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숨돌릴 새 없이 FA컵 16강에서 노리치를 만났습니다.
(이번 시즌 유독 위고노리치가 많네요 이번 경기는 노리치로 가진 않았지만...)







전반 27분, 미나미노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리버풀 (어시스트는 오리기)







전반 39분, 미나미노의 멀티골로 스코어는 2:0





후반에 노리치도 추격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






리버풀이 FA컵 16강에서 노리치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클롭이 리버풀 오고나서 FA컵은 유독 광탈이 많았는데 8강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카라바오컵 우승하는 과정에서 큰 공헌을 했던 미나미노는
노리치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컵대회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선발라인업에서 확실한 주전선수는 알리송-헨더슨-조타 정도였는데요.
(조타도 부상 이후 지난주에 복귀한 상황이라 선발은 오랜만이었죠)
주전들 체력 크게 소모되지 않는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컵대회 승승장구하는 그림,
리버풀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 같습니다.

리버풀은 주말에 홈에서 웨스트햄과 중요한 일전을 가집니다.

현재 FA컵은 8강 여섯 팀이 결정됐고,
맨시티-리버풀-첼시-소튼-팰리스-미들즈브러가 8강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나머지 두 팀은 에버튼 vs 보어햄 우드, 노팅엄 vs 허더즈필드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