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07 23:40:12
Name Gunners
Link #1 nba매니아등
Subject [스포츠] 알다가도 모를 선수 제이슨 테이텀
셀틱스의 에이스 테이텀에 관한 글입니다

이녀석을 신인시절부터 봐왔는데 진짜 알다가도 모를 선수에요

보통 거물급 선수들은 신체능력이 사기급입니다

르브론, 코비등등을 보면 아니 이정도 레전드급이 아니더라도 올해 빛나고 있는 자모란트 라던가 이런선수만 봐도 어린선수들은 일단 스프링처럼 달려들어서 골밑에 놓고오는게 있습니다

그런데 테이텀은 리그에이스 급으로 불리는 선수들중에 돌파력 최하급입니다

이게 신인시절부터 그랬습니다 골밑까지 가놓고, 레이업을 못해서 실패하는걸 몇번이나 봐왔는지 모릅니다

인기팀인 보스턴에 있어서 약간 과대포장되고 있는데, 찬찬히 따져보면 올느바는 겨우 서드 한번밖에 없어요

셀틱스팬인 제가봐도 이녀석이 나중에 리그레전드급이 될것인가?  하면 안될거같다..에 한표던지고 싶거든요

그런데 희안하게도

리그최고의 스윙맨들인 르브론, 듀란트, 카와이 상대로는 정말 이상하리만큼 잘합니다

저 듀란트와 맞짱떠서 50점넘게 때려넣는다던지

르브론상대로도 안물러서고 대결을 펼친다던지

특히 다른선수를 다 잡아먹는 그 카와이를 다이다이로 잡아먹는듯한 모습까지도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와! 대단한 선수다! 싶은데 막상 또 보면 그정도 급은 안된단 말이죠

묘하게 거품이 있으면서도 또 묘하게 잘하는면도 있고.. 찬찬히보면 진짜 신기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07 23:49
수정 아이콘
테이텀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22/03/08 00:35
수정 아이콘
오우 저는 테이텀이 아닙..크크크
네버로드
22/03/07 23:53
수정 아이콘
피지컬 대비 돌파가 최하 수준인 반면 슛은 생각보다도 더 좋죠. 그러다보니 슛 좋은 날은 아무도 못 막고 반대로 슛 안들어가기 시작하면 개답답
그래도 요번 시즌에는 벌크업해서 그런지 돌파는 생각보다 좋아지고 패스도 좋아짐.
그리고 사실 어제 경기는 테이텀을 듀란트가 막은건 아니고 어빙, 드라기치 미스매치를 탈탈 털어먹은거라...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08 00: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98년 이후로 태어난 선수들 중 올느바 있는거 테이텀 돈치치밖에 없습니다. 올느바 하나라서 거품인게 아니죠. 하나라도 딴게 대단한거죠. 올해도 최소 세컨은 굳히는 분위기구요.

17드랲 동기들 중에선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는 중이고, 16드랲에서도 벤 시몬스나 잉그램보다 한발 앞서나가고 있구요. 18드래프티하고 비교해도 돈치치 빼고 에이튼 트레영 보단 테이텀 커리어가 떨어지지 않죠. 거품 꼈다는 건 전혀 동감 못하겠네요.

컨파 몇번씩이나 가서 상대 에이스들이랑 쇼다운 보여준 선수도 없고, 각종 수상으로도 테이텀 보다 앞서는 동나이대 선수 없죠. 비교대상을 더 넓혀서 야니스 엠비드 돈치치 요키치 정도는 나와야 명백하게 테이텀보다 우위인데, 돈치치 빼면 전부 테이텀보다 서너살씩 많아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08 0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테이텀이 23살인데, 엠비드는 그 나이에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 소화했고, 요키치는 처음으로 올스타 입성했습니다. 테이텀은 동나이에 올스타 세번에 올느바 두번 찍을 예정이구요. 동나이대에 커리어 앞서는건 돈치치 밖에 없고, 그마저도 플레이오프에서 퍼포먼스는 테이텀이 보여준게 더 많죠. 테이텀 내려치기가 너무 심하시네요.

