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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2 13:00
앞부분은 그냥 에피타이저 입니다 아스날 특히 벵거에게 애틋한 감정이 남아 있는 분들은 뒷부분에서 진짜 눈물 콧물 다 흘리실 겁니다
그리고 이 다큐를 감상하고 난 뒤 느낀건.. 벵거는 눈 감는 날까지 에미레이츠엔 절대 다시는 안올거 같아요
22/03/02 14:09
다들 벵거아웃을 외칠때 딱히 외치진않았는데 그냥 너무 미안합니다.개인적으로 다시는 아스날에 벵거같은 감독이 못나올거같아 슬프네요ㅠㅠ
22/03/02 14:14
아마존 직구를 못해서 언젠간 어디서든 틀어주겠지 했는데 왓챠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시청했습니다
전 벵거아웃파도 아닌 진성 벵빠였는데 참 마음이 착잡 하더라구요 제가 가장 감명깊었던 장면은 비에이라의 인터뷰였습니다 나를 믿어주는 감독에게 목숨을 바쳐 뛸 준비가 되어있다 어린 선수들에게도 말한다 나를 잘 지도해줄 수 있는 감독을 찾아서 클럽을 선택하라고... 딱 벵감의 말년-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개관 후 얼마간-을 관통하는 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 말미에도 나오지만 왓챠 2주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스날 팬이라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2/03/03 01:12
벵거가 아웃되고 느낀게
저는 아스날팬이었다기 보다는 벵거의 아스날 팬이었구나..하고 느꼇습니다 지금도 물론 아스날을 좋아하고, 평생 아스날팬이겠지만 그떄 그시절만큼의 팬심은 아마 없을것 같긴합니다 좋은시절이었습니다 봐야겠네요..다큐..
22/03/03 12:39
저도 로마 팬이라기보다는 토티 팬이라 로마 좋아했구나, '토티의 로마' 팬이었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아스날, 거너스, 벵거, 토티, 루니 등등 좋은 게 그냥 좋은 것입니다. 그냥 저절로 마음 가고 저절로 너무 좋아서 좋았습니다.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평생 아스날 팬일 거라는 글에 공감과 작은 감동까지 느낍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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