뛰게 되니 아약스 시절 폼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그 동안 팀 사정으로 인해 전술적 땜빵을 너무 많이 했던 선수라 평가가 박했거든요.
22/02/28 14:53
쿠만의 문제는 선수 1대1 코칭을 아예 안했다는 점으로 쓸놈쓸만 했다는 점입니다. 페드리는 혹사로 부상, 데용은 땜빵식으로 기용해서 본인 포지션에서 애매한 자원이 되어버렸죠. 쿠만 스스로 선수 가용자원을 축소시키다 보니 죄다 부상에 시달리고, 여기에 전술 부족으로 빈공에 시달리며 패배 기록만 늘렸었습니다.
22/02/28 15:11
그 반대죠. 쿠만이야말로 있는 자원 하에서 쓸 수 있는 자원은 다 끌어다 쓴 셈이고 그래서 터진 선수들이 밍게사 모리바 아라우호 니코 가비 페드리죠.
쿠만이 쓸 수 있는 선수풀 자체가 코로나 기간 + 바르토메우 막장 경영으로 적었고 있는 자원마저 팔아먹었으니까요. 쿠만이 죽어도 안 쓴 선수는 피아니치 정도고 나머진 되는 대로 썼습니다. 단지 부상으로 못 나왔을 뿐이죠.
22/02/28 16:00
그거야 첫시즌에 그랬다지만 중간에 경질된 두번째 시즌은 부상 및 전술 역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챠비 부임 후 스쿼드는 쿠만 경질과 똑같았어요.
22/02/28 15:13
개인적으로 AT가서 피치치 먹은 수아레즈를 그렇게 쫓아내버린 게 큰 패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쿠만이 똥 쌌던 큰 배경은 바르셀로나 재정난 아니었나요?
22/02/28 15:28
이지 찬스 놓치는 경우도 꽤 있다고는 하더군요. 센스는 살아있지만 온전치 않고 수비는 성실히 한다고 말이 많습니다. 지나치게 골 결정력이 떨어지던 좀 개선되었고 나머지는 최근 아스날에서의 모습과 대동소이하지 않나 싶어요. 근데 뭐 어느 클럽이든간에 원래 오바메양한테 기대하던 최소치가 딱 그정도였으니. 이 정도로만 해도 아스날에서 안좋은 소리는 크게 안들었을텐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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