당장 지금 페이스대로만 선수생활 죽 이어가도 폴피어스는 그냥 딸거같은데 레전드급 선수가 안될거 같다는건 진짜 어불성설입니다. 지금 5년차인데 5년차 카멜로 앤써니랑 비교해도 커리어로 안꿀립니다. 진짜 셀틱스 팬 맞으신가 의심될 정도네요. 골밑 마무리도 벌크업과 함께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고, 작년엔 플레이매이킹, 올해는 자삥까지 장착하는 등 매년 무기까지 추가하면서 발전하는 선수인데요. 전 몇년 내로 MVP 한번은 받을거라고 봅니다.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08 0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멜로 앤써니 5년차(23세)까지

올스타 두번
올느바 두번(서드 두번)
올림픽 동메달
최대업적 아이버슨 데리고 1라딱

테이텀 5년차(23세) 시즌인 올해 진행중

올스타 세번
올느바 두번(올해 받는거는 반쯤 확정)
올림픽 금메달
최대업적 본인 주도 컨파 두번
22/03/08 00:37
수정 아이콘
이미지에 비해 그렇다는거죠

그리고 제가 좀 이상한게 제가 응원하면 응원할수록 차갑게 봐지는부분이 있더라구요

남의떡이 더 커보이고 내손의 떡은 작아보이는.. 나쁜버릇입니다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08 0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비교대상이 야니스 돈치치라면 동나이 기준으로도 테이텀보다 위라고 할 수 있겠는데, 아직 3,4년 뒤를 모르는 이상 엠비드 요키치보다 못날거라고는 장담 못하죠.

올해 분위기 봐선 드로잔 퍼스트자리도 뺏을 가능성 보이는데, 5년차에 퍼스트팀이면 어마어마한 페이스입니다. 센터임을 감안해야겠지만 엠비드도 아직 없는게 퍼스트팀인데요. 혹자는 카와이 듀란트 빈집털이라고 하겠지만 빈집도 아무나 먹는게 아니죠. 그렇다고 올해 포워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것도 아니구요.
세인트루이스
22/03/08 00:09
수정 아이콘
잘 생기고 이름이 멋진게 인기에 한 몫하죠 크크 세인트루이스 최고의 아웃풋 테이텀 화이팅
무적LG오지환
22/03/08 00: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테이텀 정도면 인기팀 소속이라 평가라도 많지...
저희 붕어싸만코는 그저 슛 원툴에 겜붕이 이미지........
22/03/08 01:20
수정 아이콘
느알못입니다. 붕어싸만코는 어느 선수인가요?
무적LG오지환
22/03/08 01:46
수정 아이콘
칼-앤써니 타운스요. 붕어싸만코 닮았습니다 크크
22/03/08 09:45
수정 아이콘
겜붕이는 사실..
무적LG오지환
22/03/08 09:46
수정 아이콘
요새는 본인도 의식하는지 방송은 안 하더라고요 크크
도뿔이
22/03/08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올드스쿨 그 녀석을 인정하면서도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흐
멀쩡한 선수 이미지를...
22/03/08 02:11
수정 아이콘
효율이 너무 안좋아요. 오늘 대폭발해서 좋아진게 43%/33%니 뭐.. TS%를 봐도 볼륨만 좋지 공격력에서 발전하긴 했나 생각만 들더군요.
양 웬리
22/03/08 02:13
수정 아이콘
코비스러운 느낌이 있긴 합니다.
다만 효율을 좀...
세인트루이스
22/03/08 02:50
수정 아이콘
효율때문에 코비느낌이 나는지라...
류지나
22/03/08 05:19
수정 아이콘
클래스에 비해서 정말 유달리 골밑에서 약합니다.
위원장
22/03/08 06:08
수정 아이콘
기복이 너무 심하죠
22/03/08 08:30
수정 아이콘
(셀틱스 팬입니다) 타툼 공격력이 s/a급이냐 라고 물어본다면 애매하긴 한데, 수비력까지 포함해서 s/a급이냐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죠.

올시즌 에이스 급 중에 수비까지 열심히 하고 잘하는 사람은 쿰보/테이텀 말고는 없을 겁니다.
22/03/08 09:17
수정 아이콘
공격은 테이텀이다가 타툼이다가 하지만

수비는 테이텀이죠!
인생은이지선다
22/03/08 09:26
수정 아이콘
예전 어린 폴 조지가 동포지션 스타플레이어들한테 활약 잘한 느낌...?
SkyClouD
22/03/08 10:41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비슷한 타입으로 피어스 생각하시면 셀틱스의 전통일 뿐입니다. 크흠...
22/03/08 11:39
수정 아이콘
피어스는 그래도 빙글빙글 포스트업은 잘했잖아요!

크크
세법개론
22/03/08 17:07
수정 아이콘
대체 전생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카와이만 보면 그리도 달려듭니다. 카와이는 어리둥절 넋이라도 있고 없고 크크
미래의 미쿡 에이스는 테이텀이 되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Tim.Duncan
22/03/10 08:44
수정 아이콘
잘나간다해도 팀을 승리시키는 선수는 아니라서.....그놈으 돌파 극복못하면 전 그냥 그저그런 선수로 끝날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278 [스포츠] [WWE]금기어를 사용한 코디로즈 [14] kien.4285 22/04/12 4285 0
67277 [스포츠] [KBO] '시즌 2호' 푸이그, KBO 첫 만루 홈런 폭발 [10] 달리와4846 22/04/12 4846 0
67276 [스포츠] 당연한 결과, BBC & 앨런 시어러 Team of the week [2] 어강됴리2564 22/04/12 2564 0
67275 [스포츠] K리그-쿠팡플레이, 2025년까지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 [22] 及時雨3320 22/04/12 3320 0
67271 [스포츠] 골기퍼가 처리 가능했다 vs 어려웠다... [57] 우주전쟁6320 22/04/12 6320 0
67269 [스포츠] 로마노) 레반도프스키, 바르샤에 3년 계약 제시 [20] 실제상황입니다6298 22/04/12 6298 0
67265 [스포츠] [국대] 우루과이 방송에서 분석한 한국대표팀.jpg [53] 낭천7356 22/04/12 7356 0
67264 [스포츠] [오피셜] 무서운 中 '도시 봉쇄'→ 상하이 포트FC, ACL 포기 [3] 강가딘4837 22/04/12 4837 0
67262 [스포츠] 호날두의 사과? "그 사과는 나를 오히려 더 화나게 했다" [43] 곱절로 달려라7643 22/04/12 7643 0
67261 [스포츠] SSG 정용진 부회장이 지원한 고교야구 챔피언스 리그 스케일.JPG [42] insane6719 22/04/12 6719 0
67256 [스포츠] EPL 2022년 기준 현재 공격 포인트 TOP3.jpg [15] Anti-MAGE2815 22/04/12 2815 0
67248 [스포츠] [여배]KGC인삼공사의 새감독이 정해졌습니다!! [8] kogang20012242 22/04/11 2242 0
67246 [스포츠] [KBO] 시즌 극초반 팀별 투타 스탯 현황 [49] 손금불산입5348 22/04/11 5348 0
67244 [스포츠] 맷 도허티 시즌아웃 [54] 어강됴리6956 22/04/11 6956 0
67243 [스포츠] [해축] PK를 3개나 내줬는데 어떻게 이겨.gfy [19] 손금불산입4675 22/04/11 4675 0
67241 [스포츠] [NBA] 2022 NBA 플레이오프 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30] 짐승2882 22/04/11 2882 0
67239 [스포츠] [KBO] 한화, KT 상대로 2연승하며 위닝 시리즈 [8] 시나브로2875 22/04/11 2875 0
67237 [스포츠] [쇼트트랙] 같이 타던 선수들을 경악하게 만든 최민정의 부스터 [37] 인증됨7330 22/04/11 7330 0
67236 [스포츠] 류현진, 악몽 같은 첫 등판…텍사스전 3⅓이닝 6실점 조기 강판 [20] 덴드로븀5532 22/04/11 5532 0
67235 [스포츠] 사사키로키 퍼펙트게임 추가 영상 [2] 드문2742 22/04/11 2742 0
67234 [스포츠] [해축] EPL 최고의 두 팀이 만났다, 맨시티 vs 리버풀.gfy [35] Davi4ever4842 22/04/11 4842 0
67232 [스포츠] [해축] 황의조 시즌 11호골.gfy [10] 손금불산입4826 22/04/11 4826 0
67227 [스포츠] 일본 역대 최연소 퍼펙트게임 투수 [27] style5834 22/04/10 58